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홀(Pothole) / 성백군
덜커덩
사고는 내가 당했는데 엄살은 네가 떨고
상처 자리 들쑤셔 놓고는 큰 소리는 네가 치느냐
차 바퀴 밑에서 들려오는 팟홀의 불평에
차 주인 왈
도로세 냈잖나? 시청에서는 무얼 하는지 몰라
저런 늙은이 안 잡아가고
시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결마다 얼룩이 져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이면 여기저기 아프다.
*팟홀(Pothole) : 길에 패인 구멍
첫댓글 헌 도로 못지 않게 늙은 육신도 여기 저기 구멍이 많이 나공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도로세 잘 냈어먼 그래도 희망은 있는데, 아니면 폐기처분 당하기 안성맞춤이지요미리미리 조심하셔서 괄세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행의 '들여오는'은 '들려오는'의 오식입니다.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선생님. 수정했습니다추석 잘 지내셨죠? 건강하세요
첫댓글 헌 도로 못지 않게 늙은 육신도 여기 저기 구멍이 많이 나
공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도로세 잘 냈어먼 그래도 희망은 있는데, 아니면 폐기처분 당하기 안성맞춤이지요
미리미리 조심하셔서 괄세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행의 '들여오는'은 '들려오는'의 오식입니다.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선생님. 수정했습니다
추석 잘 지내셨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