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중단 후 병이 덜 나았기 때문에 금단현상이 생긴다는 의사샘의 답변

아니면 항우울제가 중독증세가 심하므로 당연히 끊으면 금단현상이 장기간 일어나는게 정상일까요? 항우울제를 중단하면 왜 금단현상이 올까요? 정확한 정답이 있을까요? 과학적이든 기계적으로요. 수년 전 네이* 지식인에 항우울제를 끊으면 왜 불안증상과 금단현상이 오냐는 질문에 한  전문의 의사분의 답변이 "병이 덜 나았기때문에 고통이 온다" 라는 답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어의없는 답변이면서도 공부해서 배웠다는 사람의 답변치고는 사이비교주도 아니고 병이 덜 나아서 항우울제 금단현상을 느낀다? 그럼 병이없는데 술.담배는 왜 끊으면 금단현상이 생기는지... 그럼 약을 평생먹어야 된다는 결론을 돌려서 예기한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항우울제 복용 어언 15년이 되었네요 15년 중간중간에  6개월 또 3개월 그런식으로 여러번 중단해본적도 있지만 이제는 약을 중단하면 병원에 실려갈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오네요 이틀에 한개 3일에 한개 줄여보나 이제는 8년을 3일이상 안거르고 약을 먹었으니 약중단하는건 뭐하고 표현할까요? 술+담배+자극적인 음식(라면,과자,치킨,피자 등등)  + 마스터베이션 등등 해로운거 다 합쳐도 항우울제 끊는게 더 힘듭니다 심각한 문제이고 이대로 나를 잃어버린채 살아야되는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대단합니다. 장기간 정신과약 ssri등 계열 3년이상 복용 후 단약에 성공하신분들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어쩌면 전 약이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다리를 건넌 느낌이네요. 끊고 싶어도 이미 마약에 중독된 어리섞은.. 후  약에 손을 대지않는거였는데.... 눈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