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아아아-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오^-^;;
요 몇일 몸도 안좋고 해서 계속된 배탈에 몸살에-
이제 죽먹고, 미음다 먹고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정말 행복하답니다아^-^;
2기 한총련 단식 농성단에는요
인하대, 부천대, 인천대, 경인교대, 인천전문대, 영남대, 서울대, 울산대
이렇게 결합을 했었구요-
아침 6시에 기상을 해서
열린시민공원주변청소를 하고
오전에는 "사람에 대한 노동"을 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노동이 무엇이냐면요~
오지못한 동지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개인적으로 투쟁일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오후가 되면 명동거리로 나가서 시민선전전을 진행했었어요-
무척이나 더운데다가 단식중이라 힘도 많이 빠지고 했었는데
함께 단식했던 동지들이 있었기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선전전도 진행했었던거 같아요^-^
저녁에 농성장으로 들어와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8시에 진행되는 하루정리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청년학생의 모범으로 율동공연도 하고,
결의 발언도 하고 그런시간들을 가졌었어요^-^
단식농성단 성원들이 젤 좋아했던 시간이 바로
오종렬의장님과 한상렬목사님과의 간담회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해요.
저도 그렇구요-
정말 경험도 많이 하고 경험한만큼 배운것도
많았던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물,소금,비타민 먹은거라곤 이게 다지만
명동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수고한다며 사주시는 얼음물이나
농성단수고한다며 한 어머니께서 타오신 산야초물이나
우리와 함께 했던 한총련 간부선배님이 특별식이라며 사주었던 쵸콜릿
각 학교에서 우리 농성단을 지지방문와준일들
각 단위에서 한총련 단식단의 모범따라 열심히 투쟁하겠노라며 외쳤던 구호들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지지가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이라크 추가파병을 막아보겠노라고
일주일동안 곡기를 끊고 투쟁했었던 기억들이-
단지 기억거리로 남긴것이 아니라
2학기의 생활의 밑거름으로 만드는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열심히 생활하는 이물이 10기 나영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www.cyworld.com/ssknm
여기에 오시면요 6일간의 생활들을 조금 정리한 사진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