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30차 9, 대한불교조계종은 여래의 옷을
대한불교조계종 폭염을 어떻게 극복
소멸되어가던 불교를 회복하는데
얼마나 긴 세월을 지켜왔는가
하늘에서 내려온 이슬비가 아니어도
마른 땅에서는 새로운 씩이 트이는 봄
그러한 봅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
불교를 수지하려는 선각자들이 있었던 것은
바로 신라 시대 이차돈의 순교의 정신으로 하여금
신라에 불교가 태동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네
그날에 이차돈은 무엇떼문에 자신의 육신을
그렇게 신라땅에 전하려고 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이 가지만 의문이라는 것에 대하여
말을 한다는 것이야 말로 슬픈 사연이라고 말하지
신라의 불교를 연구발전하려는 이유는
신라에 불교는 당나라의 불교를 그대로
그대로 이식했던 불교였다
그런데 신라의 선불교를 계승하려고 하려면
구산 선문의 구조성을 학습해야 한다라고 한다면
구산선문의 정신을 더욱 발전 시켜야 하는데
구산 선문의 정신을 실헌하려는 정신은
지도력을 바르게 실행해야 할 지도 승
신라불교는 이끌었던 승통의 전승이네
하지만 신라에서불교를 이끌었던 승통제도는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네
신라의 불교는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승통의 존재는
국왕의 역할이 있었던 반면에 국왕의 정치력이 상실한
국왕의 정치력이 상실한 이후에는 이끌지 못하고
스스로 그 균형을 바르게 이끞지 못했다는 점
그 점이 또한 선불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했던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네
대한불교조계종은 선불교를 계승 발전하여
고대 신라의 구선 선문을 이어가려는 지도력
그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생각을 지닌 승려들이 소멸해
그 법을 이어 갈 수 없다라고 판단
그러한 면을 누가 이끌어가야 하나
전국에서 정진하고 있는 선승들이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그런데 그러한 정신을 이어 갈 수 있는
지도승들이 없다는 점이 또한 문제이네
선승들이여 자신이 취해야 할 목적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선어록을 탐구
신라의 불고선불교를 전승할 수 있는
수행의 목적이 필요한 지도승들
그러한 승려들이 나타나지 않고
정치력을 상실하려는 제도력을 발휘
독단적인 수행의 집을 지으려고 하나
선불교를 무시하고 있는 행정을 보는 지도승
그들은 지금 어떠한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아는가
권력에 아첨하여 자신의 빈집을 수리하려는 행
그러한 행을 멈추지 않는다면 필경에는
자신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종말을 고하네
자 이제는 철저한 자신의 옷을 여래의
옷을 입고 정진에 나서야 할 때이네
2024년 8월 5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