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로 계절에 한 번 정도 찾는 곳입니다
가격대가 있다 보니 평소에 가긴 좀 부담되고ㅠ
기념일이나 이벤트 같은 특별한 날에 가면 분위기와 기분 내기 좋습니다
다운타운으로 나가면 훨씬 더 고급스럽고 좋은 곳도 많겠지만
일단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주차 부담감이 없어 좋습니다
저흰 바쁜 주말을 피해 평일에 가는데요
한가해야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나름의 편견이 있답니다
내부는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로도 연말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코로나 영향을 받아 각 테이블 사이마다
이전엔 못 봤던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늘 똑같은 메뉴를 시킵니다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도록 골고루 시키는데요
스테이크를 종류별로 먹어본 결과 Filet 으로 정착했어요!
Filet Mignon & Chicken
Shrimp & Scallop
Ebi-Chili-Mayo
Appetizer 인 Ebi-Chili-Mayo 를 스타트로
테판야끼는 코스요리처럼 단계적으로 나옵니다
새콤달콤 샐러드
미소습인가 싶겠지만 독특한 양파습
화려한 불 쇼와 함게 버터에 볶은 계란 볶음밥
(개인적으로 메인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는 이유는 왜 때문인지?)
각종 야채볶음
마지막으로 메인이 나옵니다
접시에 모두 다 담아진 모습입니다
제법 양이 많습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높은 건지
이미 눈으로 먼저 먹어서인지 이상하게도 배가 금세 부릅니다
남은 음식을 한 아름 싸와보지만 다음날 집에서 데워 먹으면
아쉽게도 전날의 그 맛이 안 납니다 ㅠ
이번 연말은 분위기 있는 카타나에서 가족과 오붓한 저녁 식사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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