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국 동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표지석 휘필

[서당골]

황재국 동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표지석 휘필

 

서예가 황재국 동문이 금년에 창립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표지석을 휘필했다.

지난 1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창립이사회는 2007년에 개관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승격시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창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에 김희곤 안동대 사학과 교수(60)를 초대 관장에 임명했다.

경북의 독립운동가는 1892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 있는 옛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96억 원을 들여 2016년 2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추모광장과 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한다. 이곳은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유인식(1865∼1928) 선생이 1907년 중등교육기관인 협동학교를 세워 1919년 3·1운동 때까지 인재를 양성한 곳이다.

옛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표지석도 황재국 동문이 쓴 것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표지석 - 촹재국 글씨

2007년 건립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전경

[권태두]

황재국 동문 휘호에 찬사를 보냅니다. '파리장서청원'서명참가한 닭실 출신 지사의 공적기념비 제막식이 월여전에 있었는데 ,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