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참으로 복되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도 9월 둘째 주일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거리두기 2.5단계로 방역 철저히 마스크 작용하고 힘겹게 지키는 주일이었다고 봅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깨어 기도하며 자신을 내어주신 십자가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 받음에 감사하고 사회적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방역에 힘써 믿음을 지켜 나갑시다.
- 우리가 특별히 하나님의 귀한 자녀 됨에 먼저 감사드리며, 항상 깨어 있어 말씀과 기도로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고 주어진 사명을 확인하고 겸손하게 말씀 순종으로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아가서 3장1-11절}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 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 제 목 ◑◑◑◑
◗◗ 사랑의 꿈이 결혼으로 실현 되다. (결혼으로 이어지는 사랑)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처음 부분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극히 그리워하던 술람미 여인의 연정이 자신의 꿈을 통해 드러나는 내용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 시간이 갈수록 더욱 성숙해진 사랑의 꿈은 마침내 결혼을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 두 연인의 사랑이 무르익어 결혼하는 장면인데, 신부는 비록 하찮은 신분이라 할지라도 아름답게 단장을 하고, 신랑이 보낸 화려한 가마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여, 혼인 예식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 한편 본장의 결혼 축하 송 가운데 솔로몬의 어머니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먼저 1-5절에서 사랑의 꿈 이야기이며, 한편 6-8절에서 결혼식의 행렬을 말해 줍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솔로몬의 백향목으로 만든 꽃가마를 소개하고, 또 결혼식에 초대받은 어머니의 기쁨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성도를 진정 성도답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입니다.
- 한편 2,3절에서 하나님은 성도의 연단과 성숙을 위해 깊은 영혼의 밤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 그리고 4절에서 하나님은 전심으로 당신을 찾는 자를 반드시 만나주시며, 일단 하나님을 만났으면 결코 놓지 말아야 합니다.
- 또한 6절에서 성도의 삶은 초라하게 보여도 천국을 향한 장엄한 행진이며, 천국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려면 많은 고난을 견뎌내야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하나님은 천국 길을 가는 성도들을 지금도 능력으로 보호하고 계십니다.
- 한편 8절에서 천국 길을 가는 성도는 늘 깨어 경계하는 자세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 마지막 9-11절에서 우리 주님은 천국의 혼인 잔치를 위해 온전히 복된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 결론적으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결혼으로까지 발전하였데 이는 예수님을 사모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 그런즉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도 어떠한 시련과 역경 가운데서도 안일에 빠지지 말고 주님만을 사모하여 상사병에 걸린 사람처럼 찾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리하여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혼인 잔치에 어엿한 신부로서 그 자리에 참예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오는 길은 험난한 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거친 들’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이 길은 멀고 위험한 길이고, ‘밤의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지만, 그러나 안전한 길입니다.
- 왜냐하면 ‘싸움에 익숙한 용사’들이 호위하기 때문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신부 된 성도들을 결코 잃지 않으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는 분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사랑도 기회를 잡아야 내 것 된다. (아가3장 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전심으로 당신을 찾는 자를 반드시 만나 주시므로 예수님을 만났으면 안일에 빠지지 말고 간절히 사모하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 4절을 살펴보면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술람미 여인은 성 중의 파수꾼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났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는 그 동안 사랑하는 자를 위해 그토록 수고하고 애썼던 그녀의 노력과 소망이 마침내 결실을 거두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전의 수고와 노력의 시간들이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시간들이었다면,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은 실로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 126편5-6절에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 하였노라”고 하였는데, 원문을 보면 본 절의 ‘붙잡고’와 ‘놓지 아니 하였다’라는 말은 전자는 완료형으로 후자는 미 완료형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전자인 ‘붙잡았고’에 해당하는 표현이 그녀의 행동을 나타낸 것이라면, 후자는 ‘놓지 않으리라’는 표현은 그녀의 인내와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이 같은 의미를 감안하면 본문은 ‘내가 그를 붙잡았다…내가 그를 놓지 않으리라’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 이처럼 어렵게 찾은 사랑을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 잠언8장 17절에서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왜냐하면 그토록 수고하여 찾은 왕자님을 무성의한 태도로 놓치거나 그냥 가게 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와 물거품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이 땅에는 참으로 이상한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귀한 것을 잃었다 다시 찾거나 늦은 나이에 사랑하던 사람을 만나면, 다시는 잃지 않으려 모든 노력을 다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은 사백 년이나 애굽에서 종살이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를 찾았으면서도 너무나 쉽게 세상의 우상을 좇다 하나님을 잊음으로써 또 다시 이방인들의 포로의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 그런가 하면 가룟 유다나 바울과 같이 동역하던 데마와 같은 자들은 그토록 주님께서 귀한 은혜로 불러주셨건만, 이를 오히려 업신여기고 세상을 좇다가 받은 은혜와 축복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 우리는 은혜로 복음을 듣고, 또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우리의 연단과 시련으로 태만과 불신앙으로 인하여 만났던 하나님의 사랑과 손을 뿌리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 그리고 이는 오늘 우리에게 영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교훈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일 역시 만사에 때가 있다는 전도서의 말씀(전도서 3장1-8절)처럼 때가 있으며, 그 결정적인 때가 되면 고대하던 하나님을 만나고 그토록 갈급해하던 응답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는 언제든지 때만 되면, 아무 수고 없어도 저절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 왜냐하면 땅의 것조차 그것을 찾고 얻으려면, 수많은 땀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은 저 높은 하늘과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은밀한 곳에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시편18편 11절에서 “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지혜에 비유하시며 잠언2장 4-5절에서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운 분이며 항상 우리 곁에 계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가볍게 여겨 아무 수고 없이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와 수고가 필요한 것일까요?
- 세상 사람들도 이 땅의 진리나 귀한 것을 찾기 위해 그토록 노력하고 힘과 정성을 기울입니다.
- 그렇다면 믿는 성도들은 하늘의 신령한 진리와 영원한 생명을 쥐고 계신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일에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 요한 계시록3장 11절에서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서 주목하시고 택함 받는 존재임을 확신하고 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많은 사람 중에 특별히 날 사랑하심을 믿어지는지? 그래서 신랑 되신 예수님의 뜻을 알고 기쁨이 되고 사랑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정말 사랑받은 기회를 놓지 않기 위해 어떤 수고를 해야 할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기회를 잡아야 내 것 됩니다.
-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 만나 주시는데, 그 기회를 붙들어야 내 사랑 내 믿음 내 복이 됩니다.
- 사모하고 간절히 찾고 특별한 만남에 있어 아무 수고 없이도 은혜로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리라는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뜨거운 사랑으로 신랑의 기쁨과 사랑 받는 신부가 되도록 힘씁시다.
- 물론 구원은 우리의 공로나 수고 없이 하나님의 뜻하심과 택하심에 따라 값없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더 깊으신 은혜, 그분과의 인격적인 만남, 복되고 영적인 교제를 위해서는 오로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뜨거운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인내와 섬기는 헌신의 삶이 요구됩니다.
- 예레미야29장13절에서 “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간절히 찾은 자, 하나님의 사랑을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나타내시고 그에게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 잠언3장 3절에서 “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우리가 일단 하나님께 은혜로 택함 받은 복된 관계를 얻게 되었음을 믿어진다면, 그 관계를 신실하게 잘 지키고 굳건히 세우고자 하는 단호한 의지를 가집시다.
- 그러므로 은혜로 택함 받은 좋은 기회를 끝까지 하나님을 뜻을 좇고 말씀이 이끄시는 데로 순종하고 나아갈 것이며, 굳건한 믿음의 기도와 영생의 끈을 놓지 않는 삶을 살아내야 할 것이며, 빛의 열매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늘에 가득 찬 하나님의 나라에 무사히 들림 받는 복을 누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