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정 상하게 하는 것은 세계 최고인 듯 하다.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탁티'가 아델리에 소트니코바의 말을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한국인들이 2014년을 돌아보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작년 2월 열린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기 때문만은 아니다. 편파 판정 논란 속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을 뺏어갔다는 생각 때문에 한국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의 소셜네트워크에 찾아가 분풀이(?)를 했다.
소트니코바 역시 아직 앙금이 남은 모양이다. 보도에 의하면 소트니코바는 "한국인들은 내 소셜네트워크를 어지럽히고 어수선하게 만든다"며 "쓰레기 같은 지저분한 댓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이후 말이 더 가관이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하지만 나는 그저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랄 뿐이다"라고 성인군자 모드로 돌변했다.
좋은 인연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에게도 소트니코바가, 소트니코바에게도 한국인들은 이제 절대 잊을 수 없는 존재가 된 것 같다.
🤷🏻♀️
어디서 쓰레기냄새난다
ㅋㅋ^^
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너잖아! 이 바부야!
쓰레기 이지랄~~~###~ 못먤럐~~
얘쨰럐걔~~~~
🤣
니도 만수무강하세요~ㅋ
ㅋㅋ존나 피해자인척 오지네
푸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둑이 말이많어!
쟤 약간 마음에 병있나봐...
메달이나내놔 도둑아
메달도둑~~~
응~
난 니 쓰레기같은 피겨 못참는다 이년아
아가리좀 ^~^
내가못참아
지가 뭘참고자시고야 내가 지금 참고있어서 무사한줄알아라
응 넌 쓰레기야
금내놔
내가 사탕 목걸이 줄테니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