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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힐링하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 스케치 제주도 가볼만한곳 두루두루 사진으로 가볼 수 있는, 마음 속 깊은 곳까지 힐링되는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
오늘 저는 무한 힐링하고 왔습니다.. 제주도를 전부 돌아다닌 것 같기도 하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모두 겪은 것 같기도 하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다녀온 것 같기도 한 하루였기때문이죠 어떻게 하루만에 그게 다 가능하냐구요? 그 정답은 바로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입니다~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는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볼만한때 모두를 앵글에 담은 사진들이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를 미리 알고 싶다면, 여러분들이 모르는 제주도를 보고싶다면 가볼만한곳 바로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랍니다.. 원래 가시리초등학교였던 곳을 갤러리로 사용하는 이 곳은 입구부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입구에 있던 종은 진짜 압권이었어요^^ 학교종이 땡땡?~ 어서모이자! 하는 노래도 불러봤다고 하면 믿으시려나?ㅋㅋㅋ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는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도민 어른 이천원입니다.. 갤러리 안에서 받을 감동과 힐링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돈입니다. 무료 관람도 물론 좋지만.. 이런 좋은 사진들을 보는데 무료로 보면 슬플것 같아요! 전 보고 나오면서 더 많이 내도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할 정도 였으니까요^^ 자연사랑갤러리의 주인은 제주도에서 잘알려진 사진사.. 서재철씨입니다! 책도 여러게 내셨죠~ 그럼 서재철님에 대해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시 올까요?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
저자 서재철
제주신분 사진부장, 제민일보 편집 부국장 역임, 현 자연사랑 대표 한국기자상, 서울언론인상, 홍사언론상, 현대사진문화상, 대한사진문화상 등 수상 저서 : 제주 해녀, 한라산, 한라산 노루가족, 제주도 자연 생태 시리즈 (제주도 야생화, 제주도 버섯, 제주도 새, 제주도 곤충, 제주도 말.노루) 등의 사진집과 '몽골, 몽골사람들)'공저 등 개인전으로는 '제주 풍물전', '제주 해녀전', '한라산 노루가족' , '제주의 사계', '한라산에서 백두까지' 등
입구에 이 사진과 이 글귀를 보고 정말 눈물날뻔했습니다.. 제가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답 아닌 답인 것 같았거든요!
"왜 자연을 보고 감동받을까? 무슨 이유에서?"
라는 제 오랜 고민에 방망이로 머리를 후려치는 것 마냥 많은 충격을 받은 문장이었습니다.. '제주는 그저 아름다울 따름이다' ..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저에 대해 고민하고 고민하던 제가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제주는 그저 아름다울 따름이고, 이제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제주가 너무너무 많은텐데... 저는 왜 고민만 하고 있었을까요? 그냥.. 그저 아름답다하고 감동받고 힐링받으면 되는 것을요..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는 정말 제주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내 안에 있던 고민조차 한순간에 해결해주는 곳이니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왼편에 보이는 벽 한가득을 모두 덮어버린 사진들입니다^^ 하나하나 보는 순간순간이 행복할 정도로 멋있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괜히 제 카메라 속 사진들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 부끄러움은 없어졌어요^^ 제 카메라 속 사진들은 제가 여러 사람에게 당당하고 즐겁게 소개할 수 있는 추억 하나하나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퀄리티는 좀 그럴지라도.. 앞으로 사진 공부 많이 해야 되겠어요 ㅠㅠㅋㅋ 서재철님의 사진 속에도 서재철님의 추억이 들어있겠지요 그리고 제주도에 살아도 쉽게 볼 수 없던 찬란한 제주도가 담겨져있겠지요~ 그러니까 전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에서 제주도의 찬란한 순간과 서재철님의 추억을 다~ 보고 온 거라고 해도 손색없겠지요?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사진 맞은 편에 있던 많은 사진기들.. 사진사님이 30년간 사모은 카메라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사진관 사진사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ㅠㅠ 어쨌뜬.. 옛날 사진기부터 일반인 보단 사진관에서 볼 법한 하진기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탐나는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살 수 없을테지 생각하니 더 탐나기도?+_+ 사진기 관심있으신 분들,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이곳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甲 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와.. 전 이 사진에 정말 꽂혔습니다.. 이 사진 앞에서 한참을 이 사진만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전 평소에 오름이 여러개 겹쳐져있어 원근감에 따라 점점 희미해지는 그 풍경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근데 이건..와.. 환상입니다 진짜! 뒤로가면 갈쑤록 점점 희미해지는 오름들.. 그리고 야경을 볼 때처럼 어두워서 능선만 보이는 가장 가까운 오름들, 거기에 가장 뒤에 저 멀~~리 보이는 최종보스 한라산 거기에 그 뒤로 지고 있는 해 때문에 물든 하늘빛에 아직 다 물들지 않아 푸른 하늘 그리고 마치 하늘로 승천하는 그 옛날 불사조 같은 구름까지.. 이 순간을 실제로 본 서재철님은.. 제주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정말 보기 힘든 광경... 하지만 정말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입니다. 물영아리 오름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와.. 그리고 어릴때부터 많이 봐오던 그 주상절리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인 주상절리.. 제주도에는 대포주상절리와 갯깍주상절리 이렇게 두군데가 있다고 했지요?^^ 그 중에 저 사진 속에 주상절리는 바로 대포주상절리입니다 파도가 칠 때 마다 바위 사이사이로 쌓이는 하얀 파도가 주상절리를 폭포처럼 만들기도 하네요^^ 흑백사진이라 좀 더.. 저를 과거로 이끄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주상절리를 보던 그 신기한 순간으로 과거여행하고 왔습니다~
여름.. 늦가을 쯤의 어쩌면 겨울일지도 모르는 제주도 입니다.. 제가 말머리에 했던 말 기억나시나요? 저는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에서 사계절 동안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두루두루 다녀왔습니다! 물에 똑같이 비춰져 완전 대비된 사진.. 사진에 그림같다란 말을 하는 건 어쩌면 아이러니 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림같은 순간들 입니다 갑자기 영주십경에 제 6경 녹담만설이 생각나네요^^ 어쩌면 이 곳에서 영주십경을 모두 보고 오지 않았을까요? 일일히 생각하고 세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거의 확실히 저는 영주십경을 모두 보고 온 듯 합니다~ 영주십경은 실제로도 정말 다 가보고 싶은 제주도 가볼만한곳이지만.. 서재철자연사랑 갤러리에서 미리 답사 다녀왔네요!
여긴.. 정확하게 어딘진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아마 용머리해안 아닐까요?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서 저는 태초까지 날아가 수백만년을 모두 보고 온 걸지도 모릅니다^^ 그건 저만 알 수 있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제 마음을 모두 설명할 수 없는 제가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앗 그리고 저기 옆에 흐리게 보이는 저 곳은 제가 얼마전 포스팅했던 바로 그 곳 갯깍주상절리대네요^^ 갯각주상절리대를 보면서 감동에 도가니에 빠져 쉽게 바져나올 수 없었떤 그 순간으로 텔레포트 하고 왔습니다^^
이 사진들은 난초와 같은 들에서 우리들 몰래 찬란한 생명력으로 살아내고 있는 제주도를 담은 곳입니다^^ 이 관의 이름은 따라비 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또 좀 더 예뻤던 이유는 액자의 형식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크릴판? 강화유리? 같은 사이에 사진을 넣어 걸음으로써 프레임을 없애고 좀 더 반짝거리를 사진으로 보였습니다.. 사실 저 앞에 서면 사진이라기 보단 .. 잠자리 난초를, 노랑복주머니란 을 앞에 두고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와.. 정말 서재철갤러리는 제주도 가볼만한곳입니다 아니 가봐야만 하는 곳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도 몰랐던 제주도를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제주도의 과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가 모르는 과거의 제주도를 담아 올 수 있지요
이 곳은 흑백사진관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사진을 찍었던 서재철님은 과거의 제주도를 지금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져와 보여주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갤러리 꼭 가보셨으면 해요~ 과거에 제주인은 이렇게 살았구나, 과거에 지주도는 이렇게 있었구나.. 아직도 제주도는 그 자리에 있을뿐이구나 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죠^^ 서울의 어떤 갤러리처럼 사진이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사진들은.. 그 어떤 갤러리보다 크고 깊습니다 제주도의 오랜시간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힐링 듬뿍 안고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갤러리를 나와보니..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서재철갤러리 안에 담겨있는 제주도 때문에도 제주도 가볼만한곳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가시리 초등학교라는 그 곳 자체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입니다.. 해질녘의 가시리 초등학교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찬란하다 이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래서 선루프를 열고 한참을 하늘을 보며 누워있었습니다.. 이 멋진 하늘이 저의 고민들을 모두 가져가고 벅찬 가슴, 희망,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들을 다시 돌려주었거든요^^ 저! 무한 긍정 조미가 되었습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더니 ㅠㅠ 사진 잘찍으시는 게스님과.. 저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와 무한 힐링을 주신 무려 서재철님이 같이 서서 .. 제가 사진 찍어드렸습니다ㅋㅋ 손떨려서 사진 초점 나간거봐요.. 나쁜 사람들 ㅠㅠ 그래서 게스님께 제 사진 촬영 강요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나온 제 대두컷!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에는 거의 모든 오픈 시간동안 서재철선생님이 계신다고 하니 가셔서 차와 함께 얘기 나눠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일행에게도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맞아주셨거든요.. 사실 닫는시간보다 늦게 갔었던... 여러분들은 꼭 기억해주세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담뿍 담은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는 5시에 문닫는답니다~
차로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성읍민속마을이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많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제가 갔을 때 때마침 막 지붕을 얹고 계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정낭을 형상화한 구조물이 엄~~청 많은 제주도에서 살지만 진짜 정낭은 볼일이 많이 없었는데.. 진자 정낭을 대분으로 쓰고 있는 제주의 옛 가옥, 초가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가는 곳 마다마다에서 힐링 듬뿍! 이었습니다♥
그리고 고파진 배를 잡고 찾아 간 곳은 제주 성읍민속마을 맛집 한라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먹은 건 흑돼지주물럭! 아, 한라식당의 가장 좋은 장점은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흑돼지삼겹살 1인분, 흑돼지주물럭 1인분 이렇게 주문도 가능하다는 거죠! 이 곳 성읍에선 좁쌀막걸리도 먹어봐야 하고 특히 한라식당 쑥전도 곡 먹어봐야 하는 별미중에 하나지요~ 하하 한라식당 포스팅 조만간 꼭! 하겠습니다!! 한라식당은 네비에 한라식당 말고 성읍리 755-3으로 찍고 오시면.. 도착하는 순간 한라식당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어쨌든 오늘은 맛있는 음식으로, 멋진 제주도가, 멋진 사진이.. 그리고 살아있는 제주도의 과거와 사계절이 저를 무한 힐링 시켜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재철자연사랑갤러리에서 무한힐링 받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ㅅ///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920-1 전화번호 : 064-787-3110 |
출처: 행복한 여행 스케치북 원문보기 글쓴이: 조미
첫댓글 갤러리도 정말 가보고 싶은데 실상 거기까지는 잘 못가네요...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그쵸...여행오신분들한텐... 그래도진짜진짜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