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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화회장님의 카톡에서]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좋은아침입니다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이나가키 히데히로 박사인데요.
그는 식물에 대한 경이로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식물은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식물은 영리하다. 또한 우직하고도 치밀하다.
식물은 태생적으로 빛을 사냥하는존재이다.
잎은 빛을 사냥하여 광합성을 해야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많이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다른 식물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이로운 노력을 진행한다.]
히데히로 박사는 특별히 [라피도포라]란 식물을 소개하며 경이로운 능력을 더욱 강조합니다. 오프닝 사진처럼 [라피도포라]는 덩굴식물로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위쪽에 위치한 잎이 아래에 있는 잎의 햇빛을 막게 되는데요. 잎위의 잎은 서로가 광합성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딜레마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라피도포라]는 그순간 잎 스스로가 구멍을 냅니다. 신기하지요. 바로 구멍을 통해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잎들이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인데요. 잎이 병들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공동체를 위한 자기 희생을 통해 경이롭게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성경대로 못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나... 성경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니 아예 그렇게 살지 않는나... 그래서 나의 잎에 구멍을 뚫을 생각은 상상조차 하지 않은나..
어린 잎을 살리기 위해 구멍을 내는[라피도포라]를 보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부족한 저에게도 작은 식물이 전하는 묵직한 자기 희생의 메시지가 전해지네요~ 문득 식물들로 배경을 꾸미는 식물인테리어도 해보고 싶네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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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좋은아침입니다
방송사 동료에게 방송사 화장실에 게시하고 함께 나누면 좋을 것을
선정해 보라고 했습니다.
뭐든 좋으니 가장 감동이 오는 내용을 넣으라고 했는데
김장환 목사님의 큐티 책에 있는 내용인데요. 아래 사진과 같은 내용입니다.
아프리카 남쪽에는 바벰바라는 소수 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 부족에서는 어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다음날 그 사람을 넓은 공터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한 명씩 나와 그 사람에 대한 칭찬을 합니다.
"사냥을 갔다가 다리가 다친 나를 너는 업어주었다."
"사냥 도구를 만들지 못했던 나를 도와준 적이 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나에게 유일한 친구였다."
부족의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칭찬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 돌아가면서 칭찬을 한 뒤에는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너는 죄를 지었지만 본성은 착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칭찬으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제 새사람이 이런 의식 덕분인지 바벰바 부족에게는 범죄가 일어난 확률이 극히 적어 1년에 한두 번 정도 열린 뿐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정죄와 처벌이 아니라 칭찬과 사랑입니다.
화장실에서 계속 글을 보는데 바벰바족이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는 이 지혜로운 부족은 누구일까? 그 부족에서 이 사실을 깨닫고 처음 시행했던 사람은 누구일까? 잠비아와 콩고를 포함하는 아프리카 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바벰바족 인데요.
[아무리 나약한 인간이나, 초라하고 불쌍한 인간도 사랑할 것 그리고 그들을 심판하지 말 것]이란 생텍쥐페리의 마음처럼 특별히 오늘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꼭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
한 어린이가 말을 많이 더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없었고요. 그의 엄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말을 더듬는 건 네 머리가 좋기 때문이야. 너의 혀가 똑똑한 머리를 쫓아갈 수 없어서 말을 더듬는 거야." 그 칭찬과 격려 한 마디가 강력한 힘이 되어 한 친구의 일생을 살렸다고 하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아침 칭찬과 사랑의 힘, 그 강력한 힘을 전달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요한3서 1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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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의 환상적인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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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좋은아침입니다
[밤공기를 마시며 회사 건물을 빠져나갈 때면,
간신히 붙잡고 있던 마음속 둑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다.
내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내 것이 아닐 이름 없는 일들에
휩싸여 오늘도 수도 없이 나를 지우고 또 지웠다.
그저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냈을 뿐인데
어쩌다 내 삶은 밑빠진 항아리처럼 텅 비어 버린 걸까?
나의 성과는 어디 있는 것일까?
-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중에서-]
한 직장 선교회 지도 목사님이 짧은 글귀를 묵상하는데 문득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생각이 나더랍니다. 29개 종목에 354명... 그 가운데 메달을 딴 선수들은 몇 안 되는데 혹시나 메달이란 결과에 의기소침해 있는 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데요. 그런데 깊게 생각해 보니 선수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셨다고 하시면서 혹시나 그렇다면 꼭 이 응원을 해주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분명히 해야 될 것은 삶의 경기장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모든 결과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리이고 하나님이 주인 되셨다는 고백하는 자리이다. 인정하는 그 순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는 자리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성과는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의 독이 텅 비어져 있습니가? 삶의 경기에서 비록 메달을 따지 못하고, 예선 탈락하고, 오심을 겪고, 심지어 아예 출발점 자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란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고 오늘도 후회 남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이미 이긴 경기를 진행 중인 우리는 벼랑 끝에서도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사망을 삼키고 이기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는 아침 말씀으로 응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대표 선수로 아침 출정을 선언한 여러분 힘내십시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5-58
대한민국의 대표이자 하나님 나라의 대표 선수로 아침 출정을 선언한 여러분 오늘 삶의 올림픽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자 하는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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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위대한 힘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아버지,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
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자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나서 활력이 생기고 젊어진 기분입니다.
시간은 살처럼 흘렀고,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어언 삼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서울의
아들이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동안 손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두툼한 봉투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날 밤,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드리고
다음날 새벽,손자와 함께 서울로 떠났고,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삶의 의욕을 잃고서
끼니도 거른 채
마냥 방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난 후 할아버지는 영면(永眠)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사람이
떠나자 존재의 이유를 잃었고 삶의 의욕을
상실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할 대상이 없이
소외되어서 자살을
생각한다고 말입니다.
아닙니다.사랑할 사람이 없으면
죽고 싶습니다.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해야 하니까!
마음 근육은,사랑하는 일을 할 때 이완되고,
두려운 일을 할 때
수축된다고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삶이 원하는 것,
그것은 정성과 사랑을
쏟을 누군가가 있을 때
벼랑 끝에 서 있어도
힘이 나게 하는 것이며,
나를 세우고 나를 살게 만드는 힘과 의욕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실패는 했어도,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힘이 나는 것이고,성공을 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내 곁을 떠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마틴 허켄스에 관한 글
https://m.blog.daum.net/swkor62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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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의 위대한 힘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아버지,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
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자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나서 활력이 생기고 젊어진 기분입니다.
시간은 살처럼 흘렀고,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어언 삼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서울의
아들이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동안 손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두툼한 봉투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날 밤,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드리고
다음날 새벽,손자와 함께 서울로 떠났고,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삶의 의욕을 잃고서
끼니도 거른 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