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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다음주인장
법인화 출범,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재도약 시동
- 2부(K리그) 우승 및 1부(K리그 클래식) 진입 목표 -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결정에 의하여 2013년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비영리 사단법인화 출범과 함께 재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2011년도말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권고에 따라 프로축구 발전과 승부조작 등에 따른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013년도 리그부터 1, 2부제 운영 및 승강제 시행을 통한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물론 경기에 박진감 과 긴장감을 불어 넣어 흥미와 흥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그간 군(軍)팀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아시아축구연맹에서 규정하고 있는 프로축구단 설립의 기본 요건인 구단의 법인화와 개별 선수와의 연봉계약 체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함으로써 불가피하게 2부리그로 소속되어 뛰게 된다. 그러나, 금년부터 운영되는 2부리그의 팀수 부족도 실력에 의한 강등이 아닌 강제 강등의 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도부터 1부리그(K리그 클래식)에는 14개팀이 2부리그(K리그)에는 상주상무, 광주FC, 경찰청, 충주험멜, 안양FC, 고양HiFC, 수원시청, 부천FC 등 8개팀이 소속되어 각각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2013시즌 결과에 따라 다시 1부 리그의 최하위 2개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1부 12위와 2부 1위가 다시 1부 잔류 또는 진입을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어 있다. 따라서, 2014시즌은 1부 12개팀, 2부 10개팀 정도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러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계획과 의지에 따라 뜻하지 않은 강제 강등으로 큰 혼란에 휩싸였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는 점차 충격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우선 아시아축구연맹의 프로축구단 기본요건인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허가청인 경북도로부터 지난해 11월 26일 허가증을 발급 받아 11월 27일 법원에 법인등기를 완료하였으며, 이어 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연맹, 상무구단 3자간의 협의를 통하여 요건구비시 1부리그 승격자격 부여, 상주로의 연고지 계약 연장, 개별선수와의 연봉계약 문제 등을 큰틀에서 마무리하고 협약서 등 일부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선수단은 각 소속 구단에서 상무팀에 무상 임대하는 형식이며, 연봉은 최저 1,200만원에서 2,000만원정도까지 경기에서 승리시 출전선수에 대하여 지급하는 승리수당(100만원)과 무승부수당(50만원)을 적립해 두었다가 매월 일정일에 급여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정관에 따라 지난 1월 29일 이사회, 1월 30일 대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사업단장인 이재철씨를 대표이사로 추대하는 등 이․감사 9명과 대의원 13명을 새로이 선임하고 축구단의 금년도 예산안과 정관 변경, 축구단 운영규정 등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금년도 2부리그 경기는 전체 5라운드로 하여 홈에서 18경기, 어웨이 17경기 등 총 35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특히 금년도 상주상무팀엔 이근호, 김재성, 최철순 등 현 국가대표와 이호, 이재성, 하태균, 김동찬, 이승현, 이상호, 정훈, 김형일, 이상협, 김호준, 백지훈 등 전 국가대표 및 김민식, 백종환, 유지훈, 고재성, 김영신, 하성민, 방대종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여 매 경기마다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되며 1부 진입을 위한 여건도 어느정도 마련됨으로써 2부리그 강등에 따른 그간의 실추된 지역 이미지 및 지역민들의 자긍심 회복과 사기 진작에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무축구단에서는 이러한 어느 해보다 막강하고 탄탄해진 선수단 구성과 전력을 바탕으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고자 이미 지난 1월부터 제주도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1차 동계전지 훈련을 실시 중에 있으며, 2월중에는 경남 남해 일원에서 2차 동계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도 2부리그 우승을 통한 1부리그 승격은 물론 FA컵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주상무팀의 개막전 홈경기는 오는 3월 16일(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규리그는 11월 30일까지,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 4일과 12월 7일에 각각 치르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진흥투표권발행사업 수익금 일부를 프로축구연맹 16개구단에 균등 배분하여 운영되고 있는 상무축구단 유소년 축구클럽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적을 거양하고 있다.
현재 유소년클럽은 6~8세, 9~10세, 11~12세 등 만12세 미만 상주지역 거주 유소년 3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급반 150여명과 함창중학교와 용운고등학교 각 36명씩 2개반의 육성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선수 중 대여섯명은 이미 연령대별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육성반의 경우 1, 2학년 선수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도단위 대회 준우승과 함께 최근 대학팀들과의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는 7승 1무 1패를 기록함으로써 축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상주상무 유소년클럽에 지원된 예산은 7억 2천 2백만원이며, 유소년팀은 현재 상주시 청리면 소재 구 청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생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정된 예산과 온갖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일궈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구단주인 성백영 시장은, 축구단 운영과 관련하여 일부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그간 승부조작과 2부강등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초기 단계에서의 인프라구축 비용과 경험 부족 및 일부 시행착오들을 극복하고 금년엔 특히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도 다수 확보된 만큼 이기는 경기를 통하여 시민들의 자존감과 명예를 회복하고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한, 전국의 어느 광역․기초자치단체 할 것 없이 자기 지역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자 갖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궁극적 지향점은 지역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업체 유치,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충, 관광객 및 귀농․귀촌 유인 등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살기좋은 지역을 건설하는데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도 경쟁적으로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축물이나 대연장 교량 등을 건설하여 랜드마크화 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나 국가 또는 지역 홍보에 널리 활용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상무축구팀 운영을 통하여 상주 지역에는 소상공업을 중심으로 그간 유무형의 많은 이익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수단이 생활관에서 소비하는 대량의 지역 농산물과 세탁물을 비롯하여 편의점 등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지역의 통닭, 피자, 아이스크림, 캔맥주, 마른안주 등이 동이날 지경으로 일부 품목은 타지에서 공수해 오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상무축구단 및 유소년클럽과의 연습경기를 희망하는 각 대학 및 고교팀들이 대거 우리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맞은바 있다.
상주시 해외시장개척단 농식품 수출위한 일본 방문
- 수출전진 물류기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
상주시에서는 금년도 농식품 300억원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현지 시장분석 및 상주수출 물류기지 조성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일본 나고야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통상팀과 지역의 수출업체․농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 선발대는 상주곶감을 비롯한 10개 품목을 우선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나고야에 있는 코트라지점, 수입업체, 물류기지조성 지역, 청과물시장 등을 방문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을 겨냥한 나고야지역 상주수출 전진 물류기지 조성 검토와, 수출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분석하게 된다.
성백영 시장은 “물류기지 조성 가능성 검토와 더불어 일본 농식품 수출시장을 철저히 분석하여 상주농식품이 일본 카다로그 시장을 개척해 향후 더 많은 상주농식품이 수출되어 상주가 명실공히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수출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동성동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상주시 동성동(동장 정성호)은 2월 5일 설명절을 앞두고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동성동과 세곡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세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상호 교류방문을 통하여 자매결연을 굳건히 다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세곡동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참여해 곶감, 배, 사과, 항우, 살, 오이 등 2천5백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동성동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세곡동장 및 세곡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부녀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동간의 자매결연을 발전적으로 지속시켜 나가며, 또한 재래시장 투어 및 학생 승마체험 등 상호교류를 통하여 자매결연을 발전적으로 지속시켜 나갈것을 약속했다.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 실시
- 민생안정, 서민경제 살리기 전 공직자 동참 -
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공직자,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으뜸봉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7일 상주중앙시장에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가격동결 및 인하 등 물가잡기에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시청에서 출발하여 중앙시장까지 가두행진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설맞이 제수용품, 명절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과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마련하기도 한다.
성백영 시장은 “대규모 점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서비스 정신과 좋은 물건, 좋은 가격이 경쟁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젊은 상인 유치 및 특가판매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라는 모토아래 지난 1월 25일 전통시장활성화 토론회를 실시하였으며, 1월 30일에는 상인간담회를 개최해 상인의식의 변화가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는 시민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상주시, 『설』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가동
상주시 보건소에서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설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25개소의 보건기관을 비롯해 21개 의료기관, 37개 약국을 대상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응급환자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일선 보건진료소에서도 3개조로 나뉘어 비상근무 및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병원은 응급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이 연휴 3일 내내 응급실 24시간 운영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의원은 첫날인 9일은 14개 의원이 대부분 오전근무를 하게 되고, 10일은 상주한의원이 오전근무, 11일은 4개 의원이 진료를 하게 된다.
약국은 명절 첫날 대부분이 영업을 하게 되며, 10일에는 백화점약국을 비롯한 4개 약국이, 11일에는 경동메디칼약국을 비롯한 12개 약국이 영업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와 음식 부주의 등에 의해 식중독 및 응급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단설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응급환자 정보센터 133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상주박물관 설 명절 무료 관람 실시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설명절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1일가지 3일동안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상주의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상주박물관내 전시실 등의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서는 이 기간동안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유물을 통해 보여주는 상설전시실과 상주에서 나와 국보로 지정된 훈민정음해례본과 동일본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을 "잊혀져가는 훈민정음 해례" 특별전이 열리고 있고, 특히 한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삽화로 표현하여 보다 쉽게 한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함은 물론 우리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에 박물관 전정과 어린이체험실 앞쪽에 작은 전통놀이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멍석 위에서 던지는 장작윷놀이를 비롯하여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민속놀이들을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볼 수 공간도 마련해 두고 있다.
아울러, 당초 휴관일로 정해진 월요일은 문을 열고, 설 연휴 기간 다음날인 2월 12일(화요일)은 휴관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과 간담회 가져
- 201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준비 박차 -
성백영 상주시장은 2월 6일 2013년 상주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3년 한국농업기계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영남권 유일의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농업기계박람회로, 상주에서는 2008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매2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과계 학교, 농업연구기관, 농업인 등 1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농업축제로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양기관은 금년에 개최되는 농기계박람회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여 개최할 것과, 2015년도에는 국제농기계박람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