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Corylus sieboldiana var. mandshurica (Maxim. & Rupr.) C.K.Schneid. 분류: 자작나무과(Betulaceae) 학명풀이: Corylus 그리스어 krylos ‘개암나무’ sieboldiana : 19세기 독일의 식물학자인 Franz Philipp von Siebold의 이름에서
종명을 수정하는 이유: 총포 끝이 갈라짐, 열매를 만졌을 때 따갑지 않음. 참개암나무는 만지면 매우 따가움.
****** 개암나무 종류들 비교
물개암나무와 참개암나무 열매 사진 비교
**** 홍릉수목원의 병물개암나무는 진짜 병물개암나무인가? 홍릉수목원에는 병물개암나무란 것이 식재되어 있다. 그런데 여러사람들이 여기서 찍어 인터넷에 올린 열매 사진은 <국생정> 기재문에 부합되지 않고 오히려 참개암나무에 대한 기재문에 부합된다. 다른 곳에서 찍은 병물개암나무 사진이 있나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지만 사진 찍은 곳이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병물개암나무에 대한 <국생정> 기재문에 부합되는 사진은 찾을 수 없다. <국생정>에서 표본들을 뒤져보니 열매가 달린 사진이 나왔다. 홍릉수목원에서 병물개암나무라고 찍은 사진과 <국생정> 표본 자료를 함께 비교하자
홍릉수목원에서 병물개암나무라하는 것(들뫼곳간에서 퍼온 사진임: 수리좋아님 찍음)
<국생정> 표본 자료
위의 두 자료를 비교해보면 홍릉수목원의 병물개암나무는 병물개암나무가 아니라 참개암나무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병물개암나무의 학명 Corylus sieboldiana var. brevirostris C.K.Schneid. 에서 종소명 brevirostris는 "짧은 부리"라는 뜻이니 학명도 <국생정> 표본사진의 것이 진짜 병물개암나무일 것이라는 생각을 뒷받침해준다.
<국생정> 설명:
잎 잎은 길이 5-15cm로서 넓은 도란형이며 윗부분에 결각이 있고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밑부분은 심장저이고 7-9쌍의 측맥과 복거치가 있으며 표면과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1-3cm로서 잔털이 있고 때로는 선모가 섞여 있다. 열매 열매의 총포는 뿔모양이며 길이 4-5cm로서 열매 윗부분에서 뚜렷하게 좁아지지 않고 기부에 갈색털이 밀생하며 끝에 많은 결각이 있다. 견과는 난형이고 지름 15mm 정도로서 2-4개로 몰려 붙으며 10월에 성숙한다. 꽃 꽃은 일가화로서 3월에 피며 웅화수(雄花穗)는 2-4개가 총상으로 액생한다. 줄기 높이가 2-5m에 달하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털과 선모로 덮여 있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중국,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전국 각지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낙엽활엽 관목 크기 높이는 2-5m 정도로 자란다.
동속식물: 개암나무 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 var. heterophylla 물개암나무 Corylus sieboldiana var. mandshurica (Maxim. & Rupr.) C.K.Schneid. 병물개암나무 (이명:좀물개암나무) Corylus sieboldiana var. brevirostris C.K.Schneid. 참개암나무 Corylus sieboldiana Blume 병개암나무 Corylus hallaisanensis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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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ldblumenspeicher 원문보기 글쓴이: 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