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자전 풀이 ①
魚(고기어,
고기잡을 어)는
물고기 모양의 상형문자이다. 머리, 배의 비늘, 꼬리 지느러미의 모양을 본뜬 글자다. 굳이 풀이하자면 뿔이 달린 물고기를 잡아서 근처 밭에서
불에 구워 먹는다는 뜻이다.
머리+
田(밭전)+ 灬( 火=불화)
魚(어)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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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 도어(刀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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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 동어(魚同 魚), 수염(水厭), 여어(x 魚), 예어(魚豊 魚), 흑어(黑魚), 뇌어(雷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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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 광어(廣魚-말린 넙치), 비목어(比目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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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 약어(魚弱 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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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 다랭이, 다랑어(다랑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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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 : 비어구(飛魚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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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 공어(魚空 魚), 氷魚(빙어)는 음만 취한 글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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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부어(魚付 魚), 즉어(魚卽 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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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남어(纜魚), 묵어(墨魚), 오적어(烏賊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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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 사어(沙魚), 교어(鮫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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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 수어(秀魚), 치어(x 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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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미어, 돔) : 해즉(海 魚卽 ), 동분어(金 同 盆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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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고도어(高刀魚, 古刀魚, 高道魚), 청어(鯖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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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 분어(魚賁 魚), 요어(x 魚), 해요어(海x魚), ≒홍어중 가오리과에 속하는 종류 홍어(洪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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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경어(鯨魚), 경예(鯨 魚兒-수코래경字,암코래예字)(펌)
목어(木魚)의
유래
나무를
깎아 긴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사찰의 종루나 고루 또는 누각에 걸어놓고 아침, 저녁 예불 때 치는 불구의 하나로, 목어고(木魚鼓),
어고(魚鼓), 어판(魚版)이라고도 한다. 물고기의 배부분을 파내고 배부분 안쪽의 양벽을 나무 막대기로 두드려서 소리를 내게 한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 어떤 스님이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고 죽은 뒤에 물고기가 되었는데 그 등에서 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어느
날 스승이 배를 타고 바다를 지나갈 때, 한 마리의 물고기가 바다에서 나타나 전에 지었던 죄를 참회하며, 등에 자란 나무를 없애 주기를
애걸하므로, 스승이 수륙재(水陸齋)를 베풀어 물고기 몸을 벗게 하고 그 나무로써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달아놓고 스님들을 경책(警責)하였다고
한다
선종에서
사찰규범의 지침서로 삼았던 백장청규( 百丈淸規)에 따르면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자지않고 도를 닦으라는 뜻으로
목어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는 새벽과 저녁예불과 큰 행사가 있을 때 이 목어를 두드려서 물 속에 사는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까지를 포함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식당이나 창고 등에 걸어 두고 오로지 대중을 모으는 데에만 사용되었다고 한다. 즉 길게 두 번을 두드려서
대중에게 끼니때를 알리고, 한 번 두드려서 대중을 모으는 데만 사용하였던 것이 뒷날 독경이나 의식에 쓰는 법구(法具)로 용도가 바뀌게 된
것이다. 또한 그 형태도 처음에는 단순한 물고기 모양이었으나 차츰 용머리에 물고기의 몸을 취한 용두어신(龍頭魚身)의 형태로 변형되어 갔고,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을 많이 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둥근 형태로 변한 것을 특히 목탁, 긴 것을 목어라고 부른다.(펌)
魚와
연관된 자전
漁
(고기잡을 어)
풀이
: 물에서 낚시나 그물로 고기를 잡는다는 뜻
鰍(미꾸라지
추)
풀이
: 가을철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라는 뜻
鯖(청어청)
풀이
: 몸이 푸른 빛을 띄는 물고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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鰉 (용상어 황, 철갑상어 황) 황 魚+魚+魚
풀이
: 물고기중 임금이 되는 고기가 용상어, 철갑상어라는 뜻
※
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150cm
.
鮃 (넙치평)
풀이
: 평탄하고 넓고 고른 고기가 넙치라는 뜻
.
鱻
(생선선)
풀이
: 생선가게에는 많은 생선을 진열해 놓았다는 뜻
첫댓글 아......... 시간내서 다시 자세히 읽어 볼게요 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