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주권자는 아니구요, 영주권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금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여 미리 집사는걸 알아보고 추후 영주권 나오자 마자
집을 사려고 하는데 그에 관련된 질문과 정보 공유하려고 글 쓰네요ㅎㅎ
먼저 질문사항
집은 freehold - 온전히 내집
leashold - 장기리스(최소 20년부터 최대 99년, 제상각엔 전세개념이라고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격저렴함)
RTO - RENT TO OWN 으로 렌트로 지내다가 내집으로 소유하는 방법인데, 이게 제가 잘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대략적으로는 알겠는데, 조건이 까다로워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리얼터 분들어 자세히는 모르는것 같아서
어디로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분있다면 정보공유해요!
이건 제가 집사려고 알아본 내용인데 같이 100%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 분들꼐서 조금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사기 진행과정
1. 몰기지 확인 - 무엇보다 집사기전 몰기지 체크가 필수입니다. 보유하신 현금이 많다면 걱정 없으시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몰기지가 필수이기때문에 어느정도 까지 가능한지 은행에 물어봤구요.. 몰기지 금액은 내 보유자산, 뉴커머(뉴 이민자), 신용도, 현재 직장연봉, 등 각 조건에 따라 몰기지 금액 퍼센티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가장많은 몰기지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2. 은행 - 은행의 경우는 저는 HSBC로 알아봤고, 몰지기 금액도 80%를 받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받았고, 다른은행들은 알아보지 않고 단순히 다른 지인분들이야기로만 들었어요. 이건 각 은행에 몰기지 담당자 한테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4. 리얼터 선택 - 저는 2명정보 만나봤는데, 음... 개인적으론 조용하신분이 좋았어요. 조금 활동적이신분이 있었는데 계속 집에 장점만 말하고, 제가 이부분 좋다그러면 계속 바로해야된다고 지금이 기회라면서... 정신없어서 생각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다른 조용하신분은 차근차근 하나씩 보여주시고, 여러군데 보여주면서 장단점 말씀해 주시고, 조금스럽게 자기 의견도 말씀주시고 그런게 전 집에가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선택지는 주되 강요하지않고 제가 선택할수 있게 도와주시는분 그런분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에게 가격 잘 딜해주는 분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구요. 제일 중요한건 그 집에대한 디테일한 부분(단점)을 설명해 주시는 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집이 장점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ㅎㅎ 단점을 감안하고 선택하면 추후 후회하진 않을것같더라구요.
3. 집 쇼핑? - 이부분은 리얼터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리얼터 사이트에서 집들을 검색해서 비교해 볼수 있어요. 사실 처음 보는거라 많이 어려웠어요. 그냥 금액만 보고 오 좋다 이랬는데, 상세 내용을 들여야보면 렌트가 안된다거나, 전기비,가시비, 관리비 미포함, 또는 스트라타가 작은 곳이라던가, COOP 집이라던가(이건 진짜 별로더라구요), 보수가 필요한곳-> 집안뿐만아니라 건물 자체 보수해야할 곳이 있는지 확인해야함(건물 자체를 공사할경우 세입자들에게 돈을모아 하더라구요), 또한 집을 내놓은지 오래됬는데 아직도 안팔린곳, 집이 목재로 지어진 집인지, 콘크리트인지, 언제쯤 지어졌고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고려해 보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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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퍼 - 이제 집오퍼를 넣는 순서가 옵니다. 가격 제안? 같은 걸 하던데 서류가 엄청 많고 보기 어렵더라구요. 이부분까지는 제가 아직은 필요없는 단계여서 서류만 봤는데, 여기서 가격 오퍼를 넣고 그쪽에서 승인을 하면 계약금 넣고 잔금 치루고 그렇게 진행된다고 해요. 때문에 이때 집을 안뺏길려면 빨리 몰기지 부터 받아놓고, 원하는 집이 승인되면 바로 할수 있게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오퍼넣으면 7일인가? 는 다른 사람이 오퍼를 못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 잘 설명해주는 리얼터 꼭 만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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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지껏 해본 건 여기까지 입니다. 아직 미숙해서 잘 모르지만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 잘못된점, 추가해야할점, 보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각
저는 집을 알아볼때 투자목적으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직장, 생활반경 등을 고려했구요, 직장에서 차로 20분~30분정도 걸리는 곳으로 알아봤습니다. 제가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 알아보는게 좋더라구요. 무리하는게 내 일상에 지장을 줄거 같아서, 적당히 오래 살수 있는집, 관리가 잘되있는집, 스트라가 큰집, 주변 활동 범위에 편의시설이 있는지 봤구요. 또한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많이 나온것은 그냥 믿고 걸렀어요.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매물이 많이 나온다는건,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였구요. 그런 집은 나중에도 매물이 많이 잘 안나갈거 같았습니다. 휴 집알아보는게 정말 지옥이네요ㅜㅜ 모두들 앞으로 벤쿠버 생활 행복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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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리얼터에게 들은건 20%라고 들었어요! 혹시 15%로 바뀐건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5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