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爲法本(심위법본) ... 마음은 모든 것의 근본이니,
마음을 모아 의지(意志)를 굳건히 하여 행(行)하면 이룰지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이
강원예총(회장 이재한) 주관으로 꾸민 특별한 문화축제(평창문화올림픽대축제)가
대관령 횡계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2018년 2월 3일
영하 11도, 체감온도 20도의 강추위 상황에서도
강원도 예총은 물론 춘천,원주,강릉,동해,태백,양양,평창예총에 소속된 21개 단체,
6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평창문화올림픽 대축제”를
장장 7시간 동안 릴레이 대공연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추워야 동계 스포츠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이런 혹한기에도
“성공개최와 문화올림픽의 실현”을 향한 의지(意志)가 한뜻으로 모아졌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강원예총 이재한 회장께서도 현장에서 추위를 녹이며, 릴레이 공연을 진두지휘하셨습니다.
강원예총의 임원분들, 공연 관계자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평창~ 환영~ 소통~ 어울림~ 나눔~의 빛을 발산하며,
강원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춘천농악보존회, 춘천무용, 소담밴드, 전통타악그룹 태극, 동해국악, 동해연극,
강원무용, 원주 우리춤사랑, 아트무하씨어터, 태백셈프리악단, 극단소통울림씨어터,
평창스노우합창단,평창가수 권지영,최연,한미숙, 한소리전통예술단, 강릉청소년플룻앙상블,
강릉청소년합창단, 더보이스오브, 일곱시반, 원주어리랑보존회, 양양국악, 평창문화원합창단,
평창민속예술단 ...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창 점등식 행사는 평창, 대화, 봉평, 진부, 대관령 지역에 설치된 환영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면서 아름답고 의미있는 빛을 선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점등식 축하공연은 소프라노 민은홍과 베이스 심기복,
그리고 더 보이스(노승규, 이준, 허요섭, 박창민)가 함께
V.I.T.O (Voices in the Olympics)라는 팀명으로 출연하여
<올림픽코리아평창>과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평창 스노우 합창단의 대합창이 추위를 잊을 수 있을만큼 열의있게 펼쳐졌습니다.
평창으로 하나 된 우리 ...
바름(正)을 바로 세우는 뜻(義)을 의지(意志)로 모아 꼭 이루어가야겠습니다.
공연 후 소프라노 민은홍을 비롯해 V.I.T.O 팀은 근처 대박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평창올림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손칠규 사장님께서 와인과 식사를 사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부 두미울 말목장의 승마장, 종마사업, 멧돼지 사냥, 산악인,
색소포니스트로 음악까지 사랑하시고,
평창에서 IOC 위원분들과 교류하며 챙기시고,
독일 대표팀과 스키를 함께 즐기시고 식당에 오신거라네요.
정말 놀랍도록 훌륭하십니다.
아래 무릉도원(武陵桃源)같은 목장에서 승마를 즐기시는 사진을 첨부합니다(2017년 10월찍음).
날이 좀 풀리면 두미울에 초대해 주신다니, 그 때는 조촐한 음악회를 열어야겠습니다.
함께 노래한 <더보이스> 맴버들 고생 많았고,
릴레이 공연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참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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