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포켓전함(독일측 명칭은 '장갑함') '도이칠란트'급 제3번 함 '아드미랄 그라프 슈페'완공
1938년:랑스도르프가 그라프 슈페 함장으로 취임
1939년 8월 21일:그라프 슈페, 남대서양에서의 해상 게릴라전 및 통상 파괴전을 위해 빌헬름스하페 군항 단독출항
1939년 9월 30일:그라프 슈페, 영국 상선 '클레멘트' 호 격침.
1939년 10월:그라프 슈페, '뉴튼비치', '애슐리', '헌츠맨', '레바니온' 등의 연합국 상선 격침
1939년 11월:인도양으로 진출하여 상선 '아프리카 셀'호 격침. 영국 해군 함대 4개를 풀어 그라프 슈페 사냥에 나섬.
1939년 12월:독일로 귀환하면서 상선'도릭 스타', '타이로아, 스테레온 섈'호 격침. 이로서 격침전과 총 9척 5만톤. 격침된 배의 승무원을 전원 구조하여 찬사를 받음. 영국군은 항모 아크로열, 전함 레나운, 전함 스트라스 부르(프랑스 해군)등을 남대서양에 파견하여 그라프 슈페를 찾아다님.
1939년 12월 12일:그라프 슈페, 스테레온 섈 호에서 노획한 해도를 기초로 리버 플레이트(스페인어로는 '라 플라타')강 하구에 매복하여 적 상선단공격을 준비하였으나 대신 영국 순양함 '엑세터', '아잭스', 뉴질랜드 순양함 '아킬레스'와 조우, 교전하여 유명한 '리버 플레이트 해전' 벌어짐. 엑세터 대파되어 포클랜드로 퇴각. 아잭스 함미 포탑 2개 파괴, 아킬레스 함장 중상. 그라프 슈페도 명중탄 18발을 맞고 승무원 37명 전사 및 독일의 모항으로 귀환 불가능해지는 피해를 입음.
1939년 12월 13일:그라프 슈페. 중립국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항구로 피난. 우루과이 정부는 조난당한 선박에 대한 인도적인 처우에 관한 헤이그 협정에 의거, 그라프 슈페에 72시간동안의 자국체류를 허용. 영국 군함 '킴벌리'가 이 시간 동안 몬테비데오 항구를 봉쇄, 퇴로를 막음
1939년 12월 14일~16일:우루과이 주재 독일공사 및 랑스도르프는 우루과이 정부 측에 2주일 동안의 체류를 간청하였으나 독일 편에 서기를 싫어한 우루과이는 이것을 거부. 전사한 그라프 슈페 승무원들이 몬테비데오 공동묘지에 매장됨. 독일해군 사령부는 랑스도르프에게 항구 체류, 끝까지 전투, 혹은 자폭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지시. 영국군은 자국 항모 아크로열과 전함 레나운이 이미 몬테비데오에 왔다는 역정보를 흘려 독일군을 기만. 랑스도르프는 이 역정보를 믿고 자폭을 결심, 우선 승무원들을 독일 상선 '타코마'로 피난시킴.
1939년 12월 17일:저녁, 오후 8시까지의 체류 기간을 남겨두고 그라프 슈페 호, 몬테비데오 항구 출항. 6시 45분. 최후까지 남아있던 폭파병들이 기폭장치를 세팅하고 탈출하여 몬테비데오에서 4마일 거리에서 폭발, 자침. 타코마 호는 슈페 호의 승무원들을 아르헨티나 선적 부에노스 아이레스 행 배 3척에 분승시켜 친독국가 아르헨티나로 보냄.
1939년 12월 18일:슈페 호 승무원들 아르헨티나 도착. 파선된 배의 승무원으로 간주되어 아르헨티나에 억류.
1939년 12월 20일:랑스도르프, 주 아르헨티나 독일대사관 해군 무관실에서 권총자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엘 세멘테리오 묘지의 독일인 묘역에 안장.
1940년 2월:그라프 슈페 호의 잔해, 현지 회사에 매각, 고철로 해체.
1964년:사건 당시 영국 특사로 몬테비데오에 왔던 '유진 밀링턴 드레이크'경이 그라프 슈페호 사건에 대한 책 출판.
1979년:리버 플레이트 해전에 참전한 영국과 독일의 수병들이 아르헨티나에서 만남을 가짐.
1999년:리버 플레이트 해전에 참전했던 영국 군함 아잭스의 명칭을 따서 지어진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아잭스'마을, 영국 참전 용사들의 건의로 마을 명칭에 랑스도르프 함장의 이름을 추가시킴(영국군들도 랑스도르프를 존경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임).
첫댓글이차대전중 발생했던 독일의 해상게릴라전의 대표적인 얘기군요....랑스도르프함장은 격침당한 배의 승무원들을 구조해준것으로 유명하지요...마지막까지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그에게 많은 찬사가 있었죠...심지어는 격침당한 배의 함장이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경우도 있었죠...이런 에피소드를 보면 인간의
첫댓글 이차대전중 발생했던 독일의 해상게릴라전의 대표적인 얘기군요....랑스도르프함장은 격침당한 배의 승무원들을 구조해준것으로 유명하지요...마지막까지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그에게 많은 찬사가 있었죠...심지어는 격침당한 배의 함장이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경우도 있었죠...이런 에피소드를 보면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답니다...인간이란 선한존재인지 악한존재인지요...더불어 고민하지요...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길까?안생길까? 성시경군^^*에게 과연 소개팅을 시켜줄수 있을까? 없을까?^^;;;;;
카페지기 냅두고 모하시는 겁니까 지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