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상사와 썰물이된 바닷가 바위위를 걷고있었어요.
직장상사는 한참 앞에서 걷고있었고, 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뒤따라가다 바위그루터기 밑 맑은 물웅덩이에 난파선에서 흘러나온것으로 보이는 유품들이 물속에 잠겨있는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호기심에 바위그루터기에 납작 엎드려 손을 집어넣어 물속에 있는 유품들을 꺼냈지요. 그랬더니 제일 먼저 열쇠꾸러미가 올라오고, 두번째로 올라온 물건은 망자의 인적사항 및 전화번호들이 적힌 화일철이었어요.
화일철을 열자 XX 우체국에 근무했다는 이력사항과 Y대출신 이라는 것과 부인 및
친구들의 핸드폰 번호들(기억나는 것은 018-xxxx-xxxx)이 적혀있는게 보였어요.
그래서 망자의 부인에게 전화를 해주어야 겠구나 하면서 전화번호를 뒤적이다가
전화는 해주지 못하고 꿈을깨었어요..
첫댓글 어떤 기관에 청탁할 일이 생깁니다. 동네일을 맡아서 하시는 편이라면 반대로 청탁을 받을수도 있겠습니다. 청탁은 개선이나 수선관련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Dal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