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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본 마쓰다가 독자 환경기술인 ‘스카이액티브’ 관련 변속기, 엔진의 해외생산과 외부판매를 검토 중
- 야마우치 타카시(山內 孝)회장 겸 사장은 지난 5일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와의 인터뷰에서 독자적인 환경기술인 ‘스카이액티브’ 관련 변속기와 엔진의 해외생산과 다른 자동차업체 대상의 외부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외부판매로 스카이액티브 관련 투자회수를 서둘러 수익개선을 하려는 것이 목적
- 스카이액티브는 보통엔진으로 하이브리드차(HV)수준의 저연비를 실현할 수 있는 마쓰다의 신기술. 현재 스카이액티브 기간(基幹)부품인 엔진과 변속기는 모두 일본공장에서 생산해 전량 자사의 신형차에 활용하고 있음
- 야마우치 사장은 변속기에 대해서는 중국정부로부터 허베이성(河北省) 탕산(唐山)시의 대규모 공업단지 ‘소비덴(曹妃甸) 에코시티’내 제조를 요청받아 “복수의 자동차업체에서 채용신청이 있다”고 밝힘
- 엔진에 대해서도 해외업체로부터 거래문의가 있어 두 부품에 대해 “중국, 태국, 멕시코 등지의 해외생산을 검토한다”고 언급
- 또 수소를 연료로 한 로터리엔진으로 발전(發電)하는 전기자동차(EV)를 내년에 리스판매하는 것도 분명히 밝힘. 유일한 로터리엔진차 ‘RX8’의 생산은 6월에 종료하지만 수소를 활용한 로터리엔진의 개발은 지속
- 2011년도에 4년 연속 최종적자를 계상한 마쓰다는 독자기술로 상품력을 강화하는 것 외에 소형 스포츠카 분야에서 이탈리아 자동차대기업인 피아트와의 제휴나 스즈키 경왜곤 ‘팔레트’의 OEM조달 등 제휴전략으로 경영재건을 서두르고 있음
(자료원: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 2012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