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카드 연체 두달 됐습니다..
애초에 시작은 어머니가 썼는데..돌려막기의 영향으로 빚이 2000까지 생겼죠.
정말 무서운 돌려막기..ㅠㅠ
서론은 그만두고 이 추심이 9월 되자마자..
집으로 찾아오고 법적 조치를 한다고 설치더니
저번주 금요일날 그 추심이 아버지 회사로 찾아갔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서류 때문에 어머니를 만난터라 아버지를 못보고
다른 아저씨에게 독촉문을 주고 갔습니다.
아버지는 뭣도 모르고 그걸 다른 아저씨들하고 봤구요.
그러고 난리가 난겁니다;;회사까지 찾아와서..월요일 이후에 급여압류 등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었구요.
그렇게 가고나서 일요일날 집으로 찾아왔구요.아침 9시쯤 넘자마자요.
아버지 안계시다고 돌려보냈는데 화요일날 찾아오겠다고 하고 가더라구요.
회사까지 찾아간게 너무 어이없고 다른 아저씨들까지 알게 되고 해서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했더니 개인회생보다 신용회복으로 우선 지원하고 나중에 파산하라더구요.
추심부터 막아야겠기에 어제 프리워크 아웃 진행했습니다.
그리고..오늘 아침 7시에 추심 여자로부터 전화가 왔답니다.
아버지가 안계실때 자기랑 얘기하라고 아버지 동료가 번호를 알려줬는데(아버지는 폰이 없습니다)
그 번호로 아침 7시쯤에 전화가 왔구요.아저씨가 그 후 바꿔줘서 부채 금액을 얘기하는 바람에
아버지 동료는 아버지 부채금액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추심에게 프리워크 진행 했다고 하니 상관없고 무조건 진행하겠다고..
아버지 월급이 120밖에 안되는데 압류해봤자 5만원밖에 안남는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먼저 끊어버렸습니다..이 경우 어떡해야 하나요??
이건 뭐 아침부터 설쳐대니..제가 알기로 아침 7시는 불법추심인걸로 아는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