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 신학교의 교수님의 논문을 보았습니다. [예배와 음악]이란 제목이었는데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 예배를 살펴보면 드림이 강조되지 않고 있다. 드림이 물론 존재하지만 ‘받음’을 위한 조건부 드림이 있는 것이 한국 교회 예배드림의 모습이다]
짧은 글인데 묵직하게 와닿았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있어도,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어도 나의 욕망이 채워지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조건부 드림에 딱 걸맞은 모습이겠지요? (저도 오늘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제 마음이.. 이랬네요”라고 하면서 회개했습니다.)
예배(Worship)라는 단어는 가치(Worth)라는 어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예배자는 내 삶의 가장 존귀하고 가치 있는 분이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계획이나 욕심을 내려놓고, 창조주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순종과 헌신으로 그분께 최고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태도를 가진 사람일 텐데요.
누군가 예배자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는데.. 참 감동이 된 표현이 있었습니다.
예배자가 누구인가? [항상 하나님 곁에 머물러 있는 사람.]
하나님의 곁에 무조건 머물러야 한다면서 누군가 억압하고 강요하는, 의무감으로 있는 머무름이 아니죠. 대신 하나님 곁에 머물며 그분과의 교제 속에 최고의 기쁨이 있는 예배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예배자는 항상 하나님 곁에 머물러 있는 사람... 그게 가장 행복하니까... 그럴 수 있겠지요~
시편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