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CEO 펀 토크' 새해 전략 공유</b></u></p><p><b>시나리오별 전략 불확실성 타파</b></p><p><b>혁신 추진체제 정비 리더십 강화</b></p><p>조주완 LG전자 최고 경영자(CEO)가 새해에 안팎의 불확실성 타파를 위해</p><p>강도 높은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주문했다.</p><p>중국의 고품질.저가 공세에 대비해 제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p><p>구조적 경쟁력을 보강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자고 독려했다.</p><p>조 CEO는 17일 LG트윈타워에서 구겅원과 CEO가 소통하는 CEO 펀토크에서 이 같은 새해 사업전략을 공유했다.</p><p>행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리인벤트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계 돌파'를 주제로 열렸다.</p><p>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투명하게 공유하고,</p><p>구성원에게 진정성 있게 변화를 당부한 것으로 평가된다.</p><p>조 CEO는 치근 의 불확실성에 대해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질서와 규칙이 있지만 앞으로는</p><p>'질서와 규칙이 없는 세생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표준이라고 진단했다.</p><p>조 CEO는 '셰계 경제는 지정학 시대에서 지경학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와 경쟁 상황을</p><p>철저히 분석.대응하자고 주문했다.</p><p>이날 조 CEO는 글로벌 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구성원과 공유하자고 주문했다.</p><p>LG전자는 내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대응하는 '플레이북'을 준비하고 있다.</p><p>다양한 예상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는 접근이다.</p><p>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기업의 도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p><p>조 CEO는 '중국 기업에 대응해 제품.원가.운영 측면에서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p><p>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p><p>LG전자는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혁신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품질.비용.납기(QCD) 경쟁력을 강화</p><p>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p><p>특히 도전적인 원가 경쟁력 목표 수립으로 한계를 돌파한다.</p><p>주요 사업에서 현지화 전략을 마련해서 이에 맞춰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p><p>필요에 따라 외부 업체와 협력하는 사업 방식을 검토하는 등 유연한 대응 전략도 모색한다.</p><p>조 CEO는 '위기일수록 성장 기회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 나가자'면서</p><p>'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전략을 면밀히 살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배옥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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