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이도역 입니다..ㅋㅋㅋㅋㅋ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하여(-_-);;;
화랑대역 과 같이 광주를 갔다왔습니다.
비가 와서 궂은 날씨였지만, 하늘이 도와준 것인지 광주에 있을때는 비가 별로 안오던걸요~
여행기는 화랑대역 과 공유로 하여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쓰는 여행기는 저의 집~극락강역 답사까지 씁니다..ㅋㅋㅋㅋ
※참, 그리고 제가 저를 스스로 표기하는건 오이도역 이라고 합니당.ㅋ(뭔말인지 이해가안가는)
2006년 1월 13일. 본 오이도역은 화랑대역과 광주를 가기 위하여 용산역에서 9시까지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7:06분
저의 핸드폰으로 확인한 시각. 이 시간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대략 예상기상시간보다 15분 늦게일어나 버리는 바람에 아침도 못먹고 가버립니다 ㅡㅡ;; 배고픔에 2%부족함을 느낀상태에서
오이도역을 가기위해 저희집 버스정류장앞인 동보A로 갑니다. 그곳에서 경원여객 30-2번 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으로 갑니다.
대략 이 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님.. 당병렬기사님, 친절하시기로 유명하신 기사님이십니다.
늘 승객 한분한분께 인사드리는 모습이 이미 소문이 났다죠..ㅋㅋㅋ
오늘은 모자쓰시고 인사를 하시길래, 저도 인사로 답하였습니다.
(모자쓰신 것을 처음보니 웬지 귀여워 보였다는 ... 이런~퍽!!!!)
아침부터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 15분을 달린끝에 오이도역에 도착합니다.
약간은 늦은시각이었기에 빨리빨리 서둘러 갔습니다.
#07:25분
오이도역 도착, 이시간 쯔음하면 날이 제법 밝아질만도한데, 비가와서 그런지 어둑어둑합니다..
여기서 서울메트로 차량을 탔는데, 차량편성번호를 보고싶었으나..
피곤에 의한 귀차니즘
으로 그냥 안보고 넘어갑니다.. 1분정도 기다린끝에 열차가 출발합니다.
역에서 공짜신문을 받아서 보았습니다. 오늘의 신문은 황우석이 앞면을 당당히 먹은체로 시작합니다.
중간에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ㅋㅋ
신문을 읽으면서 무난히 금정역까지 달린후에, 금정역에서 1호선을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서울메트로 차량(성북행)이 바로 날라오더군요-_-;; 편성은 106편성으로 기억합니다.
금정역 구경할 새도 없이 바로 탑승하는 오이도역,
저의 목적지는 이놈을 타고 용산역까지 가는거였는데,
중간중간 앞의 열차의 염병으로 신호대기를 무진장 하더군요 ㅡㅡ;;
#08:50분
대방역에 도착합니다. 화랑대역 은 이미 용산역에 왔다고 하는데,본 오이도역은
신호대기라는 초 염병으로 10분 연착된 상태였죠ㅜㅜㅋ
대략 7분후, 용산역에 도착하면서 5x68편성이 구로급행에있다는 화랑대역 의 긴급정보로
내리자마자 급행타는곳으로 날라갔습니다.
-┏
왜 떠나나이까..ㅜ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한 저를 돌이켜보니 신차를 덕소개통식때 이후로 처음본
저에게는 마음 한구석이 쓰리더군요.ㅜ
그렇게 화랑대역 을 만나고나서, 용산역 입장권을 질러주고~개찰구로 들어가는것을 시작으로
광주로 달려가게 됩니다..
#09:20
그렇게 18호차 자유석으로 향하는 오이도&화랑대,
떠나기전에...
편성은 KTX01편성에 #237 열차였습니다(下 사진)
저희가 타는쪽 반대쪽에서는 목포행 KTX가 있더군요(上 사진)
사진 촬영후 저희들은 18호차로 올라갑니다.
결론은 아무도 없다.ㅎㅎ
입니다-_-;; 용산역에서 출발할때는 저희가 동반석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예기를 하였습니다.
어느덧 열차는 속력을 올리려는데~
구로 급행 열차로 추정되는 신차가 보입니다. 몇편성인지는 저의 눈이 광학10배줌이 아닌이상은
확인하기 어려웠고, 대충 차안에서 신차라는 것을 알고 찍었다는데에 의의를 둡니다.
열차는 다음정차역인 광명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동반석에 책상을 펼친후, 각종 자료들을 교환하였죠.
(제가 더 많이 받았다는 느낌이 도저히 지워지지 않는 ㅡㅡ;;)
미끄러지듯이 용산역을 떠나는 KTX 01편성..
어느덧 광명역에 도착합니다.여기서 탔는지 서대전에서 탔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략 남녀 각각 1명(아저씨, 아가씨로 추정되는 여자)가 탑승하였습니다. 어느덧 광명역을 출발합니다.
광명 이남으로 KTX를 처음타보는 오이도역, 속도감을 느끼고 싶어 기대를 잔뜩 배풀엇습니다.
300km/h 라..ㅋㅋㅋㅋ 기대가 엄청 많이 들더군요.
그런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해야될까요..
대충 293까지는 나왔는데, 300은 절대로 안나오더군요 ㅡㅡ;;ㅋ
어쨌든 엄청 빠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나서, 천안아산역에 정차하고..
서대전역을 향해 갑니다.
서대전역을 통과후, 기존선이라는 특징답게 느릿~느릿~하게 가는 탓에 객차안은 덥고,
지루한 감에 피곤이 밀려오더군요 ㅡㅡ;; 그래도 잠은 못잤습니다.
이상하게 KTX타면 피곤해도 잠은 안오던데요 ㅋㅋㅋㅋ
중간에 비온곳도있고, 눈이 쌓여있는곳도있더군요,.
중간에 지나간 역들..
대충 2개역만 찍어내는데 성공합니다 .ㅡㅡㅋ
★2편에서 계속됩니다.ㅋ
첫댓글 여행기 잘봤습니다.2편이 기대 되네요.^^
속도는 273인것 같은데요..
현재 해외생활중이라 그런데, 황xx 때문에 지금도 엄청난 혼란인지요?(요미우리 신문에서도 톱기사는 아니지만 기사를 크게 다루는지라...)
꽤혼랍스럽다 못해 현재 검찰조사까지 간상태입니다.
전 299.7까지 도달해서 300 못올렸다는 -_ -
제가 KTX 중에서 가장 소중한 열차를 타셨군요..
강효리..
전 305였던가;;;300부근에서 맴돌다가 (광명역에서 바로 대전역으로(천안아산역은 무정차))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