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방->완도수목원->청해포구촬영장->장보고기념관->신지송곡항->고금도상정항->여수
▲아로마모텔앞바다에서 완도타워가보인다..어제밤의 레이져쑈를 안개때문에 못봤다..
완도는 지난 몇번의 여행길에 그냥 통과를햇던 작은 섬도시?였었는데..
완도타워를 들러보고나서 생각이 바꼇다..진도보다는 작은섬이지만..세(勢)는 진도보다 큰듯하다..
볼거리도 많이 늘었고..대표적인게 완도타워이다..어디에서나 타워가 보이고 최신시설이라 볼만했다..
필자를 완도에서 하루를 더 머물게만든분이 완도타워에서 인사를나눈 군청 지역개발과 정과장님이시다..
이분이..완도볼거리가 얼마나많은데 그냥 통과?하려느냐며..여기도 가보구,저기두 가보라고.. 레이져쑈를
잘볼수있는 모텔을 알려주며 붙잡았다..알려준모텔을 찾아갔지만 방이없다고 해서 아로마모텔에서 잣지만..
▲신라방..이문을 들어가야한다..
꼭보세요..라고 당부한 완도수목원으로 가는길이다..역시나 가는도중에 해신 신라방 촬영장이보인다..
이곳도 봐야할곳이니..순서를바꿔 여기부터 먼저보고가자..입구주차장에 차를세우고 도윤이를데리고..
셋이서 조금 걸엇다..다른촬영이 예정되서인지..아니면 보수를 하는건지모르지만 공사중이였다..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사진을 건지는데는 지장이 있어서 많은사진을 못가져왔다..
신라방:통일신라때 당나라에 있던 신라인들의 집단거주지였다..KBS 해신촬영지
해신 신라방 ☎ 061-550-5114 http://tour.wando.go.kr/seagod/
셋트장이라는게 정말 묘?하다..실제로 보면..색도 바레서 제색도 아닌거같고..많이 낡아보이기도하고..
엉성해보여서 솔직히 표현하면 별로다..그런데 사진으로보거나..TV에서 보면 그럴듯하게보이는게다..
아마도 해신드라마를 보신분이라면..실망과 감회가 클듯하다..한바퀴 돌아보고수목원으로 가자...
▲요건..청해포구 촬영장에도 있다..
별로 규모가크지않은셋트장이라서 오래머물필요는 없지싶어 본래의목적지인 완도수목원으로 갔다..
수목원치고 작은수목원은 거위 없다..이 완도수목원도 규모가 크다..얼마나큰지.전망대까지는 못갔다..
제2전망대까지 다녀오려면 4시간이상을 잡아야한다는데..도윤이도있고,다리도아푸고 힘들거같아서 포기..
짧게돈다고햇는데도 2시간좀더 걸렷다..수목원안에는 식당이나,휴계소가 없는가보다..그레서 도윤이를위해
준비해간 간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햇다..참고할사항이다..
▲산림전시관 내부
▲중앙관찰로..이길을따라 걸어간다..계속 올라가면 아열대온실이 나온다..
▲아열대온실 입구
아열대온실..대단하다..무지 크다..거짓말쬐끔 보태서 온실속에서 길을 잃을번햇다..그정도로 크다는말이다.
온실이 여러구역으로 나뉘어잇는데..다들어가보지도못햇다..선인장만 따로 있는 온실도있는데..꼭 사막에
들어간 기분이였다..온통 선인장..그것도 모양들이 각기다른..꽃까지 피었네?? 선인장 꽃..예뿌다..
▲아열대 온실의 중앙부
▲온실에있는 예뿐 꽃들과 선인장
▲온실안의 터널??
▲학림교..다리중간에 정자가있는게 특이해서...
▲도윤이가 할머니를 졸라서 돌한개 얹어놓구 좋아라햇다..
▲한장 마무리공사중이엿는데..박물관이라고..
완도수목원 ☎ 061-552-1544 http://www.wando-arboretum.go.kr/
다리가 아푸다..여행길에 걸음을 모처럼 많이 걸엇다..차로이동을 하니..이렇게 많이 걸을일이 별로없는데..
오늘은 2시간이상 계속 걸었다..운동한번 잘햇는걸???오늘 저녁에는 여수에 가야한다..그레서 서둘러
청해포구촬영장으로 부지런히 달렸다..멀지는않았다..넓은주차장에 차를대고 조금걸었다..다리아푼데..
▲셋트장으로 가는길에..익살맞다..미소가..
▲주차장안족에있는 조각상들중 하나..
▲셋트장안의 쉼터..
▲여기는 식당이있네..
해신을 보신분들이라면..여기가 바로 거기???
40여분정도면 거의 다볼수있다..이번에는 장보고기념관으로 간다..장보고가 완도출신이라서인지..
어딜가도 장보고..장보고..촬영셋트장..동상..기념관등등..네비가 가르키는길로갔더니..정문이아닌
후문주차장이다..기념관을 들어가서는 서둘러야햇다..여수까지 갈길도 멀지만..문닫을시간이
코앞이라고햇으니..서둘러야지..
▲장보고 기념관..
▲기념관 내부와 전시물들..
시간이 6시가 지났다..여수까지 갈길이 머니..지름길을 찾아야했다..네비에다가 지름길을 찾아서 입력을
해야한다..안그러면 추천코스라고 해서..돌아갈판이니까말이다..신지대교를 지나서 고금도선장으로 가렌다.
쉽게말해서 신지도의 송곡항에서 고금도의상정항으로 가면 여수까지 가는시간이 단축이될꺼란거였다..
막배시간을 모르니..급히 송곡항으로 내달리느라고 신지대교사진이 없다..배를못타면 두시간정도 더걸리는
육지도로를타야하니까..다른생각못하고 그냥 달렷다..배가 보인다..다행스럽게도 막배는아니고 지금막
뜰거라고해서 급히 올랏다..참 친절하신분들이다..차를갖고 타려니까..서두르지말고 천천히 하라며
안전하게 유도해서 차를배에 태우게해준다...땡큐...
배시간과 운임을 알아보려면 풍진해운 ☎061-552-1171
▲풍진페리 1호에서 본 신지대교..
▲신지대교를 지나 고금도로가는 선착장에서도 완도타워가 보였다..
신지송곡항에서 고금상정항으로 이 철부선이 연결해준다..고금도에서 강진을 거쳐가는코스로써 1시간이상
절약을 시켜줄수있는지름길이다..어제부터 카페리를 무지많이 탔다..땅끝에서 노화도산양..노화도 동천항에서
완도 화흥포..신지 송곡항에서 고금도 상정항..신통방통하게도 우리도윤이는 또 배탄다고 좋아했다..
도데체 이녀석은 배멀미가 뭔지모르는가보다..배멀미..안뇽~~~하 하..기특한놈..해안일주여행인데 이녀석이
배멀미를한다면 여행길이 훨씬 힘들어졋을터인데..다행이다..
▲고금대교
고금도를 거쳐 강진,순천,여수..이미날은 어두워졋고..3시간정도 걸린듯햇다..약속한 여수시청앞으로갔더니..
기다리고 계시다..카페식구라서 인사는 쪽지나 매일로 주고받앗지만 얼굴을 보고 보여주기는 처음이다..
그런데도 백년지기같은 느낌이 온다..손님용?사택으로 안내해주고..피자와 치킨까지 사오셧다..도윤이도
좋아라하지만..필자도 배려해주는 마음씀씀이에 감사를햇다..점심도 제데로 못먹고 여수약속시간에 맟추느라
저녁을 굶을수밖에 없었는데..피자와 통닭..기대치않았기에 더 고마움이 컸다..방도 두개..인터넷도돼고..
좁은모텔방보다..백배..천배..좋다..모처럼..느긋하고 편한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다....
▲이렇게 좋은 잠자리를 제공해주고..도윤이가 여수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양반이다..
출처☞ 필자홈피조선일보 블러그 :발길가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