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구;;; 사진이 노이즈가 장난이 아니네욤;;(ㅈㅅㅈㅅㅠㅠ)
아...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어제 비온것만 빼면;;
(아 이런;;; 기후제 장사를 해야할까요? 왜 세차만 하면 비그것도 황사비를 쫄딱 맞는건지;;)
어제도 외조모의 병간호중이신 어머니를 거들고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차에 내려가니 차가 너무 드러워서 세차를 감행;;;
셀프세차장에 3500원 세차신공으로 꽤나 큰 XG를 후다다다닥 닦아냈습니다;;; 그리고나서 집 주차장에서
차문 다 열어놓고 완전 디테일하게 2시간정도 세차를 했을까?
갑자기 불현듯 엔진오일을 갈아줘야한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아뿔사;;; 일요일날이 복귀인데;;; 시간이없닷!!)
집에 후딱올라와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뒤적뒤적하기 시작했고 처음엔 Kixx본사에 문의해보니 박스단위로만
취급하지 개별판매는 안한다는;;; 우씨;;; 그래서 유진상사에 들어가보니;;; 방문수령이 영등포;;; 이런 이러 이러다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기름값이 더많이 들겠다 싶어서 대략 1시간정도 열나게 뒤지다가 성내동에 공임나라라는 곳에서
개당 1만2천원에 판매한다는걸 전화로 듣고 곧바로 달려갔습니다...(저도 미친놈 기질이 있는지ㅋㅋ 한번 꼳히면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이라서요ㅋ)
핸드폰 내비를 키고 수서고속화도로에서 열심히 칼질을 하며 분당 집 주차장에서 20분만에 성내동으로 날라갔습니다
ㄷㄷ 근처에서 조금 해매긴했지만 후딱 사가지고 분당으로 열심히 달려서
판교 영오일카페에 에어필터랑 오일필터를 같이 사가지고 갑니다.(에어필터랑 오일필터는 현대모비스부품 대리점에서ㅋ)
일단 교환을 하고 공임비 드리고 나왔네요.
친절하게 마지해주시더라구요ㅎㅎ 사실 오일교환같은건 특히 어디서 보따리 싸가지고 온 오일을 갈러가는건
많이 눈치보이는 일이거든요...
각설하고... 이전에 썼었던 오일들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이전에 모빌1 0w 40(주로 모빌1을 사용했었습니다)
모빌1엔진오일도 정말 좋은 엔진오일로 우리나라에선 병행수입상품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싸기때문에
사람들이 저가상품을 취급하는경향이 있고 또 병행수입상품이 인터넷 판매가가 엄청나게 싸서 정비소에서 오일을팔아
남겨먹는 마진이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즉, 정비소에서도 이 오일을 꺼리게되고 추천을 하지않는것입니다.
즉, 유저들 입장에선 많은정비소에서 추천을하지않으니 당연히 값도 성능만큼 저렴한 오일로 착각하고 계신겁니다.
실제로 이 오일을 사용해본바론 점도에 맞지안게 굉장히 리스펀스가 좋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정숙성이 별로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엔진의 각 파트별로 정밀한 클리어런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이런 엔진의 클리어런스로인해(레이싱 사양일수록 이런 클리어런스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좋지 못한 오일을 사용할경우 엔진의 중요 회전부,마찰부의 클리어런스에 걸리는
응력을 엔진오일의 유막이 버티질 못하고 무너지게 되고 그런 부분에서 아주아주 미세한 이상진동이 발생하고
그것이 바로 엔진의 회전필링이라던이 전반적인 컨디션을 좌우하게되는겁니다.
물론 점도라는 수치가 높을수록 액체 표면에서의 shear방향으로의 응력(즉 회전부)을 버틸수있는 능력이 좋은것으로
유막이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는 것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합니다.(아;;; 학부시절에 점성유동에 대해서 공부했었는데;;; 군대갔다가 완전 빠가됬네요ㅠ 다까먹음ㅠㅠ)
또한 이런 미세한 진동이 결론적으론 엔진에 타격을 주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정교하게 만들면 정교할수록 그 정교함이 유지되는 시간이 매우 길어지게되죠... 독일차들이 이런부류입니다.
이런점들때문에 좋은엔진오일을 넣어주면 엔진이 조용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모빌1 어드밴스 0w-20제품도 잠깐 써봤었는데... 정숙성에선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조금 거칠게 엔진을 운용하니 어느정도 엔진오일을 먹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느낌상인진 모르겠지만 모빌1 계열의 오일들은 엔진음의 마지막 부분에 살짝 날카로운? 까랑까랑한 필이 조금 있더군요...
그리고 AGIP 신트에볼루션 0w-30...
이 엔진오일같은경우에도 상당히 매끈하고 리스펀스가 좋은 가벼운 느낌의 엔진오일이었고
다만, 오일의 컨디션이 오래 못가는거 같더라구요... 회전필링은 제가 써본 오일중에서 가장 매끈매끈한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킥스PAO1과 비교를 하자면 PAO1쪽이 아무래도 점도도 더 높고 하다보니까 살짝은 둔한 느낌이 있었고
신트에볼루션의 경우는 5000rpm을 넘나드는 고회전 영역에서도 살짝은 불안하기는 하지만 발군의 리스펀스를 보여줬었습니다.
케스트롤의 오일들... edge 0w-40과 비교(절대적으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했을때는
엔진의 필링이 전반적으로 PAO1 쪽이 훨씬 우수했다고 장담할수있습니다.
다만 PAO1의 경우는 어느정도로 이런 컨디션이 유지될지가 잘 모르겠지만
edge의 경우는 최대컨디션이 100이면 대략 60~70정도로 쭈욱~ 오래 유지되더군요...
위에서 언급한 신트에볼루션의 경우는 그때 당시에 날도 엄청 더웠고 차를 탔다하면 진짜 엄청나게 혹사를 시켜서 그런진 몰라도
최상의 컨디션이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대략 3~4000km전후로 급격하게 컨디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좀 더 타봐야지 오일의 컨디션 유지능력을 알겠습니다만;;; (현재 오일교환하고 150km주행했습니다... 오늘만 운전을 200km정도 한듯ㅠㅠ 휴가가 휴가가 아니야ㅠㅠㅠ) 일단 첫 임프레션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빌1 0W-40에 비해서 살짝은 둔한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모빌1에 비해서 훨씬 엔진의 필링이 마일드 합니다.
그리고 생각외로 모빌1보다는 아주 조금 차의 특히 엔진의 운전성이 더 좋지 않나...(단순히 오일을 교환해서 그런것일수도..)
단순히 리스펀스가 늦는다고 해서 엔진의 운전성역시 떨어지는것과는 조금은 다른이야기입니다만ㅎㅎ
이상태만 계속 유지가 된다면 정말 갠츈한 엔진오일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완전 추천해드리고... 다음휴가나오면 아버지차도 킥스 PAO1으로 싹 갈아버리고 1박스 더 사놓을겁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첫댓글 킥스PAO1이 우리나라에서는 제조국이라서 1만원 초반대지만 외국에서는 매우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오일은 지금 우리나라 superrace에서 활약하고있는 kixx racing team의 지정 엔진오일로써 사용되고 있는오일입니다. 실제적으로 레이스엔진의 메인터넌스에 사용되는 오일이니... 상당히 좋은오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니... 무조건 좋다고(적어도 엔진의 보호기능에선...)...
저도 파오원을 유심히보고 있는데
제차규격인 5w 40이 안나오는데
0W40을 써도 문제가 없을까요?
터보 차입니다만..
네^^;; 0w 40 써주셔도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터보차들의 경우 과거엔 점도지수가 높은오일을 사용해야
고온,고압에서의 유막의 전단안전성이 좋아졌지만... 그건 광유를 쓰던 옛말... 베이스유의 물성에 의해서도 점도가 높지 않으면서 유막의 전단안정성이 훌륭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메뉴얼에 나와있는 점도는 권장사항이지... 절대 사항이 아닙니다. 오히려 API SL이상의 등급의 오일을 사용하라거나 ACEA C3 이상을 사용하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꼭 지켜주셔야하는부분이구요...
감사합니다
아랄 수퍼트로닉 0w40 도 개당 12,000 원이면 구합니다..다음엔 아랄로 써보시죠..
캐스트롤 모빌 아집 토탈 쉘이외의 회사에서나오는 오일은 자칫잘못하면 베타태스터가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서 그 이외의 브랜드는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