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IPO예정) IR 미팅 요약 - 한국증권 서성문
■ 1/24 IR 미팅 요약
Ø 4분기 실적 사상 최대: FY10E 매출액 4.4조원, 영업이익률 2.9%(차량부품 4%, 기계 BEP), 순이익 1,350~1,400억원(vs 1~3분기 매출액 3,009.2십억원, 영업이익 757억원, 순이익 770억원)
Ø 올 예상:
매출액 - 현대차, 기아차의 판매대수 증가율 올해 10% 정도, 현대차그룹 매출 비중 75%, 기계 - 공작기계 수주잔고 4개월치 물량 확보
영업이익률 - FY10 2.9%보다 상당히 높을 전망(기계 부문도 4% 수준 전망)
순이익률 - FY10보다 1%p는 최소 높아질 전망(FY10 지분법 이익 560억원)
Ø 자동차부품 고객사별 매출비중(10년 1~3분기): 기아차 72.4%, 현대차 12.1%, 기타 15.5% - 기아차 비중이 높은 것은 모듈이 기아에 집중되어서, 소하리, 광주공장 모듈에 100% 공급중
Ø 엔진(alpha, beta, gamma, nu, kappa): 매출비중 07년 3.5% - 10년 10%, capa 현재 국내 50만대, 해외 50만대 -> 2012년 130만대
Ø 등속 joint: 국내 시장점유율 1위 40.6%(한국플랜지 26.6%)
Ø 기계사업: 09~10년이 최악, 수주 감소 등으로 수익성도 급락, 하지만 최근 경기 회복으로 수요 확대(10년 9월 말 기준 수주잔고 6,802억원으로 09년대비 12.3% 증가: 수주잔고 비중 공작기계 47% -> 63%, 특수 43% -> 25%, 산업기계 10 -> 12%)
Ø 2020년까지: 그룹 매출 비중 65%로 낮출 예정, Global 20대(09년 65위) 자동차부품 기업, 공작기계 Global 5위 기업 목표
Ø 분위기: 임흥수 대표이사(10년 부임)가 인사말과 주요 Q&A를 주도했으며 임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대차에 73년 입사, 15년을 해외(05~09년 인도법인장)에서 근무, 온화한 인상이었으며 presentation 능력도 돋보였음, 그 외에도 부사장, 이사, IR 팀장, CFO인 김기천 전무 등이 참석했고 애널리스트는 40여명 참석했음
Ø Valuation: FY10E 순이익 1,375억원 기준 EPS 5,344원(발행주식수 2,573만주로 계산) - 공모가(53,000~60,000원)는 PER 9.9~11.2x
Ø 리스크: 우리사주 조합원의 지분율이 현재에도 16.23%(3,527,639주)이며 공개 후에는 19.9%(5,127,639주)로 높아져 overhang issue 부각될 수 있음 - 우리사주에 배정된 160만주는 1년간 보호예수
■ View
Ø 동사가 기계 분야에서 지난 3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라는 안정적 매출처를 가지고 있다는 매력 돋보임
Ø 최근 전자식 coupling을 마그나사와 합작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신형 모닝에 탑재되는 카파엔진 개발에도 참여
Ø 하지만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아직 해외 OE 매출액이 단기간 내에 크게 일어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됨 - R&D 투자 비중이 0.97%(vs 모비스 1.93%)에 불과
Ø Valuation: 공모 예정가의 상한가인 60,000원은 10년 예상 순이익의 11.2배, 11년 예상 순이익(10년 예상 이익의 15% 증가 가정시)의 9.8배로 모비스와 동일
Ø 목표주가: 모비스의 목표 PER 13배보다 10% 할인된 12배 적용시 74,000원
■ 기업내용 요약
Ø 차량용 변속기, 등속 joint, coupling, 모듈(chassis, tire, axle 등) 생산업체로 현대차, 기아차와 동반성장 중 - 현대차(39.46%)와 기아차(39.33%)가 최대주주
Ø 10년 1~3분기 기준 양사와 모비스가 동사 자동차부품 매출액의 92% 차지, Automotive News 선정 세계 65위 자동차부품사(09년 기준)
Ø 현대차그룹의 부품업체 이원화 정책 수혜: 04년 하반기 모비스에 이어 두번째 모듈업체로 선정되어 성장성 제고 중 - 05년부터 승용차용 샤시모듈, 수동변속기, 엔진 등 생산
Ø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자동차 부품 2조 468억원 vs 기계 1조 1,557억원
Ø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자동차 부품 4.2% vs 기계 2.8%
Ø 샤시모듈 시장점유율 07년 21.8% -> 25.9% vs 모비스 47.4% -> 52.2%
Ø 공작기계 시장점유율 07년 50% -> 10년 상반기 43% vs 두산인프라코어 33% -> 41%
Ø R&D 매출액 비중: 07년 0.76% - 08년 0.77% -> 09년 0.81% - 10년 1~3분기0.97%
Ø 재무구조 개선 추세 가속될 전망: 부채비율 07년 290% -> 09년 184.8% -> 10년 9월 말 188.3%, 이번 IPO로 2,120억원 조달(4백만주 신주 발행 x 53,000원(공모 예정가의 하한가))
Ø CEO: 임흥수 사장(50년생) - 현대차 출신으로 현대차 터키, 인도 공장 법인장 역임, 10년부터 동사 CEO
Ø 직원: 총 2,067명(10년 9월 기준)으로 생산직은 970명, 근속연수 15.2년, 급여총액 816억원(매출액의 2.7%), 1인당 3,950만원
Ø 과거 기아기공(76년 설립), 기아중공업(96년 회사명 변경)은 강성 노조였으나 97년 기아차 부도 이후 파업이 발생한 적 없음 - 민노총 소속으로 노조 가입률 45.2%
첫댓글 상장 즈음에 관련주 급등 하겠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