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일 초여름날 토요일 아침... 오늘 아침에도 체중계 2키로나 차이나도록 배드민턴을 쳤다. 마지막에 누가 한게임 하자해서...4명 팀을 구성하여 성적은 31대 16으로 대패했다. 여기서 이기면...기고만장하고...지면...늘 구박받아야하기때문에... 한번더ㅠ도전했다.
나는 쓴커피를 한잔 마시고...심기일전...기합소리 팍팍 넣어가면서 했더니...결과는 21대 31로 완승했다.
그 게임에서 크게 깨달은 점은.... 그동안 게모양의 자세로 기본자세를 취했는데... 그 자세를 고쳐야만한다고..그렇게 잔소리를 들었지만 고쳐지질않았던 자세가.... 자연스럽게 금강역사상 무술스타일로 자세가 바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