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택 시인은 시 ‘추억은’에서 인생은 우여곡절로 엮여 있기에 살아가는 발자취는 희망을 꿈꾸는 추억의 발자취로 묘사했다.
노중하 시조시인은 시조 ‘계절의 여왕’을 통해 오월의 푸르름을 사랑하는 임으로 묘사하며 초록의 융단 위에 피는 붉은 꽃을 색동저고리 입은 손님에 비유하며 서정적 메타포를 우려냈다.
윤규주 행정사는, ‘6.25 전쟁 때 중공군과 접전을 벌이다가 허벅지에 파편상을 입고, 미군야전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고 강원·서울·부산 등 야전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을 접하고, 그 당시 전쟁 중이라 의료기록이 소멸됐지만 야전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찾아내 전상군경 혜택을 받게 해 준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출범하였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한 공적이나 문학작품 등을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접수해, 각 부문 최고 득점자 1명을 당선자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18회째이다.
김영일 회장은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에 근무하던 시절, 문학경연대회의 부정 방지를 위해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오늘날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당선작은 ‘계간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11월)에 발표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당선자가 저서를 출간할 경우 소량출간을 지원하며 당선증은 우편으로 송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