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망 11월26일.
현지시간 11월26일04시, 한국전국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9월8일과 11월5~6일에 실시한 부분파업에 이어,
금년에 철도노조가 조직한 3번째 파업이다.
한국철도노조측은
'한국철도공사가 일방적으로 단체협약해지를 통보함에따라,
무기한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조의 파업에 대응하여
11월25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용한 인력을 모두 동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사측은 필수유지요원9675명이외에 5500여명을 긴급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는 평소인력의 59%에 불과하기때문에,
일부KTX열차와 무궁화호및새마을호열차,
수도권전철,화물열차의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中新网11月26日电据韩联社报道,当地时间26日凌晨4点,韩国全国铁道工会开始进行无限期罢工,这是继9月8日和本月5日-6日之后,该组织在今年组织的第三次罢工。
韩铁道工会方面当天表示,由于韩国铁道公社单方面通知解除团体协议,决定进行无限期罢工。
工会方面指出,铁道公社提出减薪、无业绩奖金的年薪制、无退休延后等薪水“改恶”方案,并要求修改120多项团体协议,其中包括允许调到任何工作岗位、删除为维持适当员工人数而进行协商的权利、修改允许1人执勤的工作体系。
“在劳资双方集中进行交涉的时候,资方于24日突然通知解除团体协议,因此不得不展开罢工。”工会方面主张。
韩国铁道公社应对工会罢工,25日起启动紧急运输对策本部,决定动员所有可动用人力。
公社方面除了必需的维持人员9675人以外,将紧急投入5500多人,但加在一起也只有平时人力(25450人)的59%,因此部分KTX和普客、首都地区地铁、货运列车的运行,将不可避免地受到影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