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흑인 선수 때문에 백플립이 금지된 건 아니고, 백플립은 이미 70년대에 금지되었습니다. 수니야 보날리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이고도 세계무대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자 이를 인종차별로 생각했고 96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항의의 의미로 백플립을 시전한거죠. 앞선 쇼트 연기를 망쳐 프리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피부색 때문에 예술 점수가 안나올테니 만회가 안될거라 생각하고 백플립을 씨게 박고 나가서 그대로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예술 점수로 불러서 본문에도 예술 점수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구성 점수이고 요즘은 구성 점수라고 부릅니다. 예술성이 있냐 없냐로 따지는 건 아니고 세부적인 항목이 있는데 아무튼 요즘은 채점 방식도 바뀌고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를 중시해서 딱 스포츠를 보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흠... 문외한인 제 눈에는 별로 안전해보이지 않네요. 기술이 발전하면 나아지겠지만,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큰 부상이 있을지 우려가 되긴 하네요.
다른 선수들도 갈라쇼에서 종종 하는데 3, 4회전 점프들보다 난이도가 높아보이지 않긴 해요. 그래서 점수도 감점을 주지 않는 선이 될 것 같고 시도하는 선수들도 많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연습하다..사고나믄?!!
연습 때보단 실전에서 체력 떨어졌을 때 하면 걱정되긴 한데 큰 점수를 주지 않는 한 굳이 시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고나면 어쩔려고 ㅠ
실수하면 타격이 크죠;;
화이바 써야겠는디 ㅋ
어우야..위험해 보이긴 하네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분명히 있을거라ㄷㄷㄷ
도입 안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이건 금지가 맞는것 같은데....
본질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기술을 선보였음에도 흑인선수의 기술(백인의 운동능력으로 쉽지 않을꺼라는 배경이 깔린)이라는 이유로 금지시켰던, 그 기술이 허용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기술일수록 당연히 위험과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되는건데 애초에 금지시켰던 상황 자체가 차별때문이었기에 지금 풀린것도 늦은감이 많네요.
저 흑인 선수 때문에 백플립이 금지된 건 아니고, 백플립은 이미 70년대에 금지되었습니다. 수니야 보날리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이고도 세계무대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자 이를 인종차별로 생각했고 96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항의의 의미로 백플립을 시전한거죠. 앞선 쇼트 연기를 망쳐 프리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피부색 때문에 예술 점수가 안나올테니 만회가 안될거라 생각하고 백플립을 씨게 박고 나가서 그대로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풀코트프레스 아 그렜나요? 아...제가 인과관계를 모르고 자극적인 내용만 봤나보네요.
쓸데없이 흥분를 또ㅜㅜ
그래도 수니야 보날리 선수 보면 마음이 좀 그래요. 괜히 제가 부채감을 갖고 있는 느낌??ㅜ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괜히 피겨계를 오해했네요ㅎㅎ
@어떤이의 꿈 오해받아도 싸죠 ㅎㅎ
예술점수가 있다는 데서, 스포츠로 보지 못하겠어요.
옛날에는 예술 점수로 불러서 본문에도 예술 점수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구성 점수이고 요즘은 구성 점수라고 부릅니다. 예술성이 있냐 없냐로 따지는 건 아니고 세부적인 항목이 있는데 아무튼 요즘은 채점 방식도 바뀌고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를 중시해서 딱 스포츠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다른 기술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보이진 않아서 고득점 기술은 아닌거 같아요.
위험성은 높고 고득점은 힘들어 보여서 허용되더라도 프로그램에 넣을 선수가 많지는 않을듯한....
그럴 것 같아요. 금지에서 풀린 거에 의미가 있을 듯
근데 나가노 올림픽은 96년이 아니고 98년으로 기억합니다 96년은 아틀란타 하계 올림픽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