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하야 참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다덜 그러리라 믿고
역시 개덜 모임이라 개같이 놀고
또한 역쉬 개의 결혼이라 결혼식에서도 개소리가 들리더만
글구 웨딩카를 운전한 사람으로 짧게나마 희봉녀를 판단컨데
신부가 아깝더구만
좋은 신부 얻어서 앞으로 우리 열사랑의 모임이 더욱더 탄탄대로가 될것을 믿어의심치
아니하고
이글의 본연의 취지로 돌아와서리
달봉이가 드뎌 우리 열사랑에 온갖 열정을 몽땅 쏟아내더니...
나이들어 늦장가 가더니... 신혼의 재미도 보기 전에 치매란 아주 악질적인 병에 걸렸다
다덜 친구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 생각하며....
얘기인즉슨
웨딩카를 운전하여 천신만고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이몸이 졸리던 말던 뒤에서 고막에 소름끼치는 소리만 연신 질러대고...흑흑
졸립다구하면 잠깨라면서 냄새나는 발을 코밑에 갖다대구
이몸의 과거사까지 들추며 잠을 깨준 달봉이에 대단히 감사?하며
앞으로 두고두고 이일을 잊지않고 복수혈전을 다짐하면서....
그리하여 도착한 인천공항 ..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아가야하는디
왠 화물터미널... 여기가 아닌갑네...하기를 여러번
드뎌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했거늘
달봉이의 추억만들기는 여기부터....
호텔이름을 까먹었다....쿠콰광
이론 뜨봉 쓰봉 따봉!!!!
예약한 호텔명을 까먹구 헤메기를 어언 한시간 반
그와중에도 평상심을 잃지않는 우리의 호프 고윤정(제수씨 본명)
내가 더 미안하더라구
망가진 친구를 한평생 책임지라구 맡겨놯으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래두 와중에 차근차근 사태를 해결해 나가는 그 여인에 지략!!
새색시의 입담으로 보기에 왠지 선수같은 냄새외에는 너무나도 완벽한 그녀
음하하 이쯤되면 됐겠지....
하여튼 늦장가 간넘이 잘얻었어~~
그리하여 윤정씨의 지략에 힘입어 호텔을 찾고 델다 주고 오는데
길을 까먹어 한참을 헤메다 집에 들어오니 아홉시
에휴 팔다리어깨야
지친몸을 이끌구 집에 들어가니 토끼같은 울새끼가 안아달라 하네...
웃음을 잃지않구 함 안아주구 얼러주고
글구
난 뻗었다네^^
첫댓글ㅋㅋㅋㅋㅋ ,, 진짜 웃긴다... 희봉이가 예전에 안그랬는데.... 확실히 병에 걸린게야..그 샥시 그날 밤 잠을 못이뤘겠구만...이거 그대로 무슨 라디오 사연에 보내면,... 무조건 당첨이다... 참 재밌게도 썼네...하여튼 주헌이 고생많았겠다... 복 받아라..
첫댓글 ㅋㅋㅋㅋㅋ ,, 진짜 웃긴다... 희봉이가 예전에 안그랬는데.... 확실히 병에 걸린게야..그 샥시 그날 밤 잠을 못이뤘겠구만...이거 그대로 무슨 라디오 사연에 보내면,... 무조건 당첨이다... 참 재밌게도 썼네...하여튼 주헌이 고생많았겠다... 복 받아라..
욕봤다. 주발아 !
사기다..개주발은 공개사과하라!!!
어 개봉이 왔어? 오기전에 지울라쿵했는데 어쩌냐 사실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