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풀숲에 메뚜기 한마리. 초야에 묻혀 사니 몸색깔까지 풀색입니다. 사람들이 도시에 빌딩을 지어 살건 말건 메뚜기는 예나 지금이나 초야게 묻혀 살아갑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니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재물을 얻기에 급급한 인간은 갈수록 고단해지는데 메뚜기는 태연히 "왜 그렇게 살게 됐느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분재공원의 잔디빝에 농약은 전혀 살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분재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예방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농약을 살포하고 있지만 잔디에는 거의 해가 갖;ㅣ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여 잔디밭에는 방아개비며 옛날 우리고향에서 흔히 대했던 곤충들이 흐드러지게 자유활보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풀숲에 메뚜기 한마리.
초야에 묻혀 사니 몸색깔까지 풀색입니다.
사람들이 도시에 빌딩을 지어 살건 말건
메뚜기는 예나 지금이나 초야게 묻혀 살아갑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니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재물을 얻기에 급급한 인간은 갈수록 고단해지는데
메뚜기는 태연히 "왜 그렇게 살게 됐느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동악카페 횐님분들
아름다운고향 시골에서 자라난
님들이기에 메뚜기의 추억이 기억속에
남아있으리라 생각하는구려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대명사처럼
울인생도 잘나갈때 못나갈때가
있는것 같구려
다행히 남북고위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어 이제 매뚜기처럼
아무걱정없이 풀떡뛰어보자구 ㅋㅋㅋ
메뚜기나 사람이나 똑같은 생명을 지닌 동물로서
이 세상을 살다가는 것인데 사람의 욕심이 분쟁을 일으키나보네
메뚜기 마냥 살면 평화는 저절로 올 건데...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분재공원의 잔디빝에 농약은 전혀 살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분재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예방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농약을 살포하고 있지만
잔디에는 거의 해가 갖;ㅣ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여 잔디밭에는 방아개비며 옛날 우리고향에서 흔히 대했던 곤충들이
흐드러지게 자유활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자연을 보호하고
매뚜기 한마리도 소중히 여기는
형님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높이 받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