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이민을 꿈꾸며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고국을 그리워 하며 고국정서가 그리워서 또한 이곳에 차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축적 되어 온 것도 있고 하여 신체적으로 치매 같은 증상이 나타났었고 그것을 계기로 고국을 왕래하는 결심을 한것이죠
이때 부터 고국의 뉴스를 접하고 유츄브도 보고 책도보고 부동산 싸이트로 공부도 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수 있도록 구체적 준비도 하고
경기도에 자매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원룸을 월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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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를 계기로 딸들만의 여행을 하였고 그때 진실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실망을 하고 한국서 혼자서야 함을 알고 잠실아파트를 전세 로 이사
한두달에 한번가서 일주일정도 체류 방식으로 해옴
- 비행기티켓 비용부담 겨울 난방 안전불안
비워두는 죄책감 공항서 너무 멀어서 택시비가 비싸며 주변 음식값등 물가 비쌈
전세금이 상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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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아파트 로 이사함
이사 하고 그 다음달부터 코로나가 시작됨
2년 계약기간동안 사용한것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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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을 빼고 조금 더 추가하여 경기도 평택 구 한옥을 구입 5일거리가 가능한 기준으로 장소로 선택함
막내와 상의해가면서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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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내는 아직 함쎄수가 없었고 교회와 자녀 직장으로 인해 떠나올수가 없었고
저 혼자는 거주하기엔 무서워서 살수없다 판단되어
결국 풀지도 않은 놓은 짐을 건축하는 남편을둔 친구의 근유로 영종도에 짐을 옮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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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도움이 아니라. 함정임을 알게 되었고
다음해 봄에 석달간 대학강좌를 받으면서 한숙에 지내볼려고 신중앙역근처 오피스텔 월세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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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이 지나고 짐을 막내 집에 가볍게 두고 일본으로 철수를 하여 짐을 한것에 모아 두었습니다
평택집 욕심을 내지않아서 무사히 지킬수있었고 지금은 월세를 놓아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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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이 계약갱신일 그때 수리해서 들어가던지 팔아서 다른곳으로 가던지 하려고 합니다
막내도 내년에는 같이 갈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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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가 양수리에 땅을 사서 농막을 지어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하는데. 그곳을 가보고 치료바로전에 하루 묵어보기도 했습니다
그곳이 참 좋았어요
꽃을 심은 마당이 조금이라도. 있는 주택을 찾아 해메였었는데 여자 혼자로서는 어렵고 불가능 하다는
아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좋아하는 자연이 있고 또 공항서 대중교통으로도. 가능하니
일단 이곳에 당분간 단기 임대나 월세를 얻으면 되겠다는 결론를 냈습니다
이제는 꼭 내집을 사서 그곳에 살겠다는 것은 접었습니다
잠시잠시살아도 되고
월세로 살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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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정서와 고국 음식 그리고 막내가족과 어울어져 상의 해가면서 내후년 봄에는 정착할것을 목표로 치료에 전념하고 치료중에도. 나갈까 합니다
병이 남으로서 남편으로부터. 많이 자유로워졌고. 또 한국 장기 체류도 정당성있게 할수있게 된것은 참으로 기분좋은 일입니다
병은 이길수 있을것 같구요. 또 다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으니 이기어 내야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것이 저의 그간의 귀국 관련으로 일어난 내용입니다
오늘로 닉네임을 "수아"로 변경했습니다
복수 국적 취득시 사용될 이름으로
추가
지인에게. 상가 구입건으로 상가 하나 사기당해서. 날린것것도 있었네요 ^^!!
첫댓글 백지장도 맞들면 났다는데 혼자서 여러가지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경험을 바탕 삼아 치료 잘 받으셔서
완쾌 하시고 동생과 즐거운 역이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형제가 여럿이지만 나이차가 14살 나는 막내동생이 젤 편하고
영적으로도 맞아서 한국에선 막내옆에 집 얻어서 왔다 갔다 합니다
다음달에 해운대 한달살기 하러 나가는데
동생집 근처에 에어비앤비 얻었습니다
우리부부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젊은 직장인들과는 맞지가 않아서 서로 불편 하더라고요
시간 되시면 부산 놀러오세요
제가 맛있는거 대접 할게요
역시 그렇군요
저랑 비슷하네요~~
내년 이맘때면 답이 나오겠죠 ^^
항암치료가 좀 익숙해지면? 도쿄 도 놀러 오세요.~ 한달살기 원룸 도울드릴수 있어요
@수아 일본 사시는군요 좋으시겠어요 한국이 가까워서…
@여행자(여/1955) 예 ~그 점은 장점이지만 나라를 건너가야 하니 쉽지않아요 그리고 최근 비행기표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신만큼 얻은 것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조금씩 한국생활 적응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나름의 취미생활도 만들어 보시고요
예. 의견 감사합니다~~
취미로 그림을 하고 있어요 치료를 끝내고 개인전을 할수있도록 틈틈히 그리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