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친척 하고 정의윤 선수를 옹호 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올시즌 들어 우리 카페에서 가장 정의윤선수를 구박한 인물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의윤 선수가 4번 타자가 될 사람이 아닌데 박종훈 감독이 잘못 기용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정의윤 선수는 4번 타자가 될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정의윤선수를 분석하고 욕을 하는 이유도 아쉬워서 입니다.
또한가지 이유는 엘지가 2000년대 중반부터 투수력이 무너진것을 감지하고 드래프트에서 대형타자를 뽑지를 않았습니다.
대부분을 투수로 채워 넣었습니다. 5-6년 후에 지금 주력 타자들이 30대 후반이 되면 엘지는 정말 마땅한 타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의윤 선수와 박병호 선수가 타선에서 자리를 잡아줘야 엘지가 정말 야구 같은 야구를 할수 있습니다.
(작뱅이 있기는 하지만... 야구 혼자 하는거 아니자나요 ㅠㅠ)
정의윤선수는 정말 화나면서도 못버리는 그런 선수 입니다..
정말 저는 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다운스윙과 바깥쪽공의 대처, 다리를 고정 시키지 않고 타격 하는거, 하체에 힘을 들이지 않고 상체로만 스윙하는것, 그리고 성의 없이 플레이 하는것.. 이런것을 제발 고쳐 주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저도 기대하는 타자이지여 솔직히 1군 적응 가능성에서 장타력은 떨어질지언정 박병호 선수보다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란 말그대로 가정이져.
님께서 말씀하신 그 점을 고치는 곳은 1군이 아닙니다. 기회가 주어질때 활용하지 못한다면 결국 살아남을 수 없는게 프로아닐까여?;;
물론 박종훈 감독님께서 굳이 부담스런 4번에 배치한 덕에 더 방황할 수 있으나 바꿔 말하면 절호의 찬스져. 살릴 수 없다면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결국은 2군
재능만 있는 선수는 결과가 중요한 프로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그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예전에 꼭 두선수를 보면 예전 조현이라는 선수가 떠오릅니다. 입단할때는 기대를 받았으나.. 기억하는 사람은 없지요
정의윤 선수는 이미 기술적민면에서 보완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다만, 아무리 재능이 있다고 해도 신인선수를 4번에 배치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역시 하위타선에 배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현.. 참 아쉬운 선수인데.. 박병호나 정의윤이 조현 정도의 재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현이야 아마추어에서 완전히 검증된 선수였지만.. 두 선수.. 특히 박병호는 아마추어에서도 그닥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죠.. 정의윤 선수가 박용택만큼 잘 할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해 줄걸고 기대합니다.
조현ㅠㅠ 좌타에 김재현 선수와 함께 우타에서 엘지를 이끌어 줄꺼라 생각했는데;; 뜬금포 몇방 날리더니 사라졌구나.. 박병호 선수와 정의윤 선수는 제발 커주길..
정의윤은 지금 거의 신인과 마찬가지지요...그런 선수에게 4번이라는 자리를 바로 주어진다는건 선수에게 엄청난 중압감일 껍니다.. 두산의 김현수도 처음부터 3,4번에 위치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6,7번과 같은 하위타순에 위치해서 1군의 에이스급 투수들과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나타낸 것이겠지요.정의윤 선수에게도 그러한 연착륙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게 어떨까 싶네요...오히려 정의윤 선수가 당분간 7,8번 타순에 들어간다면 우리 라인업이 3,4,5 클린업과 6,7,8 하위타순 클린업의 무게감을 더욱 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정의윤 선수가 엘지의 오른손 강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과연 지금의 기용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감독이 할 수 있는 일은 기회를 주는 것이고 그 나머지 부분은 선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윤 선수가 지금의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투수들이 따뜻해져서 컨디션 올라오시전에 기회를 주는것같습니다. 더워지면 타자는 내려오고 투수는 올라 가게 되있지요. 그렇게 되면 정의윤은 공도 못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기회를.... 그럼.....
제가 생각해도 7번부터 내려오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자격미달입니다. 지금 주전도 문제 입니다. 외야 땅볼에러로 날린 두게임 4번 삽질로 날린 4게임
적어도 지금 패배에 가장 문제 점입니다..
토욜 무사만루 병살 후 일욜 4번타자로서 흐름깨고... 정의윤선수에게 기대는 크지만..실망이 많았어요. 화욜날 과연 박감독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5년계약중 설마 매년 계속 선수테스트만 하지는 않겠죠? 짜임새 있는 타순 이번주부턴 기대해보죠..
정의윤선수가 커주어야 하는 건은 향후 엘지의 5~10년 후가 달려있습니다...하지만 어제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보면 선구안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선구안은 1~2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예로 이병규선수는 방망이를 뒤집어 쳐도 3할을 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선구안은 어느정도 타고 난다고 보여집니다...안타깝게도 말입니다..ㅠㅠㅠ
4번 그릇이 아닌데 자꾸 4번으로 쓰는 돌종훈은 각성하고 반성문을 작성하라~~
저는 정의윤선수와 박병호 선수가 같이 쓰는것을 건의 합니다.
키워야 하는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경기를 몇개씩 말아먹으면서까지 4번으로 미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네요.
선수보다 감독이 반성문 써야 합니다.
여기에 한국사람들의 급한 성격이 나오는데여 .. 너무 급하게 몰아붙히지 말고 기다려 보자고여 그리고 신인과 고참선수들의 조화 가 참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저희 들 보다는
더 잘하시리라 믿고 .. 그리고 정의윤 선수는 제가 생각해도 정말 키울거면 4번이 아니라 하위타순에 배치해서 편하게 할수있도록 해주는게 좋을듯... ^^;
분명 자질은 있습니다. 반면에 약점 또한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아직은 4번감은 아니라는 거죠
욕하시고 싶은데 반대로 하시는거져?ㅋ 미운 넘 떡하나 더주기?^^;;...........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한팀에 4번타자라는 짐은 아무나 하는건 아니겠져????
예 제가 정의윤 선수 너무 욕해서 요즘에..(요즘 제글을 보면 70%정의윤 분석, 정의윤문제점입니다..) 오랜 만에 떡하나
장타하나안나오고있는선수가 4번..ㅋ홈런1개도없고 2루타도 라인타고가는거아니면 보기가힘듬..스윙속도가 뛰어나긴한데 각도가 장타가나올수가없는각도
박병호가 전 더 좋은데....ㅠ.ㅠ
일단 기회를 계속주고 기용하려면 하위타선으로 좀 -.-
왜 4번에서 자꾸 흐름을 끊는지 ㅋㅋㅋ
키울라면 하위타선이나 최소 6번에 배치하던지...아직 그릇이 작은데 무작정 키우겠다고 4번에 배치.......
정말 가장 이해 안감!
좌우놀이 처음보다는 덜 해졌지만....제발 4번 그냥 박용택선수로 갔으면 좋겠는데...아무리 못해도 정의윤선수보다는 잘하는데....
좌우놀이 어디서 배워온건지...참~
답: 성큰옹에게 배운거?
본인이 직접말씀하셨네요. 4번타자감이 될수있는타자다 다시말해 지금 정의윤은 4번타자가 아니라는거죠. 단순히 미래와 기대치를 믿고 팀이 개박살이나든 하위권을 해매든 플옵실패 신기록을 경신하든 얘잘할꺼야 그냥 믿고맡기죠. 이렇게 하실꺼라면 그냥 정의윤선수 개인팬까페가서 응원하시기바랍니다. 정의윤이 클수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위에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하위타선에 배치해서 타격감과 자신감을 키우는방법도 있고 잠시나마 2군에 내려서 자신의 스윙을 찾는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4번아니면 안되 이런식의 발언은 팀에게나 정의윤선수 본인에게나 하등 도움이 안되는 제일 바보같은 짓이죠.
눈빛이나 스윙이나 겁먹어서 벌벌대는꼴을 보고 LG의4번타자다라고 생각하시는건 굉장히 이해할수없는 안목입니다. 제가 댓글을 좀 거칠게 달았는데 이번기아3연전 패배의 공신인 정의윤을 감싸는건 도저히 좋게좋게 댓글을 달아드릴수가 없네요.
거친댓글 괜찮습니다.. 저는 머 개막이후 정의윤 선수만 골라서 지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