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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o26
 
 
 
카페 게시글
게시판 승강기
남청도 추천 0 조회 25 23.07.31 07: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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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31 09:39

    첫댓글 서울의 어느 고층아파트에서 1층에 사는 사람들이 높은 층에 사는 사람들과 엘레베이트 사용하는 전기세를 차등해서 내자는 항의가 벌어졌다고 한다.

    어느날 지팡이를 짚고 걷기 운동을 하고 들어오는데 엘레베이트실 문을 열기 위해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는데 빨간 티를 입은 여성이 문이 열리자 먼저 쑥 들어가더니
    엘레베이트 문이 열리자 거기도 먼저 들어가서 입구에서서 24층을 누르고내가 16층을 누르려고 해도 가로막고 비켜주지 앉았다. 나의 존재는 안중에도 없는 태도였다.
    하, 이 여자 봐라! 싶었지만 군말 않고 엎드려서 밑에 있는 스위치를 눌렀다. 내가 먼저 내리면서 한 동네 사람이라고 빨간 티 여자에게 묵례를 했지만
    그 아줌씨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층간 담배연기에 항의문을 붙인 초등학생처럼 나도 대자보?를 붙일까? 생각했지만 참았다. 우리 아파트에는 젊은 여자들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지만 대형 외제차를 많이 몰고 다닌다. 그리고 새벽에 아파트 마당에 나가면 완전 개판?이다. 개똥장갑을 들고 개 똥 뉘려 나온 개어멈들이 많아 길이 막힐 지경이다.
    요새는 개 생일잔치에 개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놓고 "오마가세!" 까지 한다고.하니 개가 상전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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