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상... 나의 영웅... 나달의 마지막 롤랑가로스가 끝이 났습니다

[Quentin Tarantino]

즈베레프 정말 잘하네요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라갑니다

나의 우상, 영웅 라파엘 나달의 마지막 롤랑가로스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고생 많았어요
나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테니스를 책임져줘서 고맙습니다

나달은 덤덤한데 왜 제가 울컥하는지... 하ㅜㅜ

Vamos Rafa!!

+) 경기 후 인터뷰 들어보니 아직 완전히 떠난건 아니다 같은 뉘앙스를 내비치는데, 이제 우승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KobePride]

저도 끝까지 봤습니다.
나달, 그리고 코비와 함께했던 저의 젊은시절이 그립네요.
vamos rafa.

[Quentin Tarantino]

스타들도 많이 왔네요
특히 자국 스타들 많네요 알카라즈도 보이고... 축구선수 로드리도 보이고...

[KobePride]

알카라즈의 마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스페인 대선배의 마지막 롤랑가로스라니...

[Quentin Tarantino]

알카라즈가 확 치고 나올줄 알았는데.. 이제 테니스는 춘추전국시대네요

[브렛]

나의 우상이였음
개인 스포츠 종목 보면서 나달만큼 좋아했던 선수가 없었고 앞으로오 없을것

[Quentin Tarantino]

저도 개인 종목에서 나달만큼 좋아하는 선수는 다신 없을 것 같습니다

[KobePride]

조코만큼 기계적이지 않지만,
페더러만큼 우아하진 않지만,
나달의 그 야생성과 정신력은 진짜 가슴 끓어오르게 했던 것 같아요.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선수를 가슴속에 품는건

[Quentin Tarantino]

공감합니다. 나달의 플레이는 마음속의 무언가를 들끓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죠...ㅜㅜ

[KobePride]

이 새벽에 누군가와 내가 가장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Quentin Tarantino]

넵! 좋은 밤 보내세요~!!

[둠키]

어제자 기사 보면 신체적 컨디션이 좋아져서 더 하고 싶다는 늬앙스이긴 했었습니다.

일하느라 제대로 못보았지만 기분이 참 그렇네요

빅3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오늘 마음은 셋중에서는 나달이라고 알려주네요

그래서 오늘 나달 모자 샀습니다

[kirt2050]

페더러 나달 조코 테니스 황금시대를 볼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Card*하경우*]]

보다가 잠들었는데 아쉽습니다ㅜ 어제 잔실수도 좀 있었고...나달ㅜ 굳바이...

[하D!]

어제보니깐 정말 아쉽더라고..그리고 한번 더 할듯한대요 이렇게 끝나고 은퇴하는건 나달 스럽지않죠!

[요요마]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이 미친 최강 빅3의 시대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었다니...무엇보다 제 가슴을 가장 뜨겁게 해준 나달의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네요~

[KnicKerbocKers!]

나달이 은퇴를 앞두고 있나요? 또 하나의 시대가 끝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