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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금요일 전화 통화에서 무역, 펜타닐, 틱톡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주석은 트럼프대통령에게 대만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문제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양국간의 많은 문제속에서도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트럼프대통령 취임식에 7명의 정부사절을 파견하는데 우리정부는 움직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Trump, Chinese leader Xi talk about trade, fentanyl, TikTok
트럼프, 중국지도자 시 주석이 무역, 펜타닐, 틱톡에 대해 대화
(AP)
Posted : 2025-01-18 10:26 Updated : 2025-01-18 18:13
Korea Time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nd Chinese leader Xi Jinping discussed trade, fentanyl and TikTok in a phone call Friday, just days before Trump heads back to the White House with vows to impose tariffs and other measures on America's biggest rival.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가 미국의 최대 라이벌에게 관세 및 기타 조치를 부과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며칠 전인 금요일 전화 통화에서 무역, 펜타닐, 틱톡에 대해 논의했다.
Despite that, Xi congratulated Trump on his second term and pushed for improved ties,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said. The call came the same day that the U.S. Supreme Court backed a law banning TikTok unless it’s sold by its China-based parent company.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은 트럼프의 연임을 축하하고 관계개선을 추진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이 요청은 미국 대법원이 중국에 본사를 둔 모회사가 틱톡을 판매하지 않는 한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한 날에 이루어졌다.
“We both attach great importance to interaction, hope for a good start of the China-U.S. relationship during the new U.S. presidency and are willing to secure greater progress in China-U.S. relations from a new starting point,” Xi said in the call.
시 주석은 통화에서 "우리는 모두 상호작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새로운 미국 대통령 임기 동안 중미관계의 좋은 시작을 희망하며, 새로운 출발점에서 중미관계의 더 큰 진전을 확보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Trump confirmed on his Truth Social platform that he had spoken with Xi, saying “the call was a very good one for both China and the U.S.A.” They talked about trade, fentanyl and TikTok and more, he said.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 플랫폼에서 시 주석과 대화를 나눴다고 확인하면서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펜타닐, 틱톡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President Xi and I will do everything possible to make the World more peaceful and safe!” Trump wrote. His transition team pointed to the social media post when asked for more details on the call.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나는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썼다. 그의 인수위원회 팀은 통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가리켰다.
The past few days have shown a warmer side of the U.S.-China relationship, which is expected to be one of the main focuses of Trump’s second term. In his campaign, Trump threatened to raise tariffs on Chinese goods by as much as 60 percent and later pledged an additional 10 percent hike over allegations China has failed to stem the flow of illicit drugs into the United States.
지난 며칠 동안 미중 관계는 트럼프 2기의 주요 초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최대 60%까지 인상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후 중국이 불법 마약의 미국유입을 막지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 10% 추가 인상을 약속했다.
Experts believe that Trump would expand controls on products sold to China, too. But they also have pointed to Trump vowing to “save TikTok" even though he tried to ban the social media platform the last time he was in the White House.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중국에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통제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마지막으로 백악관에 있을 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금지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틱톡을 구하겠다"고 다짐한 점도 지적했다.
Following the Supreme Court’s ruling, Trump said on social media that his “decision on TikTok will be made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but I must have time to review the situation. Stay tuned!”
대법원의 판결 이후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틱톡에 대한 결정은 멀지 않은 미래에 내려질 것이지만 상황을 검토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Hal Brands, senior fellow at the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said Trump is siding with TikTok because he believes the social media platform helped him in the 2024 election.
미국 기업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할 브랜즈는 트럼프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2024년 선거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믿기 때문에 틱톡 편에 서 있다고 말했다.
“So I think it is a sign that Trump’s own convictions on China are fairly changeable, given what is politically advantageous to him,” Brands said. “He certainly isn’t a cold warrior at heart. In my view, his goal is to reach some sort of deal or accommodation with Beijing over the long term, even though he may well use confrontational tactics to build the leverage that is needed for that in the short- and medium-term."
브랜즈는 "따라서 트럼프 자신의 중국에 대한 신념이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변화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냉정한 전사는 아니다. 내 생각에는 그의 목표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필요한 레버리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결 전술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국과 일종의 거래나 화해에 도달하는 것이다."
Hours before the Trump-Xi call,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announced that Vice President Han Zheng would attend Trump's swearing-in ceremony as Xi's special representative. Trump extended an unusual invitation to Xi in December, but no head of state has attended a U.S. president's inauguration.
트럼프-시 주석 통화 몇 시간 전, 중국 외교부는 한젱 부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특별 대표로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12월에 이례적으로 시 주석을 초청했지만,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참석한 국가 원수가 없다.
Trump in the past has praised his relationship with Xi and suggested China could help mediate international crises such as the war in Ukraine.
트럼프는 과거에 시진핑과의 관계를 칭찬하며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위기를 중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Beijing and Washington, however, have been locked in a tense economic competition since Trump’s first term, when relations shifted toward a more contentious rivalry. President Joe Biden also has imposed limits on the sale of advanced technology to China and slapped high tariffs on Chinese electric vehicles and solar cells.
그러나 중국과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이후 관계가 더 치열한 경쟁으로 전환되면서 긴장된 경제 경쟁에 갇혀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중국에 첨단기술을 판매하는 데 제한을 가하고 중국 전기자동차와 태양전지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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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nator Marco Rubio testifies before a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hearing on his nomination to be Secretary of State,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D.C., Jan. 15. AFP-Yonhap
마르코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이 1월 15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AFP-연합
Sen. Marco Rubio, Trump’s nominee for secretary of state, said at his confirmation hearing this week that China was “the most potent and dangerous near-peer adversary this nation has ever confronted.”
트럼프의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번 주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이 "이 나라가 직면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근거리 적수"라고 말했다.
In the call Friday, Xi told Trump that differences are inevitable between the two powers, but the key lies with “respecting each other's core interests and major concerns and finding a proper solution," according to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금요일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강대국 간의 차이는 불가피하지만 핵심은 "서로의 핵심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Xi urged Trump to approach the Taiwan issue “with prudence” because it is about China's sovereignty and territorial integrity.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촉구했다.
“Confrontation and conflict should not be an option for the two countries,” Xi said.
시 주석은 "대립과 갈등은 두 나라에게 선택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Beijing claims the self-governed island as Chinese territory and vows to annex it by force if necessary. The U.S. is obligated by a domestic law to provide the island with sufficient hardware and technology to fend off any mainland invasion.
중국은 이 자치령 섬을 중국영토라고 주장하며 필요한 경우 무력으로 병합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은 국내법에 따라 본토 침공을 막기 위해 섬에 충분한 하드웨어와 기술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Trump has criticized Taiwan for pulling some of the semiconductor industry from the U.S., but U.S.-Taiwan relations also significantly improved during his first term.
트럼프는 대만이 일부 반도체 산업을 미국에서 철수시켰다고 비판했지만, 첫 임기 동안 미국-대만 관계도 크게 개선되었다.
Taiwan is sending legislative speaker Han Kuo-yu and seven others to Trump’s inauguration, tasked with conveying Taiwan's commitment to democracy and “best wishes” to Trump and his administration.
대만은 트럼프의 취임식에 한궈위 입법의장을 비롯한 7명을 파견하여 대만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최선의 소원"을 트럼프와 그의 행정부에 전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In their phone call, Xi told Trump that the essence of trade and the overall economic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is “mutually benefiting and win-win.”
시 주석은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의 본질과 양국 간의 전반적인 경제 관계는 "상호이익과 윈윈"이라고 말했다.
The two leaders exchanged views on the war in Ukraine and the Israel-Hamas war and agreed to establish “a channel of strategic communication," according to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Craig Singleton, senior director of the China Program at the 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 said such leader-to-leader calls are important and noted that Trump and Xi appear to be speaking more frequently.
민주주의 방어 재단의 중국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인 크레이그 싱글턴은 이러한 지도자 간 통화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트럼프와 시진핑 주석이 더 자주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Regular communication is critical for advancing U.S. interests while ensuring clarity in competition,” Singleton said.
싱글턴은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경쟁의 명확성을 보장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Trump said in a December interview on “Meet the Press” that he had been communicating with Xi since he won the November election. Trump in the interview said he has "a very good relationship” with China’s leader. He said they did not discuss Taiwan but other issues. (AP)
트럼프는 12월 '밋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11월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시 주석과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중국 지도자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만이 아닌 다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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