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궁금해서 네이버 사전 찾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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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맞다', '칠칠하다'는 '하는 일이나 행동이 막힘없이 민첩하다'란 뜻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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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칠칠찮다' 는 '칠칠지 않다'는 뜻으로 그 반대가 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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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일상 생활에서 뭘 잘 잊어버리고 다니는 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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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이렇게 칠칠맞니~!!"하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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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이렇게 칠칠맞지 못하니?" 아니면 "너 왜 이렇게 칠칠찮니?" 이렇게 말해야 하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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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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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맞다'도 찾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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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 진중하지 못하고 몹시 가볍게 하는 말이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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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맞다: 하는 말이나 짓이 경망스럽고 주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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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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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方正)하다: 말이나 행동이 바르고 점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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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지 차이로 달라지네요.. 다들 알고 계신건가요? ^^;;; 나만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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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차원에서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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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정국어에서 들은거 기억나요.. 님말씀이 맞아요. 신기하지용.. ㅋㅋ
칠칠치 못하다..라고 해야 합니다.
좋은 자료네요..전 몰랐습니다..금시초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