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이 학교인지라..
방학때는 애들이 등교를 안하기에 널널한 2월의 셋째주 수요일에 KGC와 LG의 1-2위 빅매치를 직관하러 갔습니다..^^;
사실은 지난주 수요일에 오늘 앉은 자리 예매를 2번 결제했다가 2번 취소하고.. 그 자리는 누가 가져가겠지했는데.. 바로 다음날 자정에도 그대로 있어서 운명이라 생각하고 예매했는데.. KGC가 8연승/LG도 상승세를 타며 2위를 사수한터라 빅매치가 되버렸더군요.. ㅎㅎ
근 6년만에 안양을 가는터라 2시 50분쯤에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해서.. 버스를 쭉 타고.. 1번 갈아타서 5시 10분쯤에 안양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확실하게 안양 팬들이 많이 늘은게 보였던게 버스를 타는데 어느 꼬마애가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탔는데 변준형 유니폼을 입고 있더군요.. 6년 전에는 안그랬는데 팬이 많아졌음을 느꼈죠.. ㅎㅎ
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후기 시작합니다..!!
안양종합운동장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입간판에 KGC의 올시즌 슬로건인 HERE&NOW를 걸어놨는데 보기 좋더라고요..^^
안양체육관 들어가기 전에 체육관 외벽에 걸어진 팀 슬로건과 선수들 사진을 한번 더 찍어봤네요..^^
안양체육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기둥에 선수들 사진과 싸인으로 꾸며졌는데 이건 안양체육관 입장게이트 맨 오른쪽에 있는 변준형 사진입니다..
추앙해요.. 나의 해방일지에 나온 손석구 관련해서 나온 말로 알고 있는데 유명한 밈이라 그런지 KGC 팬들을 보니 변준형 유니폼을 가장 많이 입었더군요..
2층 기둥에 변준형 사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올시즌 유력한 MVP 후보인데 상무 입대 전 마지막 시즌에 잘했으면 싶네요..^^
이건 맨 왼쪽에 있는 기둥에 문성곤 사진입니다..
심장저격하는 선수답게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죠..^^
참고로 오늘 4쿼터에 제가 아는 누나(문경은 전 감독 팬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문성곤팬이라 문성곤 응원하는게 안양체육관 전광판에 찍혔을 정도니까요.. ㅎㅎ
KGC와 2시즌째 동행하고 있는 오마리 스펠맨입니다..
최근 경기력이 좋은데 오늘도 좋은 활약을 했죠..
언제까지 한국에서 뛸지 모르겠지만 오래 보고 싶네요..^^;
이 선수가 KGC에 오면서 필리핀 팬들도 안양체육관을 찾는데 어마어마한 탄력과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억 3700만원의 연봉을 받는 렌즈 아반도입니다..^^
한때 평균 블록슛 2위까지 올랐는데 고정적이지 않은 출장시간과 올시즌 혹한의 겨울에 몸살때문에 고생했다죠.. 지금부터 다시 제 페이스를 찾아서 우승에 보탬이 되길 바라네요..^^;
스펠맨과 함께 2시즌째 KGC와 함께 하는 대릴 먼로입니다.. 팀의 외인 정신적 지주이자 보컬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고 적은 출장 시간에도 경기 외적으로 팀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죠..^^
스펠맨도 먼로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인성도 좋고 코트에서는 BQ도 좋은 선수라 정규시즌 통산 7회/PO 1회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었죠..^^
올시즌 우승하고 은퇴한다면 KGC의 새 외국인 코치로 뵈었으면 싶네요..!!
마지막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원한 캡틴..
상무 복무 기간을 포함해 16년을 안양에서 뛰고 있는 양희종입니다..!!
루키 시절 유도훈 감독 아래서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쏠쏠한 공격과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는데 그 이후에도 전천후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며 3번의 플옵 우승을 맛봤죠..^^
올시즌을 앞두고 3년 계약했는데 2번 더 우승해서 한 손에 반지 5개 껴봅시다..^^;
참고로 오세근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오세근 선수를 싫어하는게 아닌 깜빡하고 못찍었어요..^^;
이 기둥은 체육관에 들어오면 보조경기장이 있는데 가기 전에 있는 KGC의 전신인 KT&G 시절부터 지난시즌까지의 역사를 기둥에 사진으로 해놨는데 정말 잘해놨다고 봅니다..^^;
05-06시즌에 5할 승률을 찍고도 7위에 머물러 KBL 사상 처음으로 5할 팀이 PO에 못가는 최초의 팀이 되고 말았죠.. ㅠㅠ
지금 삼성의 감독으로 있는 은희석,고려대 감독인 주희정,김성철 前 DB 수석코치,양희승,단테 존스..
그때 추억이 생각납니다.. ㅎㅎ
인삼신기 1기의 첫 시즌인 11-12시즌 사진입니다..!!
김태술-박찬희-이정현-양희종-김일두-오세근을 앞세운 패기의 KGC가 동부를 챔결에서 패퇴시키고 안양 프랜차이즈 사상 첫 우승을 만들어냈죠..!!
44승의 최강팀 동부를 앞선부터 시작되는 프레스로 압박했던 장면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KGC의 유일한 통합우승 시즌이던 16-17시즌입니다..
당시 FA로이드 효과로 팀을 이끈 오세근-이정현의 활약과.. 양희종-문성곤-사이먼-사익스까지 정규리그 6라운드를 전승으로 끝내며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챔결에서는 양희종의 3점슛 8개(9개 시도)와 이정현의 위닝샷으로 통합우승을 확정지을때 흩날렸던 꽃가루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설교수가 제러드 설린저의 합류로 KBL 사상 첫 퍼펙트 텐이라는 기록으로 우승한 20-21시즌 KGC였는데 단테 존스 그 이상의 기량으로 V3를 이끌었네요..
안양체육관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쭉 앉아있다가 김상식 감독님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한 컷 찍어봤습니다.. 표정에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LG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조상현 감독입니다..
감독 첫해에 2위라는 호성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고른 득점 분포를 가져가는데는 조상현 감독의 능력도 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옆에는 박장법사 박도경 홍보팀장입니다.. 머리만 봐도 아실겁니다..^^;
렌즈 아반도도 인터뷰를 했는데 한 컷 남깁니다..
같은 필리핀 아쿼 선수인 KGC의 렌즈 아반도와 LG의 저스틴 구탕이 얘기를 주고 받네요..
몸풀기 사진입니다..
몸풀기 사진입니다..(2)
워밍업 사진입니다..
워밍업 사진입니다..(2)
점프볼 전에 양팀 선수들이 인사하는 장면입니다..
오늘 안양에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이 왔습니다..
경기 끝나고 바로 가시더군요..
KGC의 작전타임 모습입니다.. 김상식 감독-최승태/조성민 코치와 함께 양희종까지 4명이 서로 논의해서 얘기하는데 올시즌 내내 이 장면을 많이 봤는데 직접 본건 처음이라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반대로 원정팀 LG 조상현 감독과 임재현-김동우 코치가 의논하는 모습입니다.. 조상현 감독이 발목이 좋지 않은데도 양복을 입고 지휘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피케티도 좋지만 양복을 입는게 더 나아보이는거 같네요..
어제 LG 경기가 안풀리자 조상현 감독이 A보드에 손을 얹고 뒤돌아보는 모습입니다..
이관희가 파울 관련해서 심판과 얘기하는 모습입니다..
2쿼터에 나온 장면인데 스펠맨이 덩크 시도했지만 실패했지요.. KGC는 선수들 몸놀림이 가벼워보였는데 LG는 1쿼터 중반까지는 대등하게 갔으나 오세근이 1쿼터에 14점을 넣으면서 KGC가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죠..
LG는 어제 굉장히 고전한 하루였습니다.. 오세근이 외곽에서 터지고 스펠맨이 마레이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공격의 중심인 마레이가 막히니 LG 경기력이 답답했습니다..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라면..
군인들이 단체 관람을 왔는데..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21구역에서 관람하는데 응원도 열정적으로 하고.. 홍창화 응원단장이 2쿼터에 직접 가서 응원 유도도 했죠.. ㅎㅎ
장병들 파도타기까지 하던데 진짜 신나게 즐기고 갔습니다.. ㅎㅎ
단체응원온 제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 어제 경기 끝나고 치어리더들과 같이 코트에서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잊을 수 없을 하루였을거에요.. ㅎㅎ
전광판에 찍혔던 군인인데 이모티콘으로 얼굴은 가렸는데 밑에 장병 한명은 못가렸네요..^^;
KGC 승리의 1등 공신이자 양팀 최다 26득점을 기록한 오세근입니다.. 1쿼터에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는데 오늘 초반부터 슛감이 엄청 좋았습니다..
올시즌 관리받으면서 뛰는 오세근인데 부상만 없다면 몇년 더 KBL의 정상급 빅맨으로 남을거 같네요..
LG는 이재도가 올시즌 부진하면서 오늘 후반부터는 양준석이 나왔는데 마레이가 외곽에서 공을 들고 가더군요..
3쿼터 막판에 나온 장면인데 슛동작 파울 관련해서 마레이가 슛이었다고 손짓하네요..^^;
마레이의 자유투 시도하는 모습..
어제 경기 자유투 성공률은 별로였습니다..
지난 SK전에는 잘 넣더니 어제는 부진했고.. 출장시간도 짧았지요..
스펠맨의 공격장면..
KGC 선수의 3점 시도인데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승부가 갈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우정,한승희,먼로,정준원이 투입되는데 하이파이브하며 기분좋게 교체합니다..
어제 경기 결과입니다.. 22점차 승부였지만 LG가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추격했는데 대역전을 노릴 기회에 슛이 빗나가며 아쉬웠지요..
KGC도 31점차까지 앞서다 4쿼터에 추격당했는데 마무리가 찜찜했는지 김상식 감독-최승태/조성민 코치가 경기 끝나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급하게 내려가더군요..
안양의 영원한 캡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희종 선수와 찍은 사진입니다.. 친절히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입장 전에 윤희곤 사진작가님께서 먼저 저를 알아봐주셨는데 덕분에 입장 전에 즐겁게 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 자리에 오셔서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도 주셨는데 잘 마셨습니다..
제가 드린게 없어서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라도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카페의 유명 회원도 아닌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곤 사진작가님..^^ 항상 좋은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QR코드 관련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시즌에도 QR코드 최다출첵왕해서 3연패 노려보겠습니다..!!
자정이 지나서 글을 다 마치게 되는데 오늘도 두서없이 막 끄적이다보니 끝이 났네요.. 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 농구장에 갈지 모르겠지만 그때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첫댓글 늦은 시간 남겨주신 글 잘 봤습니다. 마치 경기장에서 경기를 직접 본 듯하네요 ㅎㅎ
경기 전 사진에서는 기둥에 남겨진 KGC 역사 흥미롭네요. 중간에 퇴출된 로드니 화이트, 사익스 부상으로 대체로 와서 1경기 뛰고 우승 경험한 테일러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한화이글스 창화신이 KGC 단장도 하시는군요. 이글스 우승은 언제 될 지 모르니 농구로 많이 하시길 ㅜㅜ ㅋㅋㅋ
즐거운 밤 되시고, 다음 직관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정성 가득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니 화이트도 당시 2001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입단한 선수여서 기대를 많이 받고 왔는데 이름값을 많이 못하고 크리스 다니엘스로 바꾼게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죠.. ㅎㅎ
16-17시즌부터 직관다니면서 가장 많이 봤던 선수가 키퍼 사익스인데 김승기 감독이 하도 시즌 내내 언플해서 사익스 퇴출시킨다고 하고 모비스의 블레이클리 영입 의향서내서 고별전까지 치를뻔했죠.. 사익스가 각성하지 못했다면 통합우승도 못했을거에요.. ㅎㅎ
마이클 테일러가 1경기만 뛰고 우승반지를 받아갔으니 어떻게 보면 진정한 위너이긴 하죠.. ㅎㅎ
당시 마이클 테일러도 급하게 왔는데 챔결 6차전에서 제몫은 했지요..^^;
홍창화 응원단장은 2015-16시즌부터 KGC 응원단장을 하고있는데 야구 한화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받지만 KGC에서도 힘차게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더군요..
어제 군인들 파도타기까지 하면서 엄청나게 응원하던데 진짜 재밌게 놀다가고.. 경기 끝나고는 치어리더들과 기념촬영도 했죠.. ㅎㅎ
다음 직관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에도 후기 제대로 남기겠습니다..^^
@KGarnett 댓글 적어주신 내용 보니 진짜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화이트는 진짜 NBA 9순위라 기대 많이 했는데 국내선수 매치업에도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답답했거든요. 다니엘스는 진짜 든든하게 골밑 지켜주면서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서 벤슨 팔꿈치에 맞았던 기억도 나고요 ㅠㅠ
사익스는 블레이클리 때도 있고, 와이즈였나 삼성에서 뛰던 선수랑 저울질 하기도 했죠.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선수가 저울질 하던 시기에 관중석에 있던 모습도 봤던 것 같고요 ㅎㅎ
올려주신 후기 글 덕분에 기분 좋은 추억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Melo 멜로님이 기억하시는게 맞을겁니다.. ㅎㅎ
공교롭게도 와이즈도 KGC 영입 추진하려고 했는데 운때가 안맞아서 KCC-모비스에서 16-17시즌에 뛰긴 했었죠.. ㅎㅎ
김승기 감독대행 시절 15-16시즌에 잘해서 순한맛 전창진이었는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전창진 감독이 써버던 안좋았던걸 많이 써먹고 있고 하도 하소연하고 KGC에 대한 악감정이 많아서 KGC 팬들에게는 애증의 감독이긴 하죠.. ㅎㅎ
댓글 길게 써주셔서 제가 감사드리네요..^^
가넷님한테 자랑할 안양 또다른 장점 생각났습니다!
그건 바로 장내아나운서가 원정팀 선수교체도 일일이 설명해준다는 거죠^^
그래서 경기볼때마다 너무 편합니다 ㅎㅎ
허지욱 장내아나운서가 정말 상황을 잘 얘기해주더라고요..^^;
팀파울에다 선수교체도 일일이 얘기해주고 작전타임이나 하프타임 이벤트도 재밌게 진행하시고요..
그리고 SK와는 다르게 경기 전에 이벤트 부스에서도 직접 오셔서 많이 참여하라고 유도하시는데 그건 SK보다 낫더군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ㅎ 집, 회사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인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ㅎㅎ
안양체육관에 몇번 더 갈 일이 있으면 한두번 더 가려고요..^^; 어제 사진을 160장 넘게 찍었고 여기서 또 지우고 지우고해서 남은게 44장이네요.. ㅎㅎ
후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놀라운 후기. 디테일한 부분까지 진성성있게 최선으로 글을 써주셨네요. 사실 기록과 감동을 함께 잡은 이런 후기를 예술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KGC의 우승을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맥컬럼님께서 과찬을 해주셔서 다음부터는 더 디테일하고 경기장에서 직관한 느낌처럼 써야겠는데요..^^; 두서없이 쓴 글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죠..^^
올시즌만큼은 KGC가 통합우승했으면 합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원팀이라는 느낌이 드는 팀이 올시즌 KGC여서요..
EASL+리그+PO 우승까지 해서 팬들이 더 꽉꽉 차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KGarnett 정말로 잘 쓰셨습니다. 저도 올 시즌 김상식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텝과 양희종 선수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이 원팀이 된 느낌이 확실해 보입니다. KGC가 통합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맥컬럼 KGC 통합우승한다면.. 저도 기쁠거 같네요..^^
@KGarnett 함께 바라며 응원해야겠습니다..많이 기쁠 겁니다.
@맥컬럼 KGC가 사실상 LG에 공방률에서 32점 이기고 있어서 매직넘버 7이라 봐도 되는데 A매치 휴식기 전에 있는 KCC-SK 연달아 잡고 11연승으로 23일간 12경기 일정을 끝낸다면 팀이 한단계 더 올라갈거 같네요..^^;
@KGarnett 그렇습니다.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맥컬럼 지난시즌 SK가 컵대회-리그-PO 우승했는데..
KGC가 EASL-리그-PO 우승해서 트레블 달성하는거 보고 싶네요..^^
와 감사합니다
중계로만 봤는데
올려주신 후기를 보니
경기장을 같이 다녀온 것 같이 실감나네요
좋은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관이었지만 생생한 후기를 써야 저도 좋고 읽는 알럽분들도 좋아하시니까요.. ㅎㅎ
농구최고님 좋은 하루되세요..!!
@KGarnett 감사합니다♡ KGarnett님도 좋은 날 되세요^^
정말 생생한 후기입니다
@농구최고 앞으로도 좋은 후기 많이 남길게요..^^
치어리더님 사진이 없는게 아쉽지만
나머지는 현장감 백만프로 후기네요 ㅎ
치어리더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저도 그게 사진찍고 보니까 아쉽더라고요..^^;
작가님 나중에 뵈면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