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나달의 라스트댄스가

[둠키]

벌어지겠어요.

제가 사는곳은 월요일 아침 5:34입니다
6:10예정이라니 30분 정도 남았네요.

제가 들은건 올림픽 참가 없이
이번 프랑스오픈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짠했는데
(하필 1회전 상대가 즈베레브라니..)


어제 기사를 보면 나달이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여지를 남기긴 하더라구요.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4707666


하여간에요.

회사출근전까지라도 보고 가고 싶어서
새벽부터 잠을 설쳤어요.

비가 온건지 앞 경기들이 딜레이되면서
경기 시작 시간이 계속 조금씩 늦추어지고 있어서요.

저는 더 일찍 일어나서 출근준비 미리 다 끝내고
경기 볼까 합니다.

나달의 마지막 경기가 아니더라도
즈베레브와의 경기 라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지 싶어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준결승정도에서나 볼 매치업인데 말이죠)


자! 여유 되시는분들은 즐기시죠?

[Quentin Tarantino]

바모스!!!!!! ㅜㅜ

[브렛]

터졌다 포핸드

[브렛]

나달 뭐야

[브렛]

한세트라도 잡자 바모스

[버려]

나달 브레이크!

[둠키]

2세트 졌어요?

[Quentin Tarantino]

바모스!!!!!

[Fall to Fly]

즈베르프 서브가 터지네요~

[Quentin Tarantino]

방금 알카라즌가요?

[Quentin Tarantino]

와 즈베레프... 넘 잘해요

[Quentin Tarantino]

아 이제 마지막이 보입니다... 나의 영웅...ㅜㅜ

[둠키]

욕 안할테니 기사처럼 번복했으면 합니다

[The King James]

수고했습니다 나달

[Quentin Tarantino]

아.... 나의 영웅 ㅜㅜ

[둠키]

댓글 보고 마음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