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구역 50㎢ 해제 초미관심
- 횡성군 17일 도 광역상수도 3차 실무자회의 참석
2개 읍·면 39개 리지역 규제등 현안에 합의 도출 -
횡성 일원에 지정, 유지되고 있는 `원주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횡성군은 오는 17일 도청에서 원주시와 광역상수도의 효율적 운영 및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3차 실무자회의를 갖는다. 이날 3차 실무자회의에는 강원도와 원주시, 횡성군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등 관련 주체들이 참석해 그동안 논의된 협의 사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다.
원주시가 운영 중인 장양리 취수장으로 인해 횡성읍을 비롯한 횡성군 관내 일원은 1987년 12월부터 원주 장양리~횡성 곡교리까지 7.25㎞ 상류, 면적 7.56㎢가 보호구역으로 묶였고 규제 면적은 상류 10㎞까지 원주 50㎢와 횡성 2개 읍·면 39개 리 50㎢가 제약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원주 장양리 취·정수장은 원주권 상수도 공급을 위해 건설, 가동중인 횡성댐과 맞물려 중복 투자 및 국가 물관리정책 모순, 지역 주민 재산권 불이익, 지역 개발 및 저해 등 갖가지 문제점을 노출해 왔다.
주민 숙원이자 지역 개발 규제의 주요인인 상수원 보호구역 걸림돌을 풀기 위해 군은 그동안 원주시에 횡성댐 광역상수도 사용 및 보호구역 해제 협조를 수차례 요청해 왔다.
이상권 군 기획감사실장은 “원주시와 횡성군이라는 행정구역상 의미를 떠나 영서내륙 중심 거점 동반 성장이라는 거시적 접근으로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대동여중 자살 예방교육
횡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박기창)는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동안 대동여중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동여중 위 클래스의 도움을 받아 강사들이 각 교실을 방문해 자신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에 대해 지도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소방서 산불예방 캠페인
횡성소방서(서장:박찬흥)는 15일 2013년 추계 직장체육행사로 치악산 등산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간 친목 도모 및 사기 진작으로 활기차고 동료애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자율방화 환경 조성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한우축제 수익금 전액 성금 기탁
- 자원봉사단체, 231만원 모아 -
횡성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제9회 횡성한우축제 참여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했다.
횡성 목련회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횡성지구협의회, 전국 주부교실 횡성지회, 풍선사랑회, 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5개 단체는 최근 열린 제9회 횡성한우축제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데 이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음료 판매 활동을 벌였다.
이들 단체는 이같은 활동으로 5일간 231만3500의 성금을 모았으며 14일 오전 성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에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서원농협 선식 美 수출 본격화
- 연말까지 9t 추가 수출 -
순수 횡성 농산물로 개발된 ‘서원농협 선식’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14일 서원농협(조합장 이규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일본을 대상으로 선식 첫 수출에 나서 지난해말까지 총 90t의 수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미국 수출에 도전장을 내고 농협중앙회 해외무역 전담 사업체인 NH무역, 미국 현지법인인 그린라이프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토대로 지난 4월 미주 수출용 서원농협 선식인 그레인 스무디 454g들이 5000개(약 2.2t)를 미국 동부로 수출하며 국내 선식의 미국 수출의 물꼬를 튼데 이어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9t여 물량을 추가 수출한다.
이에 따라 서원농협과 그린라이프는 지난 11일 수출 선식 기본제품인 454g들이 4320개와 일회용 제품인 40g들이 5400개 등 9만 달러 총 2.2t 물량을 선적, 내달부터 미국 현지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에 나선다.
또 11월에는 4.1t, 12월에는 3.7t을 잇따라 수출해 올 하반기만 총 10t여 물량을 미국으로 보내며 미주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규삼 조합장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선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기호 파악을 파악하며 시장을 공략,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연차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 국내 선식의 미국 정착을 조기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시군의회 중계석] “겨울 축제 중장기적 계획 수립해야”
횡성군의회(의장 이대균)는 14일 제24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덕)를 열고 횡성군 소관부서별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한창수 의원은 “겨울 축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구체적 계획 없이 무리하게 추진될 경우 부실 축제가 될 수 있으니 중장기적 계획 수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최규만 부의장은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의 경우 일부 보조사업자가 당초 목적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지도·감독과 사후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신영 의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나 효과 측면에서 미흡하니 소득 향상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시현 의원은 “농업경영컨설팅 사업의 필요성을 농가에 집중 홍보해 보다 많은 농가가 효과를 볼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인덕 의원은 “풍수원성당 농산물 직판장 리모델링사업이 소비자들의 호감을 높이고 판매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설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