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원빈과유재석은나에겐하나다
오늘 9시부터 시작했던 '1억 퀴즈쇼'는 생방송으로 진행되어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받고
그 문자자들 중 세명을 뽑아 문제를 내서 선착순으로 5천만원씩 각각 두명에서 상금을 줘.
퀴즈쇼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여타의 퀴즈쇼와는 다르게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과
운 + 순발력 등과 같은 복잡 미묘한 것들이 포함되지.
마지막까지 3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참여자가 나왔고 이번 첫회의 방송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해. 그리고 방송 말미 상금을 받은 사람은 놀랍게도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였어.
전화로 대화를 하고 문제를 출제해(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분명 어려웠을)
바로 실시간으로 맞추게 한 이 프로그램이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진 프로그램일까?
이 아이가 공부를 잘하거나 혹은 옛 정치나 상식에 관심이 있다면 분명 맞힐 수 있었겠지만
평범한 초등학생이 맞추기엔 난해한 문제였어. 예상하자면 난 주위 어른이 맞춰줬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이건 내 생각일뿐이야!)
그렇다면 이 퀴즈쇼의 의의는 무엇일까?
맞추는 것에 대한 의의 보다는 돈을 타는 것에 대한 의의.
아니면 득운에 대한 쾌감을 위한 또 다른 버라이어티.
장점과 단점을 가질 수는 있겠지
이 방송 후 사람들은 프로그램 자체가 사행성을 도모한다고 하고 있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도 많더라)
혹자는 또 다른 기발한 생각에 즐거움을 더하는 스릴있는 국민참여 방송이라고도 하고.
그럼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번에 나온 '1억 퀴즈쇼'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어!
객관을 내야하니 일단 극단적인 객관을 넣을게, 언니들의 생각은 3번 기타의견으로 넣어줘^^
1. 사행성을 위한(혹은 비슷한 부류의) 프로그램이다.
2. 또 다른 리얼버라이어티의 한 종류일 뿐이다.
3. 기타의견.
첫댓글 1.나 두근두근거리면서 참여도했음 ㅋ 근데 이건뭐 방송한번해서 뽕을 12번도 더 빼고 남을꺼같더라. 그리고 막판 초딩 어른같이 있다고 했으니까 뭐 ㅋ
1111 가족끼리 티비앞에서 문자보내고 난리쳤었어 ㅋㅋㅋㅋㅋ 두근두근거렸찌 ㅋㅋㅋㅋㅋㅋㅋ
111 로또랑 다를게 뭐얔ㅋ
2222 그냥 재밌고 상금탄애 부럽던데 ㅋㅋㅋㅋㅋㅋ
1111 이거야말로 한탕이지뭐 ㅋㅋㅋ 어린애 타니까 ㅋㅋㅋㅋ 진짜 허망하더라 ㅋㅋㅋㅋㅋ
222222 나두 가족끼리 재밌다고 봤는데...그렇게 볼수도있구나... 그냥 나는 버라이어티의 한 종류같아
2ㅋㅋㅋ사행성을 조장하나?ㅋㅋㅋㅋㅋㅋㅋ걍..나는 6학년 애의 반응이 웃기던데ㅋㅋㅋ 5000만원의 상금을 받으셨는데 어떠세요 기분이?? 이러니까 " 뭐..네 좋아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 와우 난 재밌었는데. 아이의 미래까지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거였나. 사행성으로 치자면 게임회사가 갑인데, 물론 티비에서 사행성 조장하는건 좀 그렇지만 퀴즈고 풀고, 국민들한테 오천만원씩 돌아가는거 보고 되게 좋았는데ㅋㅋㅋㅋㅋㅋ초딩이 상금 탄거 보고 부럽기도 하고 묘한 승리감 같은게 있었는데 대리만족이랄까. 재밌었음ㅋㅋㅋㅋ
111111 진짜 사행성...... 제목은 1억 퀴즈쇼인데, 방송사는 10억을 오늘 방송 하나로 벌었다...ㅋ....
11 울엄마랑 문자 겁나 보냈음 ㅋㅋㅋ그리고 첨부터 엠씨누구였지 김용만인가 암튼엠씨가 주변에 어른있냐고도 물어보기도했고 난 당연히 어른이 맞췄을거라고생각했는데... 사행성이긴한데 난 재밌게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상금은 문자 수신료 받아서 주겠구나. TV로또네... 생각하고 엄마가 문자 보내라는 거 안 보냈음 ㅋㅋㅋ
1 오늘 배웠다 방송은 절대 손해보는 짓은 안함. 10억벌면서 꼴랑 1억 쓰냐 서민이 서민을 도우는거임
1111 로또 일등 될 확률이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 전화번호 맞출 확률이라고 하던데...이것도 솔직히 그정도잖아? 나 돈아까워서 로또 절대 안사는데 이건 계속 하게 되더라 ㅋㅋㅋ 백원이 그리 큰돈이 아니라고 느껴지니까...오늘 결과로 어린 애들까지 열올릴듯. 방송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ㅠㅠ 문제 맞추는거 보다 돈에 더
욕심이 생기는 퀴즈프로는 이게 처음이얔ㅋㅋㅋㅋㅋ....
11111나도 핸드폰붙들고햇는데 ㅆ 암것두안되서 아쉬눳음 댓글ㄹ보니
방송사는 10억을 ㅎㅎㅎㅎㅎㅎ
111 사행성 쩔고 자극적 호기심 유발한다고 생각해. 제목부터가 대놓고 1억퀴즈쇼 ㅋㅋㅋ참.. 천민자본주의랄까?
111나바에서공부하나뿌나보려고나왔는데엄마가이방솟보시더니 알바이런거하지말고 이런거나하래 진짜어무이한테어의터져서 막욱함ㅜㅜㅡ 이게로또사는거랑뭐가다르고 될보장을 어떻게그렇게해 보내면무조거되는양ㅡㅡ 암튼 조장하나는 쩌는것같음
1111. 퀴즈프로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거 문자투표 이런거 전혀 모르는 우리아빠가 나한테 막 해보라며....ㅋㅋㅋㅋ100원이니까 아무생각없이 그냥 막 할수있는 약간의 사행성이 있지...문제도 검색을 통해 충분히 가능...ㅋ
111완전사행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우리집다 참여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 경제가 위험하고 어려울 수록 유행하는것은 결국 사행성 조장 프로 같다..
111나도 로또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음 ㅋㅋ문제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고 ㅋㅋ 나도 해보고싶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1111사행성...
11 완전 사행성, 근데 나랑 동생이랑 엄마랑 다 했음 이거..ㅋㅋㅋ...문제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니구. 엄마가 완전 눈에 불을 켜고 이거 보라고 해서 달려갔더니 ㅋㅋㅋㅋ 셋이서 이거야! 이거야!! 하면서 신명나게 풀어댐 ㅋㅎ..
11 복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