烏有反哺之孝(오유반포지효) <詩庭박 태훈> 까마귀는 먹이를 새끼들이 어미에게 물어다 먹이고 鳩育三枝之禮(구육삼지지예) 비둘기는 부모 보다 나무의 세(三) 가지 아래 가지에 앉는다.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烏-오)는 새(鳥-조)종류의 하나입니다. 몸이 검어서 눈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여 새 조(鳥)자의 눈 부분의 한 획을 생략하여 가마귀 오(烏)자가 되었답니다. 까마귀는 나라에 따라 흉조나 길조로 인식됩니다. 한자로 까마귀는 그냥 오(烏)이나, 자오(慈烏), 효조(孝鳥), 반포조(反哺鳥)라는 은혜 갚는 새”로 불립니다. 까마귀 어미는 새끼를 낳자마자 산후통으로 눈이 먼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끼들이 엄마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고 합니다. 우리말에 “까막눈”이라는 말도 눈이 먼 까마귀 어미에서 유래했고 합니다. 여기서 어미에게 은혜를 갚는 까마귀의 효성이라는 반포지효(反哺之孝)’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들도 아이를 날 때 170여개의 뼈가 움직일 정도의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시대가 변화되어 효에 대한 윤리관이 많이 변화되었다고 하지만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 에는 효의 덕목이 바탕을 이루고 교육을 통해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를 깨우쳐야합니다, ----- ----- ----- 그런데 우리들 이런 속설을 믿고 있지요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손님이 찾아올거라는-- 까마귀가 울어 대면 마을에 누가 죽을거라는 말을 믿고 있지요 그래서 까치가 울면 반가움이-- 까마귀가 울면 불길한 소식이-- 우리 틀림없이 잘못알고 있다고요 초등학교 5학년 손주 녀석이 한마디 합니다 까마귀는 사람보다 어미에 대한 효심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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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왠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으나 눈이 멀고, 세가지 아래 앉는다는 것을 지는 이제야 알았네요.
금수도 이렇게 위계 질서가 있는데
지에미를 죽인 인간이 같은 사람 이었다는 이유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