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는 1950~60년대에 제임스 딘,
말런 브랜도, 엘비스 프레슬리,
매릴린 먼로 등 당대 스타들이
즐겨 입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제임스 딘은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
청바지를 입고 형언할 수 없는
깊고 슬픈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지요.
이를 계기로 청바지는 일약 자유와 반항의
상징이 되었고,
청바지는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청바지는 다섯 가지 없음(No)을 표현합니다.
노 클래스(계급 초월), 노 에이지(연령 초월),
노 시즌(계절 초월), 노 섹스(성별 초월),
노 보더(국경 초월). 이렇듯 청바지는
평등사상을 대변하며 계급사회 철폐를 의미 합니다.
이렇듯 기득권층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치는 세대의
평상복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입을 옷을 고르는 데 소비하는 시간조차
아까운 기업가들에게 청바지는
노 타임(골라 입을 시간이 필요 없음)을
더했습니다.
실용성과 멋을 모두 지닌 청바지는
오늘날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청바지를 발명한 사람은
유태인계 미국인
라바이 스트라우스 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고
유래는 천막공장에서 천막을 대량으로 주문을 받고
주문자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납품이 막히자 낙심한 생산자가 우연히 탄광에서
술을 먹다 탄광 광부 작업복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천막원단을
청바지로 하니깐 옷이 대박을 터트리는게 청바지의 유래인데
그래서 청바지의 시초인 쌍마와 리바이스의
원단이 그래서 두껍고 무거운 겁니다.
지금은 청담동 명품 중고점에서
15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쌍마 청바지의 유래는 나중에 별도로 올릴께요.
저는 군에 들어 가기전 학창시절에
싸구려 이스턴 청카바 바지를 윗아래로 입고
다녔습니다.
여하튼 청바지는 다리가 날씬한 여자의 미를 한껏
돋아 주는데요.
다리 날씬한 여동생 생기면
압구정 갤러리라 에서 리바이스 청바지.
색깔 연한것 짠한것 두벌 사서 입히고 싶습니다.
아침에 드래스룸에서 눈에 뛴 싱가폴에서
구입한 청바지가 있어
오늘복장은 올겨울 마지막 패션으로 양피자켓과
쌍마 청바지에 반부츠 단화에
폴라 티 단정히 입고
거래처인
충남 음성 광혜원 라면공장 팜 식용유 수급문제로 다녀오고
오후에
모교 병원에 건강검진 결과가 잘나와 기쁘기도 한 오후 입니다.
여하튼 건강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오래 할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첫댓글 검진결과가 잘나오셨다니....저도 조으네여~ ㅎ
글고.....
노 클래스(계급 초월), 노 에이지(연령 초월),
노 시즌(계절 초월), 노 섹스(성별 초월),
노 보더(국경 초월)
<---- 청바지와 마찬가지로 카페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그렇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