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병설유치원 입학을 축하 합니다
특별공연 통해 생태환경 소중함 알려
[화순=조미선기자] 화순초병설유치원(원장 조영래)은 최근 2025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만3세 14명, 만4세 18명, 만5세 24명, 총 56명의 유아와 보호자가 입학식에 참여했다.
올해 입학식은 유아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1부와 2부의 순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개식사 및 조영래 원장의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교직원 소개, 졸업생들의 영상 편지 감상과 입학선물 증정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동생들에게 유치원 활동을 소개한 후 지구를 부탁한다는 영상 편지를 보내줬고 입학선물로 유치원 활동복과 공기정화식물을 유아들에게 증정해 가정에서도 친환경 생태교육이 연계돼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용왕님은 왜 아플까’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무대 앞에 나와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 생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법을 알게 됐다.
조영래 원장은 “유치원은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로 가정과 유치원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유아들의 입학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설유치원은 ‘함께 놀고 배우며 삶의 힘을 기르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비전 아래 아름드리(아름다운 마음, 늠름한 기상, 드넓은 생각, 널리 이로운 꿈)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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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병설유치원 입학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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