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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감사,감동,좋은글 메르켈 총리의 환상적인 작별 외 4 건 [이용화회장님의 카톡에서]
휴먼터치 추천 1 조회 55 21.08.01 07:0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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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8.01 15:53

    첫댓글 사랑의 위대한 힘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아버지,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
    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자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나서 활력이 생기고 젊어진 기분입니다.

    시간은 살처럼 흘렀고,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어언 삼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서울의
    아들이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동안 손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두툼한 봉투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날 밤,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드리고
    다음날 새벽,손자와 함께 서울로 떠났고,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삶의 의욕을 잃고서
    끼니도 거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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