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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arela Discos (Spain) - 1차 배포리스트
시에스타, 엘리펀트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레이블 중 하나인 아쿠아렐라 디스코스의 앨범입니다. 유럽과 미국 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인디 팝/록 밴드들의 신작들과 오직 아쿠아렐라에서만 전 세계에 독점 발매한 그들의 다양한 EP들을 만나실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십시오!
**********아쿠아렐라 2007 신보 및 새로운 입고작*************
NOIS1069 Destroyer - Destroyer's Rubies 강력추천작
캐나나 밴쿠버 출신의 dan bejar의 원맨밴드 destroyer's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Destroyer's Rubies!! dan bejar의 음색은 데이빗 보위를 연상케 하며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적제적소에 들어간 드라마틱한 건반과 깔끔한 기타는 원맨 밴드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그 완성도를 자랑한다. 마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그늘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 듯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이 앨범 전체를 감돈다. AMG 4/5 "2006 올해의 앨범"
NOIS1067 Portastatic - Be Still Please 강력추천작
1990년대 인디 락의 중흥을 주도하며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Superchunk의 프론트맨 Mac McCaughan이 보다 자유롭고 개인적인 창작활동을 꾀하기 위해 결성한 Portastatic은 결코 단순한 프로젝트 밴드로서가 아닌, 그간 만만치 않은 디스코그래피를 양산한 성공적인 자웅동체격 밴드로 성장하게 된다. 본작은 그들이 2006년 말에 공개한 최신작으로 이미 유수의 평단으로부터 올해의 앨범으로 거론되었으며, 기존의 음악적 토대 위에 한층 가미된 현악 세션과 풍부한 코러스, 멜로디로 점철된 수작 앨범으로 언급된다. 인상적인 오프닝 "Sour Shores"와 이어지는 “Black Buttons”, 다이나믹한 감성의 "I'm in Love" 등이 추천 트랙이다. AMG 4.5/5
NOIS061 Lou Barlow - Mirror the Eye 강력추천작
다이노소어 주니어. 세바두를 이끌며 인디씬의 대표주자로 군림했던 lou barlow의 2007년 새로운 EP! 거칠고 우울한 사운드 속에서도 여린 감수성을 보여주었던 전작 'emoh'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이번 EP는 low barlow의 집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져 한층 감성적인 자기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1분에서 3분정도의 짧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꽉찬 구성을 보여주며 내방 침대가에 앉아 그의 음악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근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다음 앨범을 기대해본다.
NOIS1070 Num9 - The Glow-Warm's Resistance 강력추천작
스페인의 익스페리멘탈 락 밴드인 Migala 출신의 Coque Yturriaga가 만든 프로젝트 밴드인 Num9의 앨범. 전체적으로 고요하고 무거운 분위기에 더해지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때 이 앨범을 Play 시킨다면 꽤나 괜찮은 저녁 시간을 맞이할 수 있을 듯 하다. 스페인 이라는 이국적인 환경에서 태어난 괜찮은 일렉트로니카 앨범.
NOIS023 Ian Crause - Head Over Heels
1970년대 Post Punk의 영향을 받은 인디락 밴드 Disco Inferno의 보컬과 기타를 담당했던 Ian Crause의 3곡 짜리 싱글로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를 연상시키는 비음 섞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그의 노래들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다가온다. Disco Inferno 의 드럼을 맡았던 Rob Whatley가 타이틀 트랙인 “ Head Over Heels "에서도 드럼을 맡아주고 있다.
NOIS1034 Emak Bakia -Frecuencias de un rojo devastador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사진작가 만 레이의 영화 emak bakia에서 이름을 차용한 인디밴드 emak bakia의 2003년 작, 만 레이의 사진처럼 초현실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라디오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라던지 지직거리는 기계음과 같이 불규칙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처음과 끝 곡은 기계음을 배제해 따뜻하게 다가오는 어쿠스틱사운드는 불규칙속의 정돈을 보여준다. migala의 abel hernadez와 coque yturriaga가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NOIS030 Emak Bakia - Un Cuerpo Extrano [EP]
스페인의 대표적인 익스페리멘탈 락 밴드 Migala의 싱어, 키보디스트 Abel Hernandez와 Coque Yturriaga의 프로젝트 밴드인 Emak Bakia의 2004년 작 EP. 포스트락, 스페이스락과 결합된 포크사운드에 Migalal와 또 다른 방법론의 미래지향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프로젝트로 비장한 서정미로 가득 찬 포스트 팝의 현재 진행형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NOIS1046 Julie Doiron - Goodnight Nobody
캐나다 인디 씬의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인 Julie Doiron의 최신 작. 속마음이 다 비쳐 보이는 듯한, 그래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그녀만의 송라이팅과 보컬은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유럽을 오가며 절반 이상이 라이브로 녹음된 그녀의 신작은 여전히 듣는 이를 불안하게 하는 가냘픔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강렬함이 공존하는 수작이다. AMG 4/5
NOIS033 Manta Ray - Take a Look (EP)
스페인 출신의 익스퍼리멘탈 락 4인조 그룹 Manta Ray는 크라우트 락과 포스트 펑크의 정기를 이어받은 한편 특유의 기계적이면서도 사이키델릭한 음악성을 접목시켜 차세대 인디 락을 주도할 세력으로 남다른 위상을 구축해왔다. 본작은 2003년작 [Estratexa]에 수록된 싱글 “Take a Look”과 미발표 곡들을 수록한 EP로, 어쿠스틱의 잔잔함을 지닌 “Demasiado Liquido”와 절제된 그루브함을 과시하는 “Por Que Esperar” 등 색다른 매력을 감지할수 있는 작품이다.
NOIS022 Retsin - Moon Money Moon (EP)
Retsin은 기존 우리에게 잘 알려진 Tara Jane O'neil과 Cynthia Lynn Nelson, 두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1993년에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로우-파이 포크 듀오 밴드다. 본 작은 2001년 공개된 EP 음반으로, (Ida의 Daniel Littleton과 조인트 음반을 선보였던 것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Tara Jane O'neil이 솔로로써 보여준 그간의 음악적 행보와 연장선상에 있는 절제된 감성의 소박함이 잔잔한 파문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냉소적이면서도 우울한 분위기를 지닌 “Pauline and Susie”과 “Pauline and Susie” 등이 추천 트랙이다.
folk, eletronic, jazz, rock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la jr의 2007년 최신작!! 처음부터 끝까지 무언가를 이야기하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fafael martinez del paz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sea and ckake, ar kane의 팬이라면 꼭 들어보아야 할 앨범!!
NOIS060 El Hijo - Canciones Gringas (EP)
El Hijo는 Migala의 핵심 멤버 Abel Hernandez를 주축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로, 스페인 출신의 독특한 이력에 걸맞게 기존의 챔버 팝, 인디 락과 차별화되는 특유의 에스닉한 음악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있다. 본작은 2006년 공개된 2번째 EP로, 한층 고전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면모를 지닌 한편 다소 로맨틱한 Tom Waits의 음성을 접하는 듯한 친숙한 보컬이 이완적이고 차분한 감상을 유도한다.
NOIS025 Jacques - Romantic
인디락밴드 jack의 멤버인 anthony reynolds의 솔로 프로젝트로 jack시절의 음악에 비해 더욱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다. 역시나 jack의 멤버인 matthew scott 이 전작에 이어 함께 참여했으며 첫 번째곡인 'cowgirls and gringos'는 인디락밴드 migala의 곡인 'primera parada'에 가사를 붙여 멋진 노래도 다시 탈바꿈시켰다. (migala가 작사와 프로듀싱까지 함께했다) 시인Federico Garcia Lorca의 시에 reynolds가 곡을 붙인 serenade는 외롭고 황량함이 묻어나는 사운드와 낮은 소리로 읍조리는 reynolds의 보컬이 어우러져 이 앨범의 백미를 이루고 있다.
NOIS034 Jacques - Roses for ashes
jack의 멤버인 anthony reynolds 솔로프로젝트 jacques의 2003년 EP로 이 앨범을 단순한 EP로 보기보단 오히려 하나의 앨범으로 말해도 무색하지 않을 듯 하다. 다양한 사운드의 실험과 그에 부합하는 여러 장르가 섞여 그 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전작에 비해 늘어난 멤버구성과 객원 보컬이(보컬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눈에 띄는데 이 앨범의 제목이기도한 roses for ashes에서 일본인 midori가 reynolds의 시에 나레이션을 맡았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환상적인 사운드를 깔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NOIS018 Sr.chinarro - Ja Casa Encima 강력추천작
스페인이 자랑하는 sr. chinarro가 2001년에 발표한 EP! sr. chinarro는 singer/songwriter antonio luque에 의해 93년 데뷔앨범 이후 7번째 작품이다. 철학적인 가사와 가슴을 울리는 허스키한 보컬, 그리고 거친 사운드는 듣는이로 하여금 무언지 모를 슬픔과 절망을 안겨준다.Arab Strap의 팬을 위한 추천작!
NOIS1051 Tara Jane O'neil - You Sound, Reflect 강력추천작
매스락 밴드 rodan의 베이시스트 출신 tara jane oneil의 2004년작으로 밴드시절 음악과는 사뭇다른 그녀만의 정서와 감성으로 포크적인 경향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내면의 소리를 담아내고 있다.내면을 응시하게 만드는 도입부분과 흡사 fairport conventiond을 떠올리게 하는 'howl' 그리고 몽환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i call you' 까지 그녀의 내성적이고 우수어리게 느껴지는 보컬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이고도 남을 듯 하다. 스스로 프로듀싱과 앨범의 아트웍까지 소화해낸 그녀의 재능은 앨범을 듣는 또 다른 재미!! AMG 4/5
*************아쿠아렐라 인기작***********
NOIS1060 12 TWELVE - L'UNIVERS 강력추천작
Steve Albini가 재즈의 메카인 시카고에서 만든 12Tweleve, 그들의 3번째 앨범인 L'univers는 60년대 프리재즈의 향기를 고스란히 담은 선율로 포스트 락과 사이키델릭의 연장선상에서 교묘히 결합 하고 있다. 30년대의 전위적인 아방가르드한 순수함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며 다듬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세계무대를 향한 그들의 잼은 벌써 100회 이상 지속 되고 있다.
NOIS046 BURD EARLY - FALLING FEATHER 강력추천작
뉴욕 토박이인 싱어 송 라이터 버드 얼리의 음악은 ‘잠들지 않는 도시’의 이미지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건조하게 읊조리는 낮은 목소리는 닫혀있는, 놓아주는,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무신경한 도시와 개인의 또 다른 이면을 대변하고 있다. 2004년 네 번째 앨범, [Mind and Mother]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EP는 그의 새 앨범에 대한 방향과 음악적 정체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드는 5곡들이 채워져 있다. 어쿠스틱에 철저한 기초를 둔 달콤 쌉쌀한 송가. 늦었지만 값진, 역량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의 발견이다.
NOIS1061 CHRIS BROKAW - INCREDIBLE LOVE
과거의 모든것을 던져버리고 과감하고 단호하게 출발한 Chris Brokaw. 그의 과거였던 Codein과 Come를 떨쳐 버리고 그가 직접 기록하고 만든 어쿠스틱한 앨범 Incredible Love. 우울하고 조용하나 결코 간단하지 않은 그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가 만드는 또다른 음모(다음 앨범)을 기다리게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변하지 않는 그의 초현실주의적인 가사는 그만의 장점으로 늘 빛이 발한다.
NOIS050 DARREN HAYMAN - CORTINALAND [EP] 강력추천작
영국 록밴드 헤프너(Hefner)의 리드싱어/기타리스트인 대런 헤이먼이 선보이는 솔로 EP. 헤프너 특유의 유쾌함과 대런 헤이먼의 부드러운 보컬 음색, 퍼커션(헤프너의 안소니 하딩 참여)과 어쿠스틱 기타, 밴조 등의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구성력 등이 적절히 조합된 작품이다. 특히 ‘Leave Your Shoes On’, ‘Little Democracies’ 등의 트랙에서 특유의 재치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상쾌한 브리티쉬 팝
NOIS038 DECEMBERISTS - THE TAIN [EP]
2002년 킬 락 스타 레이블을 통해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했던, Colin Meloy를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 실력파 챔버 팝 그룹, 디셈버리스트의2004년 작이다. THE TAIN PART1부터 PART5까지 'Tain Bo Cualnge'라는 아일랜드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쓴 이 싱글 트랙들의 모음은 기존의 디셈버리스트 팬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만한 음악들로 이루어져 있다. Death Cab for Cutie의 Chris Walla가 Colin Meloy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모든 곡의 코러스에도 참여해서, 핑크 플로이드 THE WALL의 어떤 순간들을 연상시키면서 앨범의 장엄미를 더해주고 있다.
나초 베가스와 시인 라몬 루이스 반데의 프로젝트 밴드. 레너드 코헨, Lamchop, Calexico등을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기타, 스틸기타와 바이올린, 트럼펫의 풍성한 챔버 사운드가 라몬의 시적 감수성과 절묘하게 결합된 챔버(Chamber)뮤직.
NOIS037 EARLY DAY MINERS - THE SONOGRAPH [EP]
미국 인디애나 주 블루밍톤을 기반으로 하는 새드 코어 밴드 얼리 데이 마이너스의 2003년 발표된 EP. 전 ACTVIN의 멤버였던 Daniel Burton(싱어송라이터)과 Rory Leitch(드럼), 그리고 Joe Brumley(기타)의 트리오로 팀 내 음악적 핵심인 Daniel의 필름, 포토그라프, 여행의 기록 등 비쥬얼 이미지에 영감을 받은 곡들이 특징적이다. 총 6곡이 담긴 이 EP는 아쿠아렐라를 통해 전세계 독점 발매된 것으로, 주요 멤버 3인과 함께 베이시스트 Matt Lindblom과 바이올리니스트 Maggie Polk가 참여했다. 밴드 명에서 기대되는 뭔가 처절하고 황량한 느낌보다는 따스하고 정교한 사운드 텍스쳐로 점차 번져나가는 체념의 멜랑콜리를 고급스럽고 나른하게 묘사하고 있다.
NOIS053 EL HIJO - LA PIEL DEL SOS [EP]
Migala의 핵심 멤버 Abel Hernandez가 만든 프로젝트 밴드. 아들 이름을 밴드명으로 내건 그의 첫 EP의 제목은 La Piel Del Sos 곰의 피부란 뜻을 가지고 있다. 새롭지만 변덕스러운 기악편성법과 화음으로 다가온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물질만능주의와 멀어지겠다는 노래는 하는 그는 Migala의 연장선에 서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밴드 Migala의 싱어, 키보디스트 Abel과 Cogue의 프로젝트 듀오. 포스트락, 스페이스락과 결합된 포크 사운드에 말갈라와 또 다른 방법론의 미래지향적인 사운드 스케이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프로젝트. 비장한 서정미로 가득찬 포스트 팝의 현재진행형 사운드.
스페인의 대표적인 밴드 miglal의 싱어, 키보디스트 able과 coque의 프로젝트 듀오.
포스트락, 스페이스락과 결합된 포크사운드에 migala와 또다른 방법론의 미래지향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프로젝트. ㅣ장한 서정미로 가득찬 포스트 팝의 현재 진행형 사운드.
NOIS010 JACK - LA BELLE ET LA DISCOTHEQUE
Melody Maker의 찬사를 받았던 전작에 이은 이들의 두 번째 작품. 데뷔작이 Guided by voices의 영향 아래 있었다면 두 번째 작품은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미국의 걸출한 슬로코어 아티스트 Will Oldham(Palace Music 과 Bonnie Prince Billy로도 불리는)을 떠올리게 하는 내성적인 울림이 가득한 작품.
8426946901508 JULIE DOIRON/OKKERVIL RIVER - JULIE DOIRON / OKKERVIL RIVER
쥴리 도이런과 오커빌 리버가 2003년 발표한 스플릿 앨범이다. 아쿠아렐라에서 전세계에 독점 발매한 앨범으로, 서브 팝 소속 밴드 Eric's Trip에서 노래와 베이시스트로 활동해오다 1996년 밴드 해체 이후 곧바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쥴리 도이런이 2003년 자신의 집에서 작업한 5개의 트랙을 제공했고, 공식적인 데뷔 앨범 Don't Fall inLove With Everyone You See를 발매한 이듬해 작업한 오커빌 리버의 곡 4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생생한 호흡이 느껴지는 차분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보컬이 특징적인 쥴리 도이런의 매력과 윌 세프의 근사한 목소리를 받쳐주는 잘 정련된 컨트리 튠과 록큰롤의 발작이 공존하는 오커빌 리버 특유의 매력을 모두 비교 감상해 볼 수 있는 앨범이다.
NOIS044 JUNE PANIC - BELLYBUTTONLESS BOYS
시크리틀리 캐나디언에서 발매한 2장의 앨범 뒤에 아쿼렐라에서 독점적으로 발매된 이 EP는 다시금 감탄을 하게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준 패닉은 밥딜런과 스킵 스펜서의 모든 감성적 흐름을 이어가며 이제는 고전이라 칭해도 좋을 미국 포크계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NOIS1062 LD & THE NEW CRITICISM - TRAGIC REALISM 강력추천작
뉴욕에서 시작된 countrypolitan death-pop 밴드 LD & The new Criticism의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 늘 실험적인 바로크 양식의 Goth pop과 포크를 보여주는 그들은 많은 갈채는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살인, 도벽, 자살, 복수에 대해 말하고 비웃는 그들은 늘 실험적인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한다. 미술계의 전방위 아티스트 가 보여주는 음악적 메시지를 함께 느끼길 권한다.
NOIS1031 MANTA RAY - ESTRATEXA
라디오헤드의 KID A 모습'라고 특징적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이 앨범에는 신경 과민 상태의 황량하고 퉁명스러운 슬픔을 노래하는 Another Man, 리드미컬한 불협화음의 시 Monotonia, 하와이안 뮤직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Anada, 공격적이고 지저분한 기타 리프와 신경증적으로 잘게 두들겨대는 퍼커션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Ebola 등 이들 만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가 넘실댄다. AMG 4/5
NOIS1057 MANTA RAY - TORRES DE ELECTRISIDAD
기계적인, 꾸밈없는, 솔직한, 처음 그대로 란 수식어가 가장 적합한 만타 레이의 이번 새 앨범은 Electricity Pylons 라는 영어 제목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발달 할 수 밖에 없는 포스트락 혹은 포스트 펑크를 스패니쉬 밴드인 만타 레이가 우리에게 선사하는건 참 반가우면서도 놀라운 경험이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Come, Yo La tengo 등을 작업에 참여했던 Roger Seibel이 참여했다.
NOIS1064 MANYFINGERS - OUR WORN SHADOW
다년간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 활동하던 Chris Cole은 Matt Elliott 를 비롯하여 영국의 슬로우 코어, 챔버 팝계의 가장 친밀한 음악적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 왔다. 그가 직접 피아노, 드럼, 첼로, 스패니쉬 기타, 아코디언, 비브라폰을 연주해서 만든 이 데뷔 앨범은 그의 모든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멜랑꼴리한 예쁜 사운드부터 흥겨운 리듬을 지나 미니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이 다재다능한 원맨밴드의 가 펼쳐 논 세계를 감상해보자.
NOIS057 MAQUILADORA - THE GULF
심연의 깊은 곳에서 마퀼라도라의 노래는 부유하며 호흡한다. 이 EP는 Neo leftfield folk와 슬로우 코어에서 컨트리의 서정성을 담아 그들은 계속 헤엄치고 있다. 마퀼라도라의 The Gulf는 탈출구가 필요치 않다.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들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 작지 않은 EP는 주목을 받는다.
슬로우-코어(slow-core)의 대표밴드 bedhead, seam, 레드하우스 페인터스를 연상시키는 5인조 밴드, 미국 인디락계의 대부 kramer가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노이지 기타와 다양한 표정의 키보드가 어우러진 슬로우코어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 느림과 고요함 속에 빛나는 기타의 슬픔.
캐나다 뱅쿠버 출신의 피아노는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는 닉 크르고비치를 중심으로 한 4인조 혼성 밴드이다. 통산 3번째 레코드인 본 작은 아쿠아렐라의 독점 유럽 반으로 1, 2집을 통해 못다 선보였던 그들의 음악적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들의 팝음악은 비치 보이스에서 마그네틱 필즈의 감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서로 다르지만 같은 몸체의, 24 트랙 유쾌한 팝뮤직. 5/6 in Undertoner
드레이크와 얀 띠에르상의 영향을 받은 Refree(본명)의 데뷔 앨범. 이미 스페인 인디 씬에서는 영웅으로 추앙 받을 정도로 탄탄한 자신만의 기반을 닦아놓고 있는 REFREE는 마이너 계열의 멜랑꼴리한 멜로디에서 엘리엇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코드플레이 등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일관성 있는 편곡 방식으로 앨범의 컨셉을 완성시키고 있으며, 미갈라의 Abel Hernández, 만타 레이와 비바 라스 베가스의 Jose Luis Aguado, Helena Miquel 등 스페인 음악 씬의 내노라 하는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AMG 4/5
스페인 음악 씬에서 가장 창조적인 음악 프로덕션 멤버들 중 한 명 이자, 뮤직 저널리스트로서도 명망 높은 Raül Fernandez의 익스페리멘탈/ 포스트 포크 솔로 프로젝트, Refree의 최신 작이다. 국내에선 그다지 알려져 있지만, 유럽에서는 베스트 셀러로 기록된 앨범이다. 스페인의 음악을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은 음악들이 대개 그렇듯, REFREE 역시 비쥬얼과 필름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꼽힌다. 일견, 일렉트로닉이 배제된 마그네틱 필즈를 연상시키는 음악들은 현대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어필할 만하다.
NOIS1047 REFREE - LES MATIONA 강력추천작
뮤직 저널리스트이자 스페인 음악계의 창조적인 영웅 중 한명인 라울 페르난데즈의 포스트-포크 솔로 프로젝트, 리프리의 2005년 작. 포크에 기대면서도 풍부한 현악을 이용한 그의 멜랑콜리한 질감은 재즈를 닮기도 하고 보사노바처럼 보드랍고 스탠더드 발라드처럼 친숙하다. 특히 카탈로니아어와 스페인어가 적절히 배합된 가사가 주는 몽롱한 어감은 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그의 이름값을 증명하고도 남을 우리 시대 가장 매혹적인 앨범, 어느 장소, 어느 순간에나 어울릴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이 될 것이다
NOIS040 RIVULETS - YOU’VE GOT YOUR OWN [EP]
미니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Nathan Amundson의 솔로 프로젝트 RIVULETS의2004년 EP 로, 아쿠아렐라에서 전세계 독점 발매한 것이다. 2002년 슬로 코어 계의 베테랑 밴드 LOW가 운영하는 Chair Kickers'Union 레이블을 통해 데뷔, 한 겨울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고독과 기이한 아름다움을 표상하는 음악으로 자주 거론되는 그의 음악은 레드 하우스 페인터스의 수심에 가득찬 러브 송들과 아이슬랜드의 시겨 로스가 보여준 황량하지만 압도적인 위력을 지닌 사운드스케이프와 닮아 있다. Jesse Edwards의 부주키가 네이단의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에 서서히 스러지는 예쁘고 캐치한 트랙 Waited for You, 상대적으로 네이단의 가사나 보컬보다 느린 기타선율과 부드러운 드럼이 곡의 흐름을 주도하는 Shadow of A Ghost 등 모두 5곡(22:21)이 실려 있다.
NOIS021 SODASTREAM IN - BETWEEN TIMES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무언지를 잘 알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벨 엔 세바스챤'! 어쿠스틱 기타와 더블베이스, 일렉 베이스, 피아노, 드럼의 악기 편성으로 깔끔하게 표현해내는 사운드와 벨 엔 세바스챤의 스튜어트 머독을 연상케 하는 Karl Smith(칼 스미스)의 보이스는 감수성이 풍부하게 묻어나는 가사와 함께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기에 충분하다. 캐치한 멜로디와 닉 드레이크식 포크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NOIS016 SPOKANE - CLOSE QUARTERS
로파이, 새드-코어 씬의 기대주로 국내에서도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DRUNK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RICK ALVERSON의 솔로 프로젝트 SPOKANE의 2001년에 발매된 EP! 정신이 아득해지도록 아름답고도 여린 감수성이 짙게 배어있는 이 작품은 특히 여성보컬 COURTNEY BOWLES와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다 돋보인다. BAUHAUS의 커버곡 'ALL WE EVER WANTED WAS EVERYTHING'의 수록 또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NOIS1936 SR. CHINARRO - MIGALA
두달 동안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싱글앨범 중 하나로 Cure의 Plainsong(Disintergration앨범)을 Migala가 커버한 곡과 The Figurehead(Pornography앨범)를 스페인의 대표적인 싱어송 라이터인 Sr. Chinarro가 커버한 두 곡의 노래가 담겨있다.
NOIS1003 SR.CHINARRO - EL POR QUE MIS PEINADOS
뮤직프레스 에서 스페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는 Sr. Chinarro의 최고작, 우울한 키보드와 아코디언, 절망 가득한 보컬은 레드하우스 페인터스, 틴더스틱스, 조이 디비전을 연상시킨다.
NOIS1028 SR.CHINARRO - COBRE CUANTO ANTES
스페인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SR. CHINARRO의 여섯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 중 캐취한 느낌이 가장 강한 앨범이다. 오래된 정통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움에 대한 따뜻한 수용이 느껴지는 이들의 연주와 노래는 RED HOUSE PAINTERS 또는 아랍스트랩의 스타일과 많이 닮아 있다.
NOIS056 T JO - REVELING
NOIS031 TARA JAIN O'NEIL - THE JOY OF… [EP]
포크, 익스페리멘탈, 로우-파이로 친숙한 미국 인디 락씬의 뮤즈 타라 제인 오닐의 최근 EP. 10년의 동안 그녀의 음악은 성장하고 물질 및 권력에 의해 한 순간도 구속 또는 구애 받지 않았기에 다른 이들에게 자유를 담은 음악을 안겨줄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진정한 이 시대의 예술가인 그녀가 들려주는 The Phoenix는 또 다른 기쁨이 될 수 있다.
NOIS043 TARENTEL - GHOST WEIGHT 강력추천작
5명의 캘리포니아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앰비언트-인디록 밴드 타렌텔은 연주와 프로듀싱, 아트워크, 디자인 모두에 관여하며 특히 합주의 형식을 빌려 집 안에서도 레코딩을 하는 독특하고 다재다능한 밴드이다. 실험적인 사운드 조합을 즐겨 하는 그들은 이미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앰비언트 뮤직의 노선을 걷는 신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들이 2004년 발표한 본 EP는 1,3번 트랙이 집안에서 레코딩 되었는데 그 중 브리짓 크로스의 시에서 따온 ‘Holy throbs of silence’의 소음(?)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포토그래퍼 윌 로건(Will Rogan)의 멋진 아트워크도 돋보인다.
NOIS052 TARTUFL - TROUBLE
NOIS059 TEX LA HOMA - INTO TIMELESS SHADOWS
영국 인디계의 숨겨진 진주 Tex La Homa의 새로운 앨범 Into Timeless Shadows는 어쿠스틱한 인스트루멘탈이 진행 되는 현장에서 퍼커션이 가미된 앨범이다. 희망과 동물, 달아난 사랑, 잊혀져 가는 사람에 대한 기억 등 같은 사소하지만 소멸됨으로써 오는 서글픔에 대해 노래 한다. 뜨겁고 건조한 시기의 내리는 작은 단비 같은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