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수 아저씨가 어제 새로 산 셔츠를 입고 가곡 수업에 갈 준비를 한다.
가곡수업에 가는 길이 행복해 보인다.
“옷 샀다.”
“잘 어울려요. 멋있어요.”
“교회 가야지.”
“노래 부르러 안 가요?”
“가야지. 사랑합니다.”
“사랑까지는 안 하셔도 됩니다.”
새로 산 옷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전종범
아저씨께서 셔츠를 새로 샀다니 반갑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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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너머 월평
하인수, 취미(가곡교실) 24-7, 새로 산 옷을 입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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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이 넘치는 하인수 아저씨~ 이렇게 익살스러운 기록도 색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