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아이언샷에 자신감을 갖는다
어드레스각도가 클럽 마다 달라진다고 생각하는가? 5번에는 5번 나름대로의 각도가 존재한다.
그것을 정확히 확인하고 스윙 중에 어드레스각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볼을 정확히 때릴 수 있다. 이번에는 5번 아이언으로 어드레스를 취하는 법과 어떻게 하면 그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배워보자.
드라이버는 샤프트가 긴 만큼 거의 선자세가 된다
클럽이 변해도 팔과 샤프트가 만든 각도는 같다. 스윙 중에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하는 것은 정확한 재연성이 높은 샷을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그러나 어드레스각도라는 것은 클럽마다 다르다. 즉 나의 드라이버와 5번 아이언의 어드레스각도는 5번은 145도, 드라이버는 155도.
그러나 팔과 샤프트각도는 어느 것이나 150도 일정하다. 즉 어드레스각도는 팔과 샤프트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샤프트길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그런데 이 팔과 샤프트각도를 고정하지 않고 핸드업하거나 핸드다운 하기 때문에 클럽에 따른 스윙을 할 수 없다. 스윙을 복합하게 한다는 의미다. 팔과 샤프트각도만을 바꾸지 않으면 드라이버에서 웨지까지 동일한 스윙이 가능해진다.
2. 5번 아이언과 드라이버가 다른 것은 어드레스각도. 팔과 샤프트 각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3. 팔과 샤프트각도 150도 정도. 어드레스각도는 팔과 샤프트각도를 고정해야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어드레스각도를 만드는 법
1. 엉덩이 부근을 눌러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어드레스한다
2, 5번 아이언의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라
3. 어드레스에서 폴로스루까지 어드레스각도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하는 것은 골프스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한가지다.
스퀘어스탠스일 경우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하기 쉽다
하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발끝을 열어주는 법을 스퀘어스탠스로 해 자세를 취한다. 어드레스를 할 때, 여러분은 발끝을 어떤 자세를 하는가.
왼발을 열어주면서 오른발을 목표라인과 직각을 하거나 양발을 동시에 평행으로 해 목표라인과 직각으로 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가.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바닥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
스윙 중에 발바닥이 흔들려서는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어드레스각도를 유지할 수 없으면 몸의 회전을 사용한 스윙을 할 수 없다.
임팩트를 하는데 결국 손으로 치는 동작을 해야 한다. 발바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권할 것은 양발 끝을 스퀘어스탠스로 한 어드레스다.
이때에 중요한 것이 무릎도 역시 같은 방향을 향한다는 점이다. 즉 약간 넓적다리 부위로 자세를 잡는 것이다. 이것이 스윙 중에 하체를 안정시키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어드레스다.
강지만 클럽스펙
● 드라이버 투어스테이지
스퀘어스탠스를 한 어드레스에서 양발은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느끼도록
스퀘어스탠스를 한 채 발끝을 열어주어도 뒤꿈치에 체중을 두어선 안 된다. 뒤꿈치에 체중을 두면 스윙 중에 상하로 움직이기 쉽기 때문이다.
엄지발가락 부위에 체중을 느끼도록 발 끝에 체중을 의식하면서 자세를 취한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어드레스각도를 무릎으로 조절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무릎은 스윙 중에 펴거나 구부러지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조절한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상하로 흔들린다.
Mid Iron Tip
슬라이스나 훅을 고치는 법
● 슬라이스 원인은 팔을 휘둘러도 허리를 빨리 열어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훅은 허리 회전은 빠르지만, 팔이 너무 빨리 내려오기 때문에 생긴다.
이런 슬라이스를 고치기 위해서는 릴리스를 하기 보다는 그림(사진 위)처럼 악수를 하듯이 왼쪽으로 돌려주는 동작이 필요하다.
그러면 클럽페이스가 볼을 맞을 때, 열려 맞지 않는다. 즉 손바닥이 왼쪽을 향해 충분히 릴리스를 해주어야 한다. 반대로 훅을 고치기 위해서는 그림처럼 손바닥이 하늘을 향해 릴리스를 해주어야 훅이 발생하지 않는다. 훅은 클럽페이스가 닫혀 맞아 바로 왼쪽으로 날아가는 현상이다.
이런 동작을 익히면 볼이 스퀘어하게 맞아 똑바로 날아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