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1 포토그래퍼 박명화> 작은 키에 통통한 스타일
styling know-how is…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의 특성상 움직임이 많은 것이 특징. 때문에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포티브 룩과 펑키한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스커트는 절대 No! 늘 팬츠를 고집하는 것이 그녀의 특징. 요즘은 청바지보다는 카고팬츠와 트레이닝 팬츠를 즐겨 입고 있다. 작고 아담한 체형이라 박시한 디자인은 피하고, 상하의를 모두 피트되게 입어 조금이라도 키가 커 보이게 입는 것이 그녀만의 체형 결점 커버 노하우.
people 2 모델 황샘> 키가 크고 골반이 넓은 체형
styling know-how is… 19살 앳된 귀염둥이 모델 샘이. 모델을 시작하면서부터 곁눈질로 배운 패션 감각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진정한 패션 마니아. 심플한 옷보다는 펑키하고 큐트한 디자인의 옷을 좋아한다. 아직 섹시한 스타일은 도전해볼 용기가 없다고.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올 겨울 샘이의 선택은 하라주쿠 스트리트 스타일의 스쿨걸 룩. 파스텔이나 모노톤의 어두운 컬러의 아이템들은 거의 입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의 옷을 좋아한다.
people 3 패션 리포터 김수민> 어깨가 넓고 허벅지가 통통
styling know-how is… 촬영장과 사무실을 수시로 들락거려야 하기 때문에 세미 캐주얼 정도의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수민이는 야외 촬영, 스튜디오 시안 미팅, 사무실에서 원고 쓰기 등 그날그날의 TPO에 맞춰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블루종 점퍼와 재킷이 즐겨 입는 아이템. 스커트보다는 팬츠를 즐겨 입고 너무 컬러풀한 디자인보다는 약간의 위트가 섞인 심플한 뉴요커 스타일의 믹스앤매치 룩을 좋아한다. 스카프와 머플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올 겨울엔 판초와 숄로 스타일링에 재미를 느껴볼 생각이다.
people 4 스타일리스트 이해인> 너무 마르고 허리가 유난히 길다
styling know-how is… 모델 못지 않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스타일리스트인 직업 때문인지 평소 패션 스타일도 남다르다. 즐겨 입는 스타일은 파리지엔 스타일의 믹스앤매치 룩. 부츠와 워머 등의 소품을 특히 좋아한다. 그녀의 기본 패션 스타일은 한마디로 레이어링. 여러 개 아이템의 컬러감을 살려 겹쳐 입는다. 사실은 너무 마른 체형을 커버하려는 숨은 노력의 표현. 상하의를 언밸런스하게 레이어드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너무 마른 체형을 커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살짝 귀띔까지.
01 스트라이프 니삭스로 경쾌하게
올 겨울 스트리트 스타일로 입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니삭스를 절대 놓치지 말자. 심심한 옷이라도 스트라이프 니삭스 하나면 전혀 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사실. 칙칙한 겨울옷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빨리 도전해볼 것.
비비드 그린 컬러의 스포티 플리츠 스커트 2만5천8백원 후아유, 스웨이드 소재의 퍼 트리밍 부츠 15만8천원· 스트라이프 니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2 컬러풀한 머플러 두 개 겹치기
패턴이 없는 단정한 옷으로 스트리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니트 머플러 두 개를 겹쳐 레이어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의는 빈티지한 디자인의 크래프트 진 팬츠를 매치하면 독특한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 같다.
따뜻한 스웨이드 소재의 브라운 컬러 복고풍 재킷 17만8천원 W., 바이올렛 컬러 5만3천원 콕스, 브라운 컬러 머플러 4만원대 클라이드, 헌팅캡 7만9천원 바닐라 B.
03 줄무늬 니삭스로 경쾌하게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체크 스커트와 내추럴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루스한 디자인의 부츠가 만나 클래식한 느낌. 여기에 모노톤에 스타킹 대신 보더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삭스를 매치해주면 경쾌하면서도 보이시한 느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브라운 컬러톤의 체크 패턴 플리츠 스커트 18만8천원 올리브 데 올리브, 스웨이드 소재의 루스한 미디 부츠 15만8천원 디디니, 스트라이프 니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4 스타킹에 워머와 부츠를 신자
스트리트 스타일의 기본은 내 맘대로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을 하는 것. 스커트에 스타킹 하나만 고집하던 시대는 이제 안녕~. 스타킹과 워머, 그리고 부츠를 함께 레이어드해보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색다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보리 컬러 니트 풀오버 20만원대 스테파넬, 프린트 스커트 19만8천원 에고이스트, 미니 부츠 7만8천원 스파이, 니트 판초 5만9천원 쌈지스포츠, 숄더백 27만8천원 에고이스트.
05 오렌지 컬러 숄로 보헤미안 걸
빈티지 하라주쿠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스타일링에 주목해볼 것. 심플한 니트 풀오버에 체크 스커트, 그리고 볼레로 스타일의 카디건이 만나 개성있어 보인다. 달콤한 오렌지 컬러의 니트 숄을 언밸런스하게 둘러 쿨하게 마무리한 점에 한 표.
그린 컬러 니트 티셔츠 8만8천원 쌤, 볼레로 카디건 19만8천원 오즈세컨, 체크 패턴 미니스커트 6만8천원 ASK, 니트 숄 4만8천원 VOV, 핑크 컬러 슈즈 18만8천원 BNX.
06 스커트에 보이시한 부츠 신기
올 겨울 부츠는 패션 스타일의 필수 소품. 스타일에 관계없이 부츠 하나만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성스런 스커트에 하이힐 슈즈 대신 보이시한 미디 부츠를 매치해 감각있는 파리지엔 스타일로 마무리되었다.
민트 컬러 판초 11만8천원 BNX,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 미니스커트 14만8천원 ab.f.z., 무스탕 부츠 38만9천원 LnA, 머플러 3만원대 콕스.
07 화사한 소품으로 분위기 업!
앤티크 로맨틱 무드의 패션 스타일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다소 분위기가 우울하고 칙칙해질 수 있다는 사실. 이럴 때는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밝은 핑크 컬러의 요즘 유행중인 빅 사이즈 숄더백을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
플라워 패턴의 테일러드 재킷 23만원대 올리브 데 올리브, 지그재그 패턴의 니트 머플러 4만5천원 바닐라B, 사랑스런 핑크 컬러의 빅 사이즈 숄더백 가격미정 치치.
08 럭셔리 소품이라면 캐주얼이 정답
지금 유행중인 퍼 토트백이나 무스탕 부츠 등 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고급스런 소품을 착용할 경우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건 절대 금물. 이럴 때는 차라리 심플한 디자인의 청바지나 재킷 등의 캐주얼한 옷을 입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작은 테일러드 칼라가 귀여운 느낌을 주는 짙은 카키 컬러의 밀리터리 재킷 59만원 후아유, 스몰 사이즈의 래빗 퍼 토트백 11만원 베네통.
09 워머 레이어드로 가끔은 남다르게
클럽데이 등 조금 튀고 싶은 날이라면 워머 레이어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캐주얼한 디자인 대신 여성스런 부츠와 길이가 다른 컬러풀한 워머를 믹스해보자. 이때 옷은 반드시 심플한 디자인의 옷들을 입는 것이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고급스런 스웨이드 소재의 핑크 컬러 앵클 부츠 20만원대 오브엠, 심플한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와 핫핑크 컬러의 워머 각 2만9천원 DIM.
10 전체적인 느낌을 쿨하게 통일한다
트렌디 스타일 중 에꼴 걸들이 연출하기 가장 쉬운 스타일은 바로 빈티지. 아이템 선정만 잘 한다면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그런지한 가죽 점퍼와 워싱 진팬츠, 그리고 니트 판초가 어우러진 심플한 에스닉 룩. 신발을 롱 부츠로 매치한 점도 멋스럽다.
정열적인 레드 컬러의 가죽점퍼 19만8천원 에고이스트, 날씬해 보이는 시가렛 진 팬츠 14만8천원 비지트인뉴욕, 가죽 롱부츠 19만8천원 디디니, 니트 판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1 편안한 소품으로 살짝만 멋내기
밀리터리 스타일의 카고 팬츠를 입을 때 가장 쉽게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보이시한 디자인의 복싱화 스니커즈를 신는 것. 이런 코디법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팬츠와 같은 스타일의 아웃도어 캐주얼 부츠를 신어보는 것은 어떨지.
그러지한 카키 컬러의 카고 팬츠 6만3천원 콕스, 달콤한 머스터드 컬러의 벨카프 2만9천원 쿠아, 아웃도어 스타일의 스니커즈 가격미정 bonzi.co.kr.
12 벨트를 두 개 겹쳐 색다른 느낌
데님 미니스커트를 재미있게 입는 한 가지 제안. 비비드한 컬러의 와이드 벨트를 언밸런스하게 레이어드해 코디해주면 새로운 스타일링이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때 벨트는 비슷한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스타일링 방법이다.
생지 진 소재의 미니 스커트 3만9천원 후아유, 큐트한 느낌을 주는 비비드 옐로 컬러의 와이드 벨트 3만9천원 쿠아, 보이시한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 펀칭 벨트 5만3천원 ASK.
13 편하게, 전체적인 느낌을 통일
전체적인 옷차림에 포인트 컬러가 있다면 매치하는 소품들은 너무 화려하거나 강렬한 이미지의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컬러와 프린트 등이 너무 화려하면 복잡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때는 최대한 내추럴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도록 하자.
보이시한 디자인이 멋스런 카키 컬러 가죽 재킷 29만8천원 EnC, 밝은 베이지 컬러의 가죽 소재 헌팅캡 2만5천원 후아유, 짙은 브라운 컬러 숄더백 18만5천원 시스템.
14 겨울 소재 숄더백으로 따뜻하게
스웨이드, 퍼 트리밍, 무스탕 등의 겨울 소재 소품들은 보기만 해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등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은 날 이런 소품들을 사용하도록 해보자. 컬러는 모노톤 대신 밝은 파스텔이 좋을 것 같다.
화려한 골드 컬러의 7부 소매 니트 티셔츠 16만8천원· 아이보리 컬러 티셔츠 9만8천원 에고이스트, 아웃포켓 장식의 카키 컬러 카고스커트 14만원대 베네통.
15 패턴이 화려한 머플러로 한판승
심플한 디자인의 옷을 입을 때 너무 심심해 보일 것 같다면 패턴이 화려한 소품을 함께 매치해보는 건 어떨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하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독특한 소품도 가끔은 필요하다. 단 이런 포인트 소품은 반드시 하나만 착용하도록 하자.
비비드 레드 컬러 가죽 재킷 39만8천원 ASK, 복고적인 디자인의 생지 진 소재 부츠컷 팬츠 11만8천원 톰보이진, 하운드투스체크 머플러 6만8천원 에고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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