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카페가 있다는 것을 그제 알게되서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네요. 잘부탁드립니다 ^^
꽤 오래 전부터 평강공주에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에게
강아지 입양에 대해서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쁜 아가들을 분양받고자 해서
오늘, 평강공주에 찾아갔다왔답니다 ~
딱 들어가는 순간 비글이 뒤뚱거리면서 맞이해주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
워낙 둥이라는 시츄를 보러 갔는데 한 쪽 구석에서 짖지도 않고 다른 강아지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하얀 푸들이 보였어요 등에 털이 많이 빠져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순한 둥이도 정말정말 예뻣지만
너무 예쁜아이인데 정말 안쓰러워보였어요 ㅠㅠ 그래서 그 아가를 너무 데려가고 싶어서 입양신청을 했답니다!
워낙 부모님이 강아지키우는것에 긍정적인 분들이시고, 동생도 너무예뻐해서 자랑하고다녔더니 너무 기대하고있어요 ^^
제 동생은 워낙 정이 많아서 강아지를 보면 예뻐서 어쩔 줄 모르더라구요 ~ 너무 좋아할것같아요~
제가 수험생이라 봉사활동하러 갈 여유가 없지만, 수능을 보고 저에게 평강공주를 소개해준 친구와 함께
봉사활동을 가고싶네요 ^^ 어찌다 입에 침이마르도록 자랑을 하던지 꼭 가서 해보고 싶어요 !
요즘 길가에 죽어있는 동물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픈데, 평강공주 같은 곳이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
첫댓글 수능 잘준비하시고 평강아가들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랑 통화하신 학생이군요~~ 제가 일요일날 전화드린다고 했었는데 일요일날 제가 어디좀 다녀오느라고 연락을 못드렸어요 ㅠㅠ 죄송해요~~ 안타까운우리 보호소아이를 입양해주신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해요~~ 오늘 저녁에 다시한번 통화해요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