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들께는 죄송...
1. 열대지방의 사이클론이 태풍으로 바뀌는 순서
tropical depression : 열대성 저기압. 풍속이 62km/h 까지 해당됩니다.
tropical storm : 열대성 폭풍. 풍속이 87km/h 까지 해당됩니다.
severe tropical storm : 강한 열대성 폭풍. 풍속이 117km/h 까지
typhoon : 태풍. 풍속 118km/h 이상
2. 태풍 시그널
Signal 1
알파벳 T로 표현
싸이클론이 홍콩 800km 근방에 있다는 표시
아시는 것처럼 2번은 없습니다. 왜? 모릅니다.
Signal 3
알파벳 T를 뒤집어서 표현
태풍이 홍콩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는 표시. 바람이 41~ 62km/h로 불 때.
베란다의 화분을 정리해야 합니다.
4~7번도 없습니다. 이유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Signal 8
삼각형으로 표현
풍속이 67~117km/h 사이
집에 있어야 되고,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안다닙니다.
Signal 9
삼각형 두개로 표현
폭풍에 해당하는 바람이 불 때.
Signal 10
cross (십자가? 대각선?) 으로 표현
118km/h 이상의 바람과, 220km/h 이상의 돌풍이 발생할 때
2차 세계대전 이후로 홍콩에 No 10 태풍이 온 것은 13번 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강력했던 것은,
1962년 태풍 완다 Wanda
1983년 태풍 엘렌 Ellen : 22명이 죽고 300명 이상이 부상
1999년 태풍 요크 York : 11시간 동안 No 10 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heavy rain warning system 은 색깔로 표시하는데,
황색 - 붉은색 - 검은색
순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http://content.yudu.com/Library/A1nwp9/hongkongcombine/resources/9.htm
많은 전문가 분들의 추가정보 공유 바랍니다.
첫댓글 signal 3은 41-62km이고 63km부터 시그널 8입니다.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Signal 8에서 대중교통이 일부 다닙니다. 지하철은 감편운행하고, 택시는 다니긴 하지만 할증이 붙습니다. 지하철은 30분에 한대꼴. 8호부터 직장인들이 퇴근해버리지요. 직장인의 로망이라고나 할가요...
혹~ 모르니 테이프를 미리 준비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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